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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청춘소리꾼 희재, 우리 소리를 향한 질문에 답하다 -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 [도서]
청춘소리꾼 희재, 우리 소리를 향한 질문에 답하다
"득음을 위해서 산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 훈련을 하나요?"라고 질문을 주셨는데, 제 대답은 "예스"입니다. (중략) 산공부라고 하죠. 지금도 가요. - 유튜브 '청년 소리꾼 희재' 영상 中 여기 ‘국악과 판소리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이야기의 고리’로 바꾸어 우리 소리의 참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21년 차 젊은 소리꾼이 있다. 그가 이번에
by
신송희 에디터
2021.12.14
리뷰
공연
[Review] 결정된 역사에 새로운 시선을 풀어내는 방법 - 문정왕후 윤씨
과거의 역사에 대한 결말은 이미 결정되었지만, 현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물에 대해 재조명하고 풀어내는 극은 언제나 흥미롭다.
남성 사대부 중심의 조선 중기, 조선사를 통틀어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 문정왕후 중종반정, 기묘사화, 작서의 변, 을사사화, 정미사화. 역사책 속 해당 페이지들은 피의 자국들과 숙청 당한 사람들의 비명 소리로 가득하다. 각자의 이유로 죽이고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권력 다툼에 해당 사건들은 현대에 와서 다양한 시선에서 그려진다. 반정과 역모에 대한 불안감이
by
심혜빈 에디터
2021.12.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ENFP의 상상 1
길빵에 대한 소고
Y와 함께 인사동 끝자락을 거닐고 있을 때였다. 담배를 입에 문 코트 차림의 아저씨가 비뚜름한 자세로 우리 쪽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는데, 너무도 당당한 그 작태가 제임스 딘을 떠오르게 했다. 바로 옆이 차도였던 탓에 피할 수도 없었던 상황, 이내 매캐한 연기가 우리의 온몸을 쓰다듬었다. 들으라는 듯 과하게 기침을 한 우리는 고개를 돌려 그의 동태를 살폈지
by
박호연 에디터
2021.12.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컬러 퍼플 : 억압에서 벗어나 해방으로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가 그려낸 1900년대 초반 흑인 여성의 삶
*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더 컬러 퍼플>은 흑인 여성 ‘셸리’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셀리는 의붓아버지에게 강간을 당해, 14살의 나이에 두 명의 아이를 낳게 된다. 하지만 이 아버지라는 인간은, 아이를 본인이 키우겠다는 셸리를 뒤로 하고 갓 낳은 아이를 어딘가로 데려가 버린다. 셸리는 당연히 자신이 아이들이 죽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by
김민지 에디터
2021.12.08
리뷰
PRESS
[PRESS]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과학기술 - 도서 '겸손한 목격자들'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과학기술
처음 소개글을 읽으면서 당혹감을 느끼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이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짧다면 짧은 나의 연구 경험을 소개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 역시 초보 연구자가 느낀 소탈한 감상문에 불과하니, 이것을 감상 이상으로 받아들이지 않길 바란다. 나는 인간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는 사회과학 분야, 개중에서도 학습자, 매체, 교육자라는 다양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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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에디터
2021.12.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초능력이 없는 당신도 히어로가 될 수 있는 세계관 [드라마/예능]
미국 ABC 방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드라마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
내가 어릴 적 가장 열심히 본 영화는 <해리포터>와 <트와일라잇>이다. 상상 속 세계관에 푹 빠진 나는 그 세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싶어 두 작품을 거의 분석하며 반복 시청했다.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도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상상을 했다. 이따금 공부가 하기 싫을 때면 난 어차피 호그와트에서 곧 수재가 될 거라서 괜찮다는 우스갯소리도 했다. 성인이 되어 공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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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에디터
2021.12.03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문장으로 우주를 전달하는 열다섯 빛깔의 단편들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 '문학 실험실' 파리 리뷰가 주목한 단편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
by
박형주 에디터
2021.12.03
문화초대
[Vol.854]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문장으로 우주를 전달하는 열다섯 빛깔의 단편들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 '문학 실험실' 파리 리뷰가 주목한 단편들 - <문화초대 일자>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2021.12.08-12.10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2월 03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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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12.01
리뷰
패션
[Review] 책을 읽을 수 있게 하는 또 다른 방법 -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폰 케이스, 다이어리 케이스는 있으면서 왜 책에게는 씌워줄 생각을 못 했을까
1 나에게 있어서 책을 읽는 경우는, 새 책을 집으로 배달받아 안에서 읽거나 학교 도서실에서 빌려와서 읽거나 둘 중 하나 정도다. 그러다보니 책 커버나 북 파우치의 존재를 알고는 있어도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못 했다. 그러다 가끔 새 책을 가방에 넣고 외출해야 할 때가 있으면 안에 뽁뽁이가 달린 책 배송 봉투를 재활용 할 때도 있었다. 이상하게 전공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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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1.11.25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대머리, 겨털, 가슴 [영화]
사회가 만들어낸 여성과 진짜 여성
‘여성의 눈으로 보는 세상, 모두를 위한 축제. 12회 광주여성영화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광주여성영화제에서 영화 상영 시작 전에 나오는 멘트다. 늘 관객으로만 참가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자원 활동가 ‘귀니’로 여성영화제에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12회 광주여성영화제의 주제는 ‘선을 넘다’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선을 넘는 여성들의 연대를 통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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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주 에디터
2021.11.24
리뷰
패션
[Review] 복잡한 가방 속에도, 가벼운 두 손에도 -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폭신한 북파우치 속에 책을 보듬는 소중한 마음을 잘 넣어 다녀야지
복잡한 가방 속에 조용한 우리 동네에는 도서관이 하나 있다. 나는 일주일에도 두 번씩 그곳을 드나들며 매번 새로운 책을 빌려온다. 대출 기간 안에 다 읽으려면 책을 부지런히 들고 다녀야 한다. 매일 같이 책을 커다란 가방에 넣어 서둘러 외출을 한다. 짐을 차곡차곡 챙겨 다니는 편인데도, 책을 가지고 다니다 보면 아찔해지는 순간들이 있다. 출근용으로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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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에디터
2021.11.2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2021 ㅊㅊ-하다 페스티벌: 기악 [공연]
다 늙어버린 전통을 회춘시키는 방법
몇 주 전, <2021 ㅊㅊ-하다 페스티벌>에 초대받았다. 포럼, 무용, 기악 총 3개의 카테고리 중 내가 초대받은 카테고리는 기악이었다. 그중에서도 11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는 1회차 공연의 티켓을 수령했다. 21세기 K-pop에 푹 절여져 있는 내가 국악이라니,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이내 마음을 고쳐먹었다. "청년이 청하고,
by
백나경 에디터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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