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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Opinion] 꿈이라는 건, 꿈을 꾼다는 건 [사람]
어릴 적 꿈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은 항상 생각할 만한 주제를 던져준다. 특히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 것 같은 일반인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에게서 깨달음과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큰 매력이다. 얼마 전 재야의 고수들을 주제로 한 회차가 방영되었다. '고수'는 어떤 분야를 통달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에게 붙이는 수식어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by
최지우 에디터
2022.02.22
리뷰
PRESS
[PRESS] 함께 읽고 쓰기 -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독서모임
대화로 꽉 찬 2시간을 보냈던 그날의 모습을 살짝 공개한다.
운동과 독서, 그리고 글쓰기. 많은 사람들이 새해 목표로 꼽는 것들이다. 세 가지 모두 혼자서 시작하려면 막막하다. 오래 유지해나가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비슷한 목표와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곤 한다. 지난 토요일, 정지우 작가의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를 읽고 네 사람이 모였다. 책을 읽은 감상과 함께 글 쓰는 어려움
by
김소원 에디터
2022.01.16
리뷰
도서
[Review] 경계를 지우고 내 안으로 - 예술가의 일
이름이 곧 예술이 된 사람들
이 책은 작가의 기록으로 시작된다. 직업이 예술가인 삶. 그러한 예술가의 일상과 그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과정을 담아낸 작가의 일차원적인 3년간의 기록연장선이다. 표면에 강렬한 색채로 그려진 데이비드 보위의 얼굴을 보며 그의 생의 단편이 궁금했다. 내가 알고 있는 데이비드 보위의 대표적인 일화는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른 히트곡 ‘my way’의
by
정선희 에디터
2021.09.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경계를 지우다: 모든 것의 모든 모양 [영화]
물의 담김새는 사랑의 그것을 닮았다
나에게 평생을 걸쳐 두려워할 만한 것이 있다면, 바로 ‘물’이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병적으로 걱정할 정도이다. 수영은 고수하고 짧은 잠수 한번 제대로 해본 기억이 없다. 넘실대는 파도를 바라보면 꼭 생과 사의 경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만큼 두렵다. 어쩌면 물은 인간이 닿기에는, 또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근원적이고 또 온전할
by
오송림 에디터
2021.06.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당신은 피카소를 찾아가며 무슨 생각을 합니까 [미술/전시]
전시를 보고 생각하는 감상의 허상과 실체 간 경계
최근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을 보러 갔다. 하지만 이번 글만큼은 전시에 대한 추천이 아닌, 내가 무엇을 느꼈는지 솔직하게 전면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이 전시는 다들 아는,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거장 피카소의 내한 전시였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줄은 굉장히 길었다. 문득 드는 의문이 있어 친구에게 질문하였다. '여기 오는 사람들은 피카소를 얼마나
by
노지우 에디터
2021.05.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삶의 기쁨'을 떠올리며 [미술/전시]
앙리 마티스 전시를 기다리며 다시 보는 <삶의 기쁨>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회화 작가가 있다. 여행 중 전시를 보고 완전히 매료됐던 앙리 마티스이다. 나 자신이 예술인으로서 색 쓰는 것이 약한 편이라, 마티스의 다채로운 색들은 가히 경이롭게 다가온다. 마티스의 전시를 보러 갈 예정인 지금, 문득 그런 생각을 하였다. '앙리 마티스의 작품 중에서도, 색의 다채로움이 극적으로 드러나는 작품을 심층적으로 다뤄
by
노지우 에디터
2021.03.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번 한 해는 나에게 무슨 해였을까 [사람]
2021년을 맞이하면 써 보는 되돌아보기
새해가 되었다. 2020년을 보내주고 2021년을 맞이하는 기점에서 누구나 다 하는 작년 되돌아보기를 해 보려고 한다. 2020년은 나비효과를 제대로 경험한 한 해였다. 나와 상관없을 것 같던 특정 지역의 특정 현상이 내 일상으로 깊이 들어와 유례없는 변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어찌 보면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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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우 에디터
2021.01.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예술과 우울, 그 굴레 [사람]
예술 전공 학생으로서 품는, 예술과 우울의 관계성과 그 굴레에 대한 의문
예술가와 우울감 비단 코로나19 때문만이 아니다. 예술가는 우울을 안고 간다. 필자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들에 적응하느라 주위 사람들의 우울을 보지 못했다. 사실 지금도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직접적으로 주변인들의 감정 추이를 보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가끔 친구들을 만나는 순간들, 그리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순간들에서 우
by
노지우 에디터
2021.01.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손예진과 로맨스·멜로 영화의 조합은 [영화]
내가 몇 번이고 돌려보는 국내 로맨스 영화에는 늘 손예진이 있었다.
배우 손예진 내가 몇 번이고 돌려보는 국내 로맨스 영화에는 늘 손예진이 있었다. 자연스러운 조화의 이목구비와 특유의 분위기로 소위 ‘청순함의 대명사’로 불렸던 약 15~20년 전의 손예진은 지금의 나에게도 여전히 아름답고 청순한 배우다. 그녀는 ‘멜로 퀸’이라는 이미지에 갇히는 걸 피하고자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연기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by
임하나 에디터
2020.12.01
리뷰
도서
[Review] 진짜 나를 마주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 -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나는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를 읽고 내딛게 된, 날 위한 작은 발걸음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제목을 딱 듣고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하여 바로 향유하였다. 당시의 나는 내 능력과 성격,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에 대한 회의감으로 자존감이 굉장히 낮아져 헤매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굉장히 바쁜 시기상, 나에게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방법을 도무지 찾을 수 없었다. 시간적인 여유, 정신적인 여유 모두 잡지
by
노지우 에디터
2020.11.3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길을 걸어 오면서, 길을 걸어 가면서
길을 걸어가는 것, 그 과정에서 만난 글 쓰기
나는 지금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최근의 일이 아닌, 1년 이상 지속되어 온 상태이다. 그 기저에는 근본적인 의문인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이 깔려 있었다. 나는 지금까지 이 고민을 안고, 넘어지기도 뚜벅뚜벅 걸어가기도 하며 오랫동안 무형의 길을 걸어왔다. 그리고 그 길의 어딘가에서 아트인사이트를 만났다. 지금까지 걸어 왔고.
by
노지우 에디터
2020.11.01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변화하고 성장하는 덕질 [사람]
변화한 덕질의 행태에 대한 생각
필자는 덕질을 ‘한 분야에 몰입하는 활동, 혹은 팬 활동’으로 생각한다. 예전에 이 ‘덕질’과 관련한 넋두리를 쓴 적이 있었다. 휴학을 하고 인턴 출근을 하는 시기에 든 생각이었다. 그렇게 써 내려간 글의 내용은, 확실했었던 과거 나의 취향에 관련한 이야기였다. 항상 좋아하는 대상이 있었고, 그 대상을 ‘덕질’하느라 매우 바쁜 시기를 보냈었다. 최근에 이
by
노지우 에디터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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