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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안녕, 소중한 사람
죽는 사람은 당신이에요. 죽는 방식까지 남을 위할 건 없죠.
엘렌과 마티유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커플이다.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지만, 엘렌이 희귀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후 두 사람의 마음은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함께하고 있지만 서로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감정들이 각자의 마음에 켜켜이 쌓여가던 중, 엘렌은 자신처럼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미스터'라는 남자의 블로그를 발견한다.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스스로
by
김태희 에디터
2023.02.07
리뷰
영화
[Review]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 안녕, 소중한 사람
백야, 죽음, 잠, 생명
오랫동안 서로 사랑한 엘렌과 마티유. 엘렌이 희귀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후, 둘 사이에는 서로 이해할 수 없는 감정들이 쌓여간다. 어느 날, 엘렌은 자신처럼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미스터'의 블로그를 발견하고 그가 사는 노르웨이로 난생처음 혼자만의 여행을 떠난다. 장엄한 자연 속에서 자신을 마주한 엘렌은 마지막 선택을 내리고, 마티유는 그녀를 설득
by
민시은 에디터
2023.02.05
리뷰
영화
[Review] 죽음을 앞두고 할 일 – 안녕, 소중한 사람 [영화]
You will live and I will die out of here
오랜 시간 연인으로 함께 해온 ‘엘렌’(비키 크립스)과 ‘마티유’(가스파르 울리엘)는 죽음에 대해 서로 다른 시각을 보인다. 희귀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엘렌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려 한다. 그러나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낼 수 없는 마티유는 그녀의 곁에 머무르며 생존율이 낮더라도 치료받기를 권한다. 엘렌은 살이 내려 크기가 맞지 않는 옷
by
문지애 에디터
2023.02.04
리뷰
영화
[Review]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그 대척점 사이에서 – 안녕, 소중한 사람 [영화]
각자의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과 이별의 방식
* 본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온전히 보내줄 수 있을까. 온전히 이별하지 못하더라도 그 사람의 선택을 온전히 응원할 수 있을까. <안녕, 소중한 사람>의 엘렌과 마티유의 이야기다. 엘렌과 마티유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커플이다.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지만, 엘렌이 희귀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후 두 사람의 마음은 조금씩 어긋
by
이민선 에디터
2023.02.04
칼럼/에세이
칼럼
[Sillage를 따라서] 마음이 편안한 향, 차(tea)
차(tea)향기에 관하여
“한 상자의 차에는 많은 시와 섬세한 감성이 있다.”-랠프 월도 에머슨 한 걸음걸음마다 커피숍이 있을 만큼 커피를 사랑하는 시절에 살고 있지만 나는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다. 맛이 없다거나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저 늘 달고 사는 위장병과 잠 못 이루게 하는 카페인 때문이다. 그런 내가 커피의 대체재로, 아니 커피보다 더 사랑하는 음료는
by
김유라 에디터
2023.02.03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안녕, 우리 할머니
화사하고 예쁜 것들을 사랑하신 할머니를 기억하며
액땜 슬픈 일이 일어나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이건 다 내가 잘되려고 일어나는 일이야. 다음 달에 더 좋은 일이 생길 건가 봐. 내년에 얼마나 행복하려고 지금 이럴까. 괜찮아! 연말엔 코로나에 걸려 오랜만에 예매한 공연과 휴가도 못 즐기고 집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했다. 그럴수록 2023년은 더욱 화사할 거라며 기대감을 일부러 더
by
이수진 에디터
2023.02.03
리뷰
영화
[Review] 예정된 이별, 확실한 사랑의 이야기 - 영화 '안녕, 소중한 사람'
너와 내가 선택하는, 사랑과 헤어짐의 이야기
"나중에 내가 삶의 마지막을 어디서 바라볼지 궁금해졌어"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며 귓속말로 속삭였다. 이 작품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이별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궁금해졌다. 훗날 엘렌처럼 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르는 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의 방식까지도 정할 수 있을까. 사랑과 헤어짐
by
신지예 에디터
2023.02.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두려운 세상 속 나는 나를 응원한다 [음악]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거친 세상 속 우리일 것이다
(하이키(H1-KEY) 1st mini album 'Rose Blossom') 사랑 노래와 이별 노래의 반복이었던 예전 가요계와는 다르게 요즘은 남녀노소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리듬과 가사를 가진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이토록 다채로운 음악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낀다. 그런 와중에 귀에 쏙 틀어박힌 한 아이돌의 노래가 나타
by
안영은 에디터
2023.01.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whiplash(명사) : 채찍질 [영화]
한계를 깨거나, 스스로가 깨지거나
* 스포 포함 ('위플래쉬' 공식 스틸컷) 지난 주말 주변에서 많은 추천을 받았던 영화 '위플래쉬'를 봤다. 1시간 30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내가 드럼을 친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손에 땀이 나던지 한껏 긴장하면서 영화를 감상한 것 같다. 천재를 향한 갈망과 집착, 그리고 광기가 만나 새로운 천재를 탄생시키는 하나의 과정을 담은 영화, '위플래쉬'에 대
by
안영은 에디터
2023.01.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의 길이가 관객의 방광의 한계를 시험해서는 안 된다 [영화]
짧은 영화가 좋은 영화
"나 화장실 좀"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한다는 행위는 스크린에 엔딩 크레딧이 흐르는 것을 지켜본 후에 화장실을 가는 것까지가 포함되는 것 같다. 나는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일행에게 위의 말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영화는 보통 두 시간 정도 하기 때문이다. 요즘 영화를 볼 때 고민이 있다면 영화가 너무 길어졌다는 것
by
류나윤 에디터
2023.01.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브릿팝, 그 영원함에 대해서 [음악]
잊히지 않는 노래가 있다. 브릿팝이 그렇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건 음악일 것이다. 음악 중에서도 락! 90년대 영국의 록 음악, 흔히 브릿팝으로 불리는 이 음악들은 서정적이면서도 경쾌한 멜로디에 무언가 우울하면서도 퇴폐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자꾸만 찾아 듣게 된다. 만나본 적 없지만, 그 시절을 직접 겪지도 않았지만 가을이 되면 왜인지 모르게 펍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던 수많은
by
안영은 에디터
2023.01.29
리뷰
공연
[Review] 상실과 부재를 넘어선 소통과 치유의 여정 -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소통하며 함께 치유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것을 마음에 품는다.
* 공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의 특수성 극의 배경인 '레인보우 씨네마'는 어느 소도시에 위치한 폐관을 앞둔 영화관이다. 오랫동안 지켜온 이 영화관의 공간적 배경은 영화 한 편이 선사하는 추억을 넘어서 누군가에게는 휴식의 공간이자 때로는 위로의 공간으로 존재한다. 더욱이 극장주인 조한수와 초대 주인 조병식, 한수
by
안지영 에디터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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