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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섬세하고 아름다운 아르누보의 꽃 - 전시 '알폰스 무하 원화전'
신비롭고 독창적인 '무하 스타일'
아르누보 미술의 거장이자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체로 유명한 화가 알폰스 무하. 알폰스 무하 탄생 165주년을 기념 [아르누보의 꽃 : 알폰스 무하전]을 관람하기 위해 마이아트뮤지엄을 찾았다. 1895년 체코 출신의 젊은 화가 알폰스 무하는 어느 날 연극 <자스몽다>의 포스터 작업을 의뢰받게 된다. 완성된 포스터는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파리 전역
by
박주연 에디터
2025.04.23
리뷰
도서
[Review] 단순함을 넘어서는 깊이 있는 이야기 -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도서]
당시에는 어떤 것을 가졌다가 기진맥진하고 낙담할 수 있다. 그리고 감정이 차오를 때면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누구든 어떤 날에든 그럴 수 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책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형식의 ‘에세이’를 선보였다. 단순히 텍스트로 구성된 전통적인 에세이와는 다르게, 그림과 글이 조화를 이루며 전달하는 감각적 울림이 매우 매력적이었다.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된 삽화와 의미심장한 문구는 독자가 책을 반복해서 읽고 싶게 만든다. 마이라 칼만은 단순히 일러스트레이터나 작가의 역할에
by
노세민 에디터
2025.01.28
리뷰
도서
[Review] 마이라 칼만, 일러스트로 전하는 이야기들 -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내 친구가 말했다. 내 어휘집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를 삭제하면 행복해질 거라고. 동의할 수 있을 듯 하다
마이라 칼만은 세계적인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로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전세계의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30권이 넘는 책을 쓰고, 삽화를 그렸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 독보적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장기간 연재하여 '뉴욕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라 칼만은 동시에 손자 손녀들의 '할머니'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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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1.20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패턴과 인물의 이야기를 엮는 일러스트레이터 해피밀의 세계
타인이 보았을 때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림이 되었으면 해요.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패턴과 인물을 엮어 그림에 담아냅니다, 해피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패턴과 인물 사이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 해피밀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by
김푸름 에디터
2025.01.06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색연필로 자연의 따스함을 그려내는 작가 리호의 세계
저의 작품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보고 앞으로의 이야기도 계속해서 궁금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색연필로 자연의 위로를 담아내는 작가 리호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림 그리는 작가 리호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작품 활동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어요. 제가 어렸을 적부
by
김푸름 에디터
2024.10.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끝없는 여행을 떠나는 법 - 문학이 좋다 여행이 좋다 [도서]
책에서 펼쳐진 장소로의 여행
“모두가 여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아직은 누구도 시간 여행을 할 수 없다. 하지만 훌륭한 문학작품을 읽으면 누구든 완전히 다른 시대와 장소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책은 나를 이끈다. 실제로 닿지 못한 곳들도 닿을 수 없는 곳들도 어느 이야기를 통해, 그 인물의 걸음을 통해 내 머릿속에서 펼쳐진다. 그렇게 현실의 모습과는 다른 세상이 내 머
by
강지예 에디터
2024.03.02
리뷰
전시
[Review] 나의 지금 이때에, 마티스와 -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전시 리뷰 - 아티스트북을 중심으로
마티스, 마티스, 마티스. 그 이름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가 몇 번은 있었다. 색감 연구를 위해 그의 그림을 모작했을 때, 유튜브에서 우연히 그가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고도 희망을 노래한 작가라는 사실을 접했을 때, 재작년 서울의 한 미술관에서 컷아웃 기법 작업 위주로 구성된 그의 전시를 보았을 때, 올 초 모네의 그림을 보기 위해 방문한 오랑주리
by
이영 에디터
2023.08.09
리뷰
도서
[Review] 세상의 끝이자 시작, 등대 - 세상 끝 등대
사람들은 매번 외로움과 권태를 어떻게 견디느냐고 물어보곤 했다. 하지만 감각을 깨어있게 만들다 보면 온몸에 힘이 솟구친다.
<세상 끝 등대>는 작가 곤살레스 마시아스의 오랜 끌림 대상이었던 등대에 대한 이야기 모음집이다. 책엔 등대의 자세한 위치, 크기, 작동 여부, 삽화 등이 함께 삽입되어 있어서 정보, 기록의 역할도 충실히 해낸다. 한 등대에 보통 한 장(2페이지)을 할애해 에피소드 형식으로 책이 전개된다. 그러나 이러한 철저한 형식에도 불구하고 등대들이 가진 이야기, 역
by
한승민 에디터
2023.03.29
리뷰
도서
[Review] 편지 속 담긴 온기를 느끼다 -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도서]
편지, 글로 전하는 따스한 포옹
편지에는 다정함이 묻어있다. 특히 필체를 엿볼 수 있는 손편지라면 더더욱. 누군가가 나에게 글을 써 준다는 행위는 애정이 함뿍 담긴 포옹과 같다. 나와 가까운 사이일수록 그 감동은 배가 된다. 가까울수록 잊고 사는 것들, 당연시 여기는 것들이 많아지기에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전에 기고했던 글 중 가족들에게 쓴 서간문이 떠올랐다. 정말 오랜만에 가
by
김민지 에디터
2023.01.22
리뷰
전시
[Review] 사랑을 담은 시선의 흔적 - 루이스 웨인展 [전시]
"고양이 화가"라는 이름을 얻기까지
묘한 매력을 지닌 동물 핸드폰 잠금 화면을 동물 테마로 설정한 후, 고화질 동물 사진을 매일 마주한다. 카메라에 미소 짓는 강아지 사진부터 초원을 거니는 코끼리 사진까지, 다양한 동물의 한순간을 접하다 보면 일상에서 지친 마음도 어쩐지 상쾌해지는 것 같다. 웬만한 동물은 다 좋아하는 편이지마는 그중에서도 이렇게 귀여운 표정을 짓는 고양이의 사진을 보면 마
by
강지예 에디터
2022.06.23
리뷰
전시
[Review] 영원한 사랑 - 샤갈 특별전 : Chagall and the Bible
인간이자 화가로 살았던 샤갈
"모든 생명이 필연적으로 종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사랑과 희망의 색으로 그것을 물들여야 합니다." - Marc Chagall 영원한 사랑 샤갈이 궁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영원한 사랑이다. 영원한 사랑은 어떤 사랑이길래 샤갈은 늘 사랑을 노래했을까? 사랑의 색을 그렸지만, 그의 삶은 마냥 따스한 색만 가득하지 않았던 그의
by
나시은 에디터
2021.12.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림책 뜯어먹기 Part.2 – 지각대장 존 [도서]
나는 지각하지 않는 학생이었다
나는 지각하지 않는 학생이었다. 지각하지 않았던 10대를 돌아보며 :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손에 쥐는 이유 학창시절 생활기록부의 개근상과 모범상이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으로 점철되었던 나의 10대를 상징하는 바다. 나는 때때로 이 증표들을 자랑스럽게 여겼고 나의 정체성 중 큰 부분을 이곳에 자발적으로 부여했다. 하지만 20대로 들어섰던 즈음을 기점
by
윤희지 에디터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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