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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치유의 필요성과 관계의 중요성 - 영화 메모리
영화가 주는 생각
2025년이 오고 나서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 '메모리'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받은 상처에 대한 치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과 사람은 결코 혼자서 살 수 없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게 해준 영화이다.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나는 사람은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1인 근무를 한다고 해도 거래처, 손님과 대면하면서 일을 '같이'하고
by
김지연 에디터
2025.01.23
리뷰
영화
[Review] 잊혀졌던 '사랑의 본질' - 영화 메모리
사랑이 어렵다면. 사랑하는 방법을 잊은 것 같다면. 사랑하고 싶거나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올 겨울, <메모리>를 관람해보기를 바란다.
<애프터 루시아>, <크로닉> 등 작품으로 칸영화제 3관왕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뉴오더>로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영화계 거장, 미셸 프랑코 감독의 첫 로맨스 영화가 개봉했다. 국내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주목한 젊은 거장으로 관심을 모았다. 잊지 못하는 여자와 잊어 가는 남자의 사랑 이야기. * 이 글을 영화 <메모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by
최태림 에디터
2025.01.22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나의 부끄러움을 마주할 수 있는 힘 [영화]
영화 <하얼빈>을 관람하고
영화관은 관객이 한 공간에 있으면서도 모두가 독립적인 개체로서 존재한다. 원래 영화관이 그렇다. 처음 만나는 옆자리 관객과 두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함께 있어야 하며 팔걸이도 공유하지만 그와는 입장할 때부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철저한 타인이다. 영화가 시작되고 완벽한 암흑이 시작되면 가장 원초적인 소통 수단이라는 표정마저도 제대로 확인하기가
by
임유진 에디터
2025.01.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는 가능성을, 인생은 책임을 [영화]
비포 선셋과 홍상수, 김민희를 보며
영화를 한 편 봤다. 비포 선셋. 이 영화는 우연히 만나 하룻밤 사랑에 빠진 두 청춘남녀가 헤어진 뒤, 9년 후 재회를 그린 작품이다. 로맨스 영화로 유명한 비포 선라이즈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영화는 잔잔한 대화 속에서 진행된다. 9년 만에 우연히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남자가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그간의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다. 9년이라
by
강민 에디터
2025.01.22
리뷰
영화
[Review] 지금을 살아가는 연인의 사랑 이야기 – 영화 메모리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미래의 불안감을 없애주는 힘
음식이 맛있는 식당을 가거나, 경치가 좋은 자연 속에서 혹은 좋아하는 가수가 노래하는 공연장에서 사람들은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밀곤 한다. 기억은 언젠가 희미해져 가기에, 그 순간과 대상을 생생한 모습으로 기록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카메라에 시각과 경험을 위임하면서 현재의 감각을 온전히 느끼지 못할 때도 있다. 만약, 실시간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by
정충연 에디터
2025.01.22
리뷰
영화
[Review] 사랑을 기억하는 영화 - 메모리
실비아와 사울, 그리고 애나
* 이 글은 영화 <메모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셸 프랑코 감독의 영화 <메모리>는 ‘사랑’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잊지 못하는 여자와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 그들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 과거를 치유하고 미래를 떠올리며 현재를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였다. 제시카 채스테인이 연기한 ‘실비아’는 과거의 상처를 잊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by
김예은 에디터
2025.01.21
리뷰
영화
[Review] 청년 회귀 - 메모리 [영화]
시사회를 통해 영화 [메모리]를 관람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 [메모리]를 관람했다. 개봉을 목전에 둔 터라 스포일러를 최대한 자제하며 소개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름의 노력을 -그래도 조금의 스포는 어쩔 수 없지 않나- 기울여보도록 하겠다. 믿을 수 없는 화자의 매력 당신이 친구와 어제 저녁 식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친구는 김치찌개를 먹었다고 한다. 당신은 놀란다. 평소 친구가 김치를 싫어했
by
김한솔 에디터
2025.01.21
문화소식
영화
[영화] 써니데이
다시 만난 우리, 새로 시작할 용기
다시 만난 우리, 새로 시작할 용기 인생도 사랑도 리스타트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 강은탁, 김정화 주연, <도가니>, <러브픽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제작사 삼거리픽쳐스 제작 <써니데이>가 2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써니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조동필(최다니엘)과 고향
by
박형주 에디터
2025.01.2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 그리고 멜랑콜리아
영화 <멜랑콜리아>는 우울이 아닌 행복을 묻는 영화
오늘 밤 행성이 지구와 충돌해 당장 죽게 된다면, 당신은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미루고 미뤄왔던 일을 실행에 옮길 것인가? 아니면 호화로운 향락의 파티를 즐길 것인가?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할 것인가? 라스 폰 트리에의 영화 <멜랑콜리아, Melancholia (2011)>에서 클레어와 저스틴 자매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실제 앞에
by
민지연 에디터
2025.01.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의 상처를 겹치면 [영화]
그렇게 서로의 상처를 겹쳐내며 제 각기 고립된 핵심에서 걸어나온다.
시간이 흘러도 상처는 없어지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 상처는 흉터로 바뀌어 내 몸과 마음에 남아 있을 뿐이다. 심지어 어떤 흉터는 바라보고 되뇌일 때마다 고통스러운 마음과 감정이 차오르기도 하는데 특히나 비극적인 점은, 나의 상처는 나만이 이겨낼 수 있는 것일 뿐. 그 누구도 내 상처의 핵심까지는 도달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것을 체감하고 난 후부터는,
by
최태림 에디터
2025.01.20
리뷰
영화
[Review] 메모리 - 과거를 현재로, 미래를 현재로 만드는 이야기
운명같은 시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치유제가 될 수 있었던 실비아와 사울의 이야기는 현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였던 거 같다.
영화 MEMORY는 실비아와 사울의 사랑 이야기다. 실비아는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며 과거의 씻지 못할 상처를 짊어지고 살아간다. 하루하루 일과 아이만 보며 살아가는 실비아는 어느날 파티에 가게 되고 거기서 우연히 사울을 만나게 된다. 실비아의 옆에 앉아 있던 사울이 불편했던 그녀는 서둘러 파티장을 나와 집을 가는데, 사울은 그녀를 따라간다. 사울은 기
by
송하나 에디터
2025.01.19
리뷰
영화
[Review] 잊지 못하는 여자와 잊어가는 남자 - 미첼 프랑코, 메모리(2023) [영화]
잊을 수 없는 기억, 잊어가는 기억, 젖어드는 기억.
* 이 글은 미첼 프랑코의 메모리(2023)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잊고 싶은 기억을 잊지 못하는 것, 기억을 계속 잊어가는 것. 당신에겐 어느 쪽이 더 고통스러운가? 여기 미첼 프랑코의 2023년 미국 드라마 영화, <메모리>는 잊지 못하는 과거와 싸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실비아와, 조기 치매를 앓으며 예전의 자신을 점점 잃어가는 남자 사울의 사
by
양예지 에디터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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