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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삶을 살아가는 힘은 곧, 애정이다 – 옹성우 ‘GRAVITY’ [음악]
옹성우의 미니 1집 앨범 [LAYERS] 타이틀곡 'GRAVITY' : 다양한 감정과 사랑, 그리고 인생을 담아내다
‘사랑’이란 감정은 한 개인의 인생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칠까? 이건, 한없이 끌어당기는 중력에 몸을 맡긴 ‘누군가’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이다. 옹성우 미니 1집 앨범 [LAYERS] 옹성우는 2017년 진행된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그룹 Wanna One으로 첫 데뷔를 장식했으며 이후 음악과 더해 연기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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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에디터
2024.01.07
리뷰
도서
[Review] 짧지만 강렬한, 신시아 오직 '숄' [도서]
책의 맨 마지막 장을 넘기며 어떻게 그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게 된다.
신시아 오직의 대표작 [숄]은 '나치'나 '수용소'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과거 홀로코스트의 참혹했던 역사를 강렬하게 담아내고 있다. 2천 단어 남짓한 짧은 분량이지만 소설을 다 읽었을 때 다가오는 무게감은 전혀 가볍지 않다. [숄]에는 로사, 로사의 딸 마그다, 로사의 조카 스텔라, 총 세 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로사의 '숄'은 강추위 속에서 품 속
by
정선민 에디터
2024.01.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는 어떤 선택을 한 인생일까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영화]
그 모든 거절과 그 모든 실망이 당신을 여기로 이끌었어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를 공부하고 있는 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영화과라는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영화들, 특히 독립 영화에 관해 얘기를 하며 대화를 즐겼다. 나는 줄곧 그 친구에게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말을 종종 했다. 그럴 때마다 그 친구는 어떤 장르가 좋은지를 물었다. 하지만 이 친구가 나에게 먼저 추천해 준 영화가 있다. 그것이 바로 이 영화이다
by
윤호림 에디터
2024.01.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에게 맞춰 흘러가는 삶, 우리에겐 각자의 속도가 필요하다. – AKMU ‘후라이의 꿈’ [음악]
자신의 마음이 내키는 대로 흘러가는 삶, 속도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 AKMU '후라이의 꿈'
우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이건, 또 다른 한 해를 시작할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이다. AKMU 4번째 싱글 [Love Lee] AKMU는 지난 8월 21일, 4번째 싱글 [Love Lee]로 돌아와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후라이의 꿈’을 통해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발매 4개월 이후 이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번 앨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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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에디터
2023.12.31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연말, 책 선물을 마련하며.
나와 책 선물의 역사는 깊다
연말에 친구들 만나면 주려고 책을 주문했다. 친구 한 명 한 명에 맞춰 고른 책 선물은 꼭 해보고 싶던 일이기 때문에, 펀딩한 물품 하나를 취소하고 이쪽에 돈을 썼다. 한 권은 멀리 있는 친구에게 안부를 묻는 느낌의 책이다. 친구는 곧 있으면 작년이 되는 올해 봄과 여름 사이에 마음을 다친 일이 있었다. 많이 힘들어하던 친구는 다행히 이제 나름대로 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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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에디터
2023.12.3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오늘도 평화로운 각거 생활
가족의 이야기는 인과와 시비를 따질 겨를도 없이 복잡하고 내밀하다.
