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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미지에 닿기 위한 인간의 지나친 욕심이란 [다큐멘터리]
진실에 눈감고 부정한 날개를 펼치려는 자, 누구인가.
이카로스의 날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이카로스’의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다이달로스의 아들인 이카로스는 미궁 라비린토스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자연의 법칙에 거스르는 한 가지 계획을 세운다. 바로 하늘을 날아 미궁에서 탈출하는 것. 뛰어난 발명가였던 다이달로스는 자신의 재능을 이용하여 깃털과 밀랍으로 인간이 날 수 있을법한 날개를 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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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현 에디터
2023.03.2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비행기에서 내리니 5년이 지나있었다 [드라마/예능]
미스터리 SF 미드 <매니페스트>
매니페스트의 주역들인 산비, 지크, 미케일라, 벤, 캘, 올리브, 그레이스, 재러드. 인도계, 쿠바계, 그리스계 등 다양한 인종구성이 눈에 띈다. 내 넷플릭스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항상 들어갈 때마다 메인 화면에 이 드라마가 떠 있어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어질 때쯤 도대체 무슨 드라마인지나 보자 싶어 눌러봤다. ‘뉴욕에 도착한 828편 비행기. 착륙 직후
by
신민정 에디터
2023.03.2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검열과 방치 사이에서 줄타기 [TV]
'OTT 저널리즘'이 탄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가 3월 3일 공개된 이후로 대한민국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나는 신이다>는 다큐멘터리로는 최초로 한국 넷플릭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그 영향력을 증명했다. 대중은 사이비 종교와 연관된 사업을 다시 조명하고, 유명인 중 사이비 신도를 찾아내 그들의 사과 혹은
by
류나윤 에디터
2023.03.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선생님이 메시아에요? [문화 전반]
신을 배신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개강하면 교수님 못지 않게 새내기를 반기는 사람들이 있다. “설문 작성 도와주세요.” “여기 어디로 가야 돼요?” “얼굴이 좋으세요.” 그들이 어리숙한 신입생을 꼬시는 방식은 다양하다. 개학 시즌에 경계해야 할 사람들과 관련해서 한 콘텐츠를 추천하고자 한다. 나는 신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2
by
지소형 에디터
2023.03.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철저한 사랑의 공식과 변수, 사랑의 이해 [드라마]
사랑을 이해하려 해본 적이 있나요?
넷플릭스 드라마, 사랑의 이해를 완주했다. 울다가 웃다가 씁쓸했다 응원했다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16화가 끝나 있었다. 사랑의 이해는 평범한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사랑 얘기다. 동네에 하나씩은 있는 은행, 거기 안에서 일하는 은행원과 청경. 한 번씩은 보았을 법한 장소와 사람들. 특별한 거 없는 이 이야기가 이다지도 큰 울림을 주는 이유
by
김하영 에디터
2023.03.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모든 걸 빼앗기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영화]
이 현실적인 스릴러를 보고도 나는 달리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지난 가을, 친구의 블로그에 이상한 글이 올라왔다. 우울하다는 가벼운 투의 말과 'ㅋㅋㅋㅋ' 하는 웃음이 잔뜩 이어졌는데, 그게 평소 같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무슨 일 있나보네. 이따 카톡이나 해봐야겠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다. 몇 시간 후 인스타그램을 켜고서야 친구의 블로그가 해킹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너인 줄 알았어' 했
by
김희진 에디터
2023.03.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현대인이 마주할 수 있는 가장 큰 공포 [영화]
넷플릭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갈수록 음악은 짧아지고 영화는 길어지는 추세 속에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러닝타임이 2시간이 안 되는 킬링타임 영화를 봤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라는 라이트노벨 같은 제목에 일본 영화인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였다. 다른 걸 볼까 하다가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기도 하고 영화 부문에서 1위를 하고 있어 궁금해서 틀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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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2.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영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마릴린 먼로 미스터리: 비공개 테이프>
마릴린 먼로가 사망한 지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릴린 먼로 전기 영화부터 마릴린 먼로를 모티프로 한 작품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아나 데 아르마스 주연의 마릴린 먼로 전기 영화 <블론드>만 해도 작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작품이니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게 과장이 아니라 본다. 그런데 그 많은 마릴린 먼로 관련 작품 중에 마릴린 먼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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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2.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착한 드라마가 좋아요. [드라마/예능]
저자극 드라마 : 런온/나의아저씨/그해우리는
자극적인 드라마는 늘 인기가 좋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운 음식이 자연스레 생각나는 것처럼 자극적이고 매운맛의 드라마를 찾게 되는 건 어쩌면 인간의 본능일 수도 있겠다. 악역과 불륜, 배신과 복수, 욕망과 열망 등은 삶과 죽음을 왔다 갔다 하면서 시청자의 눈을 현혹하고 뇌를 피곤하게 만드는 건 사실이다. 표현의 자유라는 말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며 폭력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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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은 에디터
2023.02.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비밀은 저 깊은 곳에,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 [영화]
비밀이 묻힌 곳, 아주 깊고 깊은 습지
지난 주말 어머니께서 인상 깊게 읽으셨던 책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를 보고자 OTT를 뒤적거렸다. 원작 소설은 무려 미국에서 180주간이나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다. 상영 당시에도 제한된 시간대에 제한된 영화관에서만 상영되어 영화를 보지 못한 것에 대해 어머니께서는 무척이나 아쉬워하셨다. 다행스럽게도 OTT 플랫폼에 이 영화가 등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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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은 에디터
2023.02.1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오컬트 마법학교에 다크히어로의 등장이라, 웬즈데이 [드라마/예능]
히어로인데 다크 히어로, 하이틴인데 오컬트 하이틴
넷플릭스에서 공개 첫 주 만에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드라마가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다. <웬즈데이>는 독특한 상상력과 판타지 세계관에 강점이 있는 팀 버튼이 감독으로 참여하며 기획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미국에서는 1930년대부터 2000년대에까지 만화, TV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아담스 패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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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지 에디터
2023.02.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whiplash(명사) : 채찍질 [영화]
한계를 깨거나, 스스로가 깨지거나
* 스포 포함 ('위플래쉬' 공식 스틸컷) 지난 주말 주변에서 많은 추천을 받았던 영화 '위플래쉬'를 봤다. 1시간 30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내가 드럼을 친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손에 땀이 나던지 한껏 긴장하면서 영화를 감상한 것 같다. 천재를 향한 갈망과 집착, 그리고 광기가 만나 새로운 천재를 탄생시키는 하나의 과정을 담은 영화, '위플래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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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은 에디터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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