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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르코르뷔지에 전시회를 보고 [시각예술]
전시란 이런 것이어야 할 것 같다
예술의 전당 전시는 유독 한 명의 예술가에게 집중하는 전시들이 많다. 최근의 예시들만 보더라도 알폰스 무하, 앤서니 브라운, 타마라 렘피카와 같은 작가들을 개별적으로 조명하고, 그들의 예술적 총체를 보여주는 전시들이 많았다. 이러한 대담한 개인전의 형태는 3월 26일까지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르코르뷔지에 전시에서 정점을 찍은 것 같다. 작가 한 명
by 김지원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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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출판계 내면의 심도 깊은 담론 - 출판저널
[저널 리뷰] 출판저널 .494 <월간 출판저널>은 1987년 7월에 창간된 대한민국 대표 출판 전문집으로, 2017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하였다. 또한 연속 5회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콘텐츠 잡지로 선정되기도 한 출판저널은, 그 풍부하고 질 높은 콘텐츠로 출판산업의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고 긍정적인 담론을 추구하고자 하고 있다. 출판저널
by 선인수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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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출판저널 494호 (2017.03)
출판저널 494호 (2017.03) 책 출간을 준비하면서 가장 눈에 띄게 바뀐 나의 변화는 바로 책을 읽기 전의 정보 파악이다. 다시 말해, 초판과 지은이, 옮긴이와 편집자, 출판사와 정가 등 책의 내용만큼 책을 만들기까지의 노고와 과정이 들어간 첫 장 혹은 마지막 장을 유심히 본다라는 말이다. 사실, 지은이까지는 책을 좋아하는 독자이기에 꼼꼼하게 챙겨
by 오윤희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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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요즘 제주는 봄철을 맞이하며 여행객들로 북적이어야 할 때이지만, 사드 이후 중국 관광객들의 감소로 조금은 한가한(?) 제주라고 한다. 이를 좋게 봐야 할지 아쉽게 봐야 할지는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다르겠지만,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 사실 제주가 ‘관광지’로 유명세를 탄 것은 반세기가 채 되지 않는다. 어릴 적 부모님들의 신혼여행지로
by 오윤희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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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어둠에서 빛으로, 슬픔을 승화시키는 작업
서울오라토리오, 안토닌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가 지닌 어둠과 빛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 그는 어디로 갔을까 너희 흘러가버린 기쁨이여 한때 내 육체를 사용했던 이별들이여 찾지 말라, 나는 곧 무너질 것들만 그리워했다 … 기형도,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中 무언가의 죽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시다. 사람들은 모두 다양한 것들로부터 위안을 얻는다. 나 같은 경우에는 (많은 것이 있지만) 요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문학이다. 사람들과의 대화로 순간
by 이정민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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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암보암] 달빛이 아닌 햇빛에서, 회색이 아닌 형형색색으로
그가 회색이 되는 쪽이 아니라 세상이 형형색색으로 물드는 쪽으로.
다름은 늘 동경하는 가치였다. 두발규정이 다듬어 놓은 검정 단발머리, 놀랍도록 똑같은 치마길이, 무채색의 가방 색깔까지. 무색무취의 향연 속에서 답답한 척했지만 한편으로는 나의 지극한 평범함이 티가 나지 않아 안도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잿빛 교정을 스멀스멀 비집고 나오는 친구들의 향기와 색깔이 부럽기도 했다. 어른들은 다름을 강조했다. 나만의 특색, 나만
by 반채은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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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겐 아직도 제주는 '그런' 곳이다. 그러나-
내겐 아직도 제주는 '그런' 곳이다. 그러나- 책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를 읽으면서 일관적으로 느껴졌던 것이 있습니다. 저자는 제주에 지금처럼 사람이 몰리고, 또 그로 인해 개발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주에 여행자들이 몰리며 ‘관광지’로서 소비되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저자
by 권희정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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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위대한 개츠비, 목표라는 족쇄에 얽매여 [문학]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길에서, 나의 진정한 목적을 상실하진 않았는가.
우리에게는 각자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게 해 주는 일종의 원동력과 같은 목표가 있다.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학생이라면 대학에 가는 것, 혹은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얻는 것 등이 이러한 목표에 해당할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갈망한다. 자신이 세워 놓은 그 목
by 김현지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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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무박삼일-잔잔한 슬픔이 오다.
젊은 시절이 그리운 중년의 마을을 위로하는 음악극..과거의 향수로
무박삼일 단어만 보면 우리는 웃기고, 신나고, 술먹고 3일 동안 집에 안들어가는 흔히들 그런 생각들을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음악극의 무박삼일은 가정을 지키려 뼈를 깎는 아픔과 숨막히는 고통 속에서도 늘 웃음으로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 하는 대한민국 중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는 아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항상 지니고 있는 사람으로서 애착이 가는 소
by 김은아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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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맛있는 '카스테라'가 아닌 따뜻한 세계의 '카스테라'로 [문학]
사회약층을 소재로 쓴 소설, 그러나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다. 따뜻한 세계의 '카스테라'를 위해 오늘도 꿋꿋이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하여.
박민규 작가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무규칙 이종격투기의 문장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그는 일반적인 소설에서 볼 수 없는 감각적이고 유쾌한 문장력을 갖고 있다. 책과 친하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한 번 읽게 되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다. 박민규 작가의 첫 소설집 ‘카스테라’도 마찬가지이다. 쉽게 읽히는 대화체와 서사로 서술된 10 개의 단
by 김민아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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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출판저널 - 저널의 기능에 충실한 월간지
출판계 전반에 걸친 콘텐츠가 담긴 출판저널
리뷰를 시작하기 앞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건강한 코스 요리를 먹은 기분이다. 에피타이저는 물론이거니와 메인요리와 디저트까지 출판저널 속에 담긴 재료들은 독자의 지적호기심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도서관에서 댄스파티를? 먼저 에피타이저 격에 해당하는 에세이와 트렌드, 메이킹 스토리 부문을 살펴보자. 이 중 두 가지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첫 번째는 에세이 속
by 장지은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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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 4 - '신의 놀이'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데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시나요?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데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시나요 때로는 사막에 내던져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시나요 좋은 이야기가 있어도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그 좋은 이야기에 대한 신념이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나요 <이랑, 신의 놀이> 사실 이 노래를 계속 듣게 되는 이유는 앞에 나오는 저 가사들 때문이 아닐까 싶다. 처음에 이 노래는 우리에게 질문을 한다.
by 김유나 에디터 2017.03.2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