생일과 가족의 공통점 지난 12월 22일은 내 생일이었다. 작년, 문득 유치한 것처럼 느껴져 카톡의 생일 알림 기능을 꺼둔 터라 힌트도 없었을 텐데 어떻게 기억한 것인지 다정한 사람들은 부지런하게 생일 축하 연락을 보내왔다. 난 축하를 전하는 행위에 드는 품에 보답하듯 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매년 12월 22일은 화장품 브랜드, 커머스 플랫폼, 하다못
by
권기선 에디터
2023.12.31
리뷰
공연
[Review] 보편적인 방황과 고독, '떠돔 3부작'
우리는 오늘도 떠도는 수밖에 없다
'떠돎'이라는 단어보다 현대인의 삶과 잘 어우러지는 낱말이 또 있을까 싶다. 현재 머무르고 있는 거처나 소속되어 있는 집단, 품고 있는 꿈, 그리고 한없이 쏟아지는 걱정까지,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그저 한시적 허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 누구도 여생을 지금과 같은 환경 속에서 영원히 보낼 수 있으리라는 헛된 기
by
김선우 에디터
2023.12.31
리뷰
도서
[Review] 신시아 오직, 숄
상처만 남겨진 사람들이 어제가 아닌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상처만 남겨진 사람들이 어제가 아닌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신시아 오직의 <숄>은 홀로코트스 문학이지만 수용소에 대한 묘사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인물의 감정과 심리에 더 몰입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숄>과 <로사> 두 단편이 함께 실려있다. 10쪽 남짓한 짧은 단편인 <숄>은 짧은 만큼 강렬하다. 로사와 그의 아
by
나정선 에디터
2023.12.31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내 맘대로 선정한 2023년 올해의 공연들! (분야: 창작 뮤지컬)
여러분들에게 위로가, 즐거움이, 힘이 되었던 작품들이 있다면, 다시금 그 순간을 떠올리며 행복하게 올해를 마무리하시면 좋겠습니다.
* 직접 관람한 창작 뮤지컬 중에서 선정하였습니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올 한 해 보았던 공연들을 되돌아보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60편 정도의 연극과 뮤지컬을 보면서, 최근 공연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도 있었고, 놓치는 작품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공연들을 정리하
by
고혜원 에디터
2023.12.30
리뷰
전시
[리뷰] 나만의 시선 되찾기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자신이 사랑하는 영화와 음악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그리고 풀어내는 것은 얼마나 큰 뿌듯함과 만족감을 줄까. 수용에서부터 방출까지의 과정은 스스로를 정말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나의 취향을 찾고,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은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다. 어쩌면 너무 많이 들어 질린 문장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의 세계를 살아가고 있지만 내 목소리를 듣지 않고, 나를 돌보기 위한 행동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순간들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전시는 나의 인생을 내가 살도록, 사랑이 가득 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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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연 에디터
2023.12.29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날
날이 진정으로 선명해지도록
날이 지나간 자리에 새겨지는 깊이를 선망했다. 날의 이름도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면서. 몇 번이고 맞부닥치면서도 깨지지 않을 유리의 반짝거림을 떠올렸던 일이 시작이었을까. 결국 날 하나를 만들어냈다. 유리잔이 부딪히며 나는 소리만큼이나 선명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날붙이의 이름은 흐릿했다. 용도 역시 미정으로, 그 날의 정체를 나조차도 알 수 없었다. 모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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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3.12.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펍이나 바를 운영한다면 틀고 싶은 음악 영상 10선 [음악]
문득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만약’ 먼 미래에 펍이나 바를 운영하게 된다면(작은 소망이긴 하다) 과연 매장에 어떠한 영상을 틀 것인가? 평소 음악을 잘 트는 펍이나 바를 매우 좋아하기에 상상만 해도 행복했다. 자연스럽게 이번 아트인사이트 오피니언 주제는 ‘만약 내가 펍이나 바를 운영한다면 꼭 틀고 싶은 음악 영상’이다. 총 10가지 영상을 꼽아 보았다.
올해 마지막 아트인사이트 오피니언의 주제는 특별하게 가져가고 싶었다. 1년을 회고하는 뻔한 주제보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충분하게 녹일 수 있는 주제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 보았다. 연말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요즘 유튜브에서 보던 실황 공연 영상들을 TV로 전송해 매우 큰 화면에서 즐겨 본다. 기존의 음원을 공연에 맞게 편곡했기 때문에 색다른 맛을 즐길 수
by
노세민 에디터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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