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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예술을 통해 나의 삶을 돌아보고 느끼다. - '예술과 나날의 마음'[도서]
예술은 나날의 생활 속에 있고 나날의 마음 속에 자리하며, 더욱 깊이 있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나의 시간 속에 예술을 넣어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해보다. 요즘 들어서인지 예전부터 그래왔던 것인지 사실 명확히 말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요새는 빠른 템포의 음악보다는 느린 템포의 음악이 좋고, 진한 색상보다 파스텔톤이 좋고,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기보다는 소수의 사람들과 있거나 혼자서 무언가를 골몰하는 시간이 좋다.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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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에디터
2020.05.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세미누드 촬영기 2편
버킷리스트. 올해 하나는 해보길 권한다. 이것만큼 성취감 높은 경험도 드문 것 같으니.
“세미누드를 촬영하려 한다.” 이 말에 보이는 반응은 연령, 성별, 직종 등 다양하게 나뉜다. 보통 내가 직접 만난 사람들은, “저는 이제 늙어서 찍고 싶어도 못 찍겠어요.” “네?! 요즘 그런 거 한다는 사람 많다곤 들었지만, 아는 사람 중엔 처음 들어요!” “일반인도 찍을 수 있어요?” “왜 찍어요?” 등등의 리액션이었고, 온라인이나 직접 만난 사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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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원 에디터
2020.05.11
리뷰
전시
[Preview] 생각하는 사람, 르네 마그리트 -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예술가로서의 첫 시작을 르네 마그리트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고 싶다. 이번 마그리트 특별전이 나에게 더욱 특별한 전시가 될 것만 같다.
<골콩드>, 1953, 캔버스에 유채, 80.7cm x 100.6cm ©2020 C.Herscovici / Artist Rights Society (ARS), New York 예고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그리고 싶은 걸 마음대로 그릴 수 있는 날이었다. 유화를 배우는 시간이었는데 캔버스를 처음 써보는 날이어서 설렘 반 걱정 반으로 '뭘 그려야 하지.. 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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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지 에디터
2020.05.08
리뷰
도서
[Review] 예술과 삶의 아름다움은 '나의 낙원'으로 이어진다. - 예술과 나날의 마음 [도서]
나의 일상을 빛내줄 소소한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미술전공자들처럼 유명한 화가와 그림의 제목까지 정확하게 많이 알고 있지는 않다. 그렇지만 관심은 늘 많았다. 전시회를 좋아하고 해외 사이트의 멋진 사진 작품과 이름 모를 작가들이 그려놓은 작품에 ‘좋아요’를 꾹 누른다. 가끔 TV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 등장하는 유명 화가와 그의 작품에 관한 일화를 보면서 언젠가부터 유명한 그림에 관한 에피소드 같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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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20.05.06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이라는 개념의 가시화 - 몸의 언어 [도서]
자칫 시간과 함께 흩어질 수 있는 사랑이라는 개념을 가시화하고, 사랑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끝나는 지점까지를 그려낸 것이 <몸의 언어>이다.
사랑이 저에게 언제나 중요했음에도, 그것이 건네주는 마음을 정리해 본 적은 없었어요. 어느 날 문득 직접 겪었던 사랑을 되짚고, 그동안 내면에 일어났던 일들을 정리하고 싶어졌습니다. 마음은 종이에 잡아두지 않으면 금세 흘러가 기억 속에서 흐릿해지니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는 개념을 가시화하고, 사랑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그것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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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에디터
2020.05.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 [음악]
음악은 가랑비 처럼 젖어든다
사실 나는 음악과 그닥 밀접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어렸을 적 여느 부모님들의 믿음처럼, 음악이 정서 발달에 좋다고 생각하신 부모님이 보낸 피아노 학원에서 나는 개인 연습 시간에 항상 피아노보다 피아노 건반 아래 처박힌 동전에 더 큰 관심을 뒀던 것 같다. 레슨 교재 위에 어지럽게 흩날린 음표들도, 달걀을 쥔 것 같은 모양을 유지해야 하는 손모양도 전부
by
박다온 에디터
2020.05.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가씨'를 향한 나의 2번째 발걸음 [영화]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아가씨 The handmaiden, 2016 며칠 전 영화 아가씨를 두 번째로 관람했다. 몇 년 전 처음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논란이 된 야한 장면이 있다는 사실만 들었을 뿐 이런 줄거리라고는 반전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예상하지 못했을 뿐 반전은 어쩌면 당연한 요소였다.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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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나 에디터
2020.05.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
"문득 시가 떠오르면 넌 시를 읊고, 난 받아 적는 거야"
* 스포일러 포함 "문득 시가 떠오르면 넌 시를 읊고, 난 받아 적는 거야" 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는 리사(매기 질렌할)의 '시'에 대한 예술적 욕망이 이야기 된다. 리사는 유치원 교사이자 성인 교육반에서 시 강습을 받는다. 시를 배우며, 쓰지만 리사의 시는 예술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예술적 호기심과 사물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갈망하고 무엇보다 시
by
나정선 에디터
2020.05.03
리뷰
영화
[Review] 나의 감정을 찾아가는 5m 길 끝에서 만난 우리, 썸원 썸웨어 [영화]
부딪히고 부딪혀서 매끈해진 후에야 우리는 만났다
현대인의 감기, 우울증 영화 ‘썸원 썸웨어’의 주인공 레미와 멜라니 두 사람은 겉보기에 멀쩡해 보이는 일상을 살아간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하고, 동료와 웃고 떠들기도 하고 누군가와 썸을 타기도 한다. 하지만, 저녁이 되고 혼자 집에 돌아오면, 이리 저리 뒤척여봐도 잠에 들지 못한다. 결국 핸드폰을 켜고 SNS를 들여다보며 외로움을 달랜다. 두 주인공들
by
박다온 에디터
2020.05.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의 아무튼은, [도서]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를 담은 에세이 시리즈 ‘아무튼’
<어쩌면 해피엔딩>이라는 뮤지컬의 이름을 ‘어차피 해피엔딩’ 혹은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자주 헷갈려 부르곤 했다. ‘올리버’와 ‘클레어’, 두 주인공의 결말이 ‘어쩌면’이 아니라 ‘어쨌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나의 바람이 무의식중에 투영된 듯하다. ‘어쩌면’을 ‘어차피’나 ‘어쨌든’으로 바꾸어 말해도 전혀 괴리감이 들지 않는 것처럼, 한국어에는 비슷해
by
정다영 에디터
2020.05.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좋은 사람들에게 [사람]
‘좋은 사람’은 시간이 지나며, 어떤 순간에 있어서 계속 늘어나겠지만, 나에게 한 명으로 정의하라면 언니다. 항상 다정하고 좋은 영향을 주는 그녀라면 앞으로도 행복하리라 생각한다.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시작에서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두 손 모아 바라고 있다.
좋은 사람이란 뭘까? 항상 고민한다. 이 고민은 항상 머릿속에 있는 것 같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기도 하다. 되게 일상적인 것이라고생각한다. 누군가에게 감동을 받으면 ‘좋은 사람’이라고도 말한다. 그렇게 스쳐 지나갔던 모든 생각들이 보이게 된 계기가 있었다. 최근 일이었는데, 니체의 문장론 수업을 하던 날이었다. 니체의
by
김화정 에디터
2020.05.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01. 지금 B의 위치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첫번째 에피소드 '지금 B의 위치'로 시작합니다.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 <지금 B의 위치>로 시작합니다.
by
홍비 에디터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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