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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유머와 공포의 조화 - 팀버튼 특별전 [전시]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아이들
해골, 봉제선으로 엮은 흔적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인형들. 인간이 아닌 존재들로 가득한 팀버튼의 세계관은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특별한 세상이다. 그 세상이 어떻게 탄생할 수 있었는지, 그 시초부터 완성된 영화들까지 한꺼번에 만날 수 있던 전시회 <팀버튼 특별전>이다. 팀버튼의 아이들 팀버튼이 만들어낸 캐릭터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 같으면서도 평범한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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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2.05.19
리뷰
전시
[Review] 어린이의 시선으로부터 -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어린이의 시선으로부터 삶의 온기와 도전 정신을 배우다
『돼지책』으로 한국에 이름을 알린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상상력 가득한 〈원더랜드 뮤지엄展〉이 2022년 4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앤서니 브라운은 특유의 상상력 가득하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동화 속으로 초대한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원화 작품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넌 나의 우주야〉를 포함해 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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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에디터
2022.05.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파이트 클럽: 구원은 오직 나로부터 가능하다 - 1부 [영화]
"싸워보지도 않고 어떻게 너 자신을 알 수 있겠어?"
불가피하게, 소설 원작과 영화 둘 중 하나를 주력으로 골라야 할 것 같다. 두 작품의 디테일과 방향성이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더욱 쉽게 구체적 이미지 제시가 가능한 1999년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영화 <파이트 클럽>을 주(主)로 살펴보도록 하자. 전술했듯이 극의 주인공은 (어쨌거나) 셋이다. 극의 나레이션을 맡은 주인공 잭, 타일러, 말
by
이규희 에디터
2022.05.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흔한 이름은 흔한 인생을 부른다 上
이름에 대한 이야기
케롤라인, 너처럼 이름이 평범하면 평생 평범한 인간 취급받는다더라. 이것은 영화 <코렐라인>에 등장하는 대사다. 와이본은 처음 만난 코렐라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만약 내가 코렐라인이었다면 그대로 손을 들어 와이본의 멱살을 잡고 짤짤 흔들거나, 바로 앞의 절벽으로 곧장 내 몸을 날렸을 거다. 아무래도 후자가 더 그럴싸하게 들린다. 나는 언제나 그렇듯 나를
by
고민지 에디터
2022.05.16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좋아하는_
행복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 행복함을 그림으로 기록했다. 이 그림을 통해 나의 행복이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좋아하는_ 세상의 모든 것에 관심이 많은 만큼 흥미도 빠르게 식는 편이다. 취미가 거의 3달에 한 번씩 바뀔 정도다. 한 가지에 빠지면 몰두를 하는 편이고 또 금방 의욕이 사그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좋아하는게 있다면 크리스마스이브 그리고 강아지다. 크리스마스 보다는 이브가 더 좋다. 겨울 냄새를 맡으며 다음날을 기대할 때면 가슴이 몽글몽글 해지
by
박지선 에디터
2022.05.16
리뷰
전시
[Review]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거운,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展
따뜻한 이야기와 환상의 그림이 있는 곳
"어린이들이 어떻게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물어오면, 나는 우선 최대한 주의 깊게 보라고 말해준다. 내게는 이것이 미술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돼지책>, <미술관에 간 윌리>등 한국에서 많은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이 한국에 왔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by
이소희 에디터
2022.05.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랑, 사랑, 사랑 [문화 전반]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보겠습니다.
사랑은 인간이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인만큼 문화예술에도 매우 보편적으로 쓰이는 소재다. 같은 분야의 사람끼리 만나 부부가 되는 것은 흔하다.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역이 보다 넓어서 때문이 아닐까. 오늘 내가 소개할 아티스트는 문화예술이 사랑을 이어 작업에 늘 ‘사랑(love)’이 있고, 그래서 모든 작품이 사랑스러운 사랑과 귀결되는, 사랑하는 부
by
김소연 에디터
2022.05.13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그림으로 일상에 안부를 묻는 이지우 작가
일상에 따뜻한 안부를 전하는 이지우 작가의 세계 속으로
시간이 이대로 멈추었으면 하는 그림들이 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화롭고 따뜻해지는 그림들. 그런 그림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림 안에 담겨있는 따스한 온기가 몸 전체로 스미는 듯하다. 이지우 작가의 그림을 보면 그러했다. 그의 그림에는 길을 지나가다 찰나의 순간 ‘아름답다’ 느껴서 걸음을 멈추고 바라본 장면이 담겨있다. 한 번쯤 마주친 적 있는 듯한
by
신송희 에디터
2022.05.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온 맘 다해 가벼운 노랫말 - 잔나비 '소곡집Ⅱ:초록을 거머쥔 우리는' [음악]
부르면 훨훨 날아가는 가벼운 말들. 이를테면 행복이라는 말이라든가.
힙한 거, 쿨한 거 싫어요. 그래서 가장 뜨거울 우리들의 여름밤. 그룹사운드 잔나비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는 이들에게 망설임 없이 잔나비의 공식 계정 소개 문구를 보여준다. 쿨하지 못하면 미안해야 하는 세상에서 뜨거움을 노래하는 가수. 듣고 있노라면 그 뜨거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가수. 그래서 자꾸만 타올라 부끄러운 내 마음도 묻어갈 수 있는 가수. 그래서인
by
김지은 에디터
2022.05.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보이체크, 그 속의 찜찜함 [도서/문학]
게오르크 뷔히너의 「보이체크」와 실제 범죄에 대한 정당성 부여
독일의 연극과 관련한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작품을 읽었다. 쉴러의 「간계와 사랑」부터 레싱의 「현자 나탄」까지. 수업은 희곡을 읽고 참여해서 교수님과 그 작품에 대한 해설과 감상평을 나누는 식으로 구성됐는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듣는 내내 흥미로웠다. 수업에서 다룬 작품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하나를 꼽자면 뷔히너의 「
by
류지수 에디터
2022.05.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부분’의 논의가 만들어낸 ‘전체’의 질서, ‘전체’ 속에서 변화하는 ‘부분’ [도서/문학]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인간의 인식은 범주적이다. 작은 것들을 묶어 하나의 범위로 여기고, 큰 단위 속에서 각각의 개별자를 구분한다. 심지어 이러한 인식은 끝이 없어서, 한 범주에서는 부분으로 여겨졌던 것이, 또 새로운 전체가 되어 다른 하나의 단위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모든 것을 끊임없는 포함관계로 연상하는 우리의 인식은 세상의 이치를 반영하는 것인가? 신이 이 세
by
김서윤 에디터
2022.05.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관에 왜 가시나요? [미술/전시]
미술관의 화려한 변신
나는 이전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 대한 오피니언에서, 국공립미술관의 예술장벽 낮추기와 새로운 시대의 미술관의 역할 설정에 대한 고민과 도전에 대해서 다룬바 있다. 이번 글에서는 부산 시립미술관을 조명하고자 한다. * 지난 해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기획전시 <이토록 아름다운>을 진행했다. 근처에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어릴 적부터 몇 번이고 방문한 미술관에서,
by
김민정 에디터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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