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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표현에 대한 각자의 방식 [문화 전반]
표현에 대한 각자의 방식 “사랑해”는 이 곳 저 곳 사랑의 증거가 되고, 선호의 표현보다 조금 더 깊숙한 호감의 표현으로 쓰인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 말 한 번 말하기 어려워하지만, 사랑의 고백은 물리적으로 아주 간단하다. 누군가에겐 노력 없이 뱉을 수 있는 겉치레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헤아림 없이 주워듣다 버릴 수 있는 소리 조각이기도 하다. 물론
by 이주현 에디터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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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왕은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철은 인간을 배신하고
왕의 보물과 철과 인간의 역사의 모순에서 내가 느낄 것들에 대하여
누군가 나에게 물질적인 보물 단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나는 내 노트북을 고르겠다. 노트북만 있으면 영화도, 책도(아쉽지만 e-book으로나마..), 음악도 들을 수 있을테니까. 작센의 선제후인 '강건왕 아우구스투스(1670~1733)의 생각은 좀 달랐나보다. 단 하나의 보물들은 아니지만 왕이 수집한 물건들을 보면 군복, 태양 마스크, 식기 세트, 도자기
by 이정민 에디터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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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0월, 재개봉을 앞둔 영화들 [영화]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기 마련이다. 몇 번을 다시 봐도 좋은 작품이 있고, 어떤 것은 너무 이른 개봉으로 당시의 스크린과 인연이 없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어떤 재개봉은 새로운 영화의 개봉, 그 이상으로 훨씬 기다려지기도 한다. 이탈리안 종마, 실베스터 스탤론의 < 록키 >와 이제 < 너의 이름은 >으로 한국 팬에게도 익숙한 이름, 신카이 마코토의 <
by 김우식 에디터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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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王이 사랑한 보물’ & ‘쇠·철·강 - 철의 문화사’ [전시]
가장 화려한 것과 가장 투박한 것.
그 빛으로 소유자의 권위를 증명하는 보물, 그 강함으로 소유자의 힘을 증명하는 철. 두 문화를 하루 동안 맛볼 수 있는 특별 패키지가 마련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두 전시회 ‘王이 사랑한 보물’과 ‘쇠·철·강 - 철의 문화사’를 소개한다. ‘王이 사랑한 보물 –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독일 드레스덴 박물관연합이 함께
by 김마루 에디터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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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프란츠(Frantz, 2016)' [영화]
용서 받아야하는 그, 그리고 용서 해야만 하는 그녀
프란츠 (Frantz, 2016) / 줄거리 “당신의 거짓말을 사랑해요” 1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의 작은 마을, 전쟁으로 약혼자 프란츠를 잃고 슬픔에 빠진 안나. 그녀에게 자신을 프란츠의 친구라 소개하는 프랑스 남자 아드리앵이 찾아온다. 안나는 아드리앵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지만, 비밀을 간직한 아드리앵은 돌연 편지 한 통을 남기고 자신의 고향 프랑스로 돌
by 전하진 에디터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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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모던 국악 기행 > 남도의 멋 - 남도로 떠나는 음악 여행
<모던 국악 기행> - 남도의 멋 먼저, 지난 여름 퓨전국악인 여우락 페스티벌의 컨템퍼러리 시나위를 본후 생소했던 우리음악에 대해 흥미와 관심이 생겼었는데, 이어 또다시 국립극장에서 <모던 국악 기행>을 통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 좀 더 진짜배기 우리음악에 가까운 공연이라 기대반, 설레임 반이다. 또한 이번
by 류다연 에디터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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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꿈과 사랑 모두 잡다
연극 '어쩌면 로맨스' 리뷰
애매한 날씨 탓에 기분마저 애매해진 어느 주말, '어쩌면 로맨스'를 보기 위해 대학로 하모니아트홀로 향했다. 시간도 그렇고 로맨스 연극이라 역시나 커플들이 많았다. 다정한 모습에 공연 시작 전부터 달달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객석이 다 찼을때쯤 출연 배우 중 한 명이 나왔다. 대부분의 대학로 연극이 그렇듯 유의 사항을 안내해주고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가벼
by 이형진 에디터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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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Wanna One’이 쏘아 올린 작은 공 -1 [공연예술]
데뷔 두 달, 막강한 신인그룹의 나비효과는 이미 시작되었다
여러모로 특별한 신인이 아닐 수 없다. 바로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되어 데뷔한 11인조 남성 아이돌 ‘워너원’이다. 지난 초여름, 거대한 피라미드 모형 아래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데뷔 후를 기약했던 11명의 소년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들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얼마 전까지 ‘프로듀스 10
by 김현지 에디터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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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王이 사랑한 보물」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 [전시]
王이 사랑한 보물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 아우구스트 2세 강건왕 August Mocny: Augustas II (1670 ~ 1733) 폴란드의 국왕(1697~1706, 1709~1733)이자, 작센의 선제후(1694~1733)를 겸하였다. 오는 11월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이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과 함께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18
by 최예원 에디터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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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 < 사랑은 없다 > [문학]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에세이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삶과 인간에 상처받지 않기 위한 격언으로 느껴졌다.
"만일 인간이 바로 남의 눈을 의식하는 타인 본위의 유전적인 고질병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면 자신의 안정과 평화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커져서 매사에 태연 자약할 수가 있으며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수도자들이 은든 생활에서 큰 행복을 느끼는 이유는 남의 눈치를 안 보고 타인 본위의 속세 생활에서 자기 본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 생
by 주유신 에디터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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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해크니의 사람들과 사당동의 사람들 [시각예술]
익숙했던 모습이 순간 다르게 보이는 경험
오늘 낮,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 줄리안 오피의 개인전에 다녀왔다. '줄리안 오피'의 이름은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의 작품들은 낯설지 않을지도 모른다. (줄리안 오피 개인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사람들의 모습을 단순하게 표현하여 아이콘처럼 나타낸 것은 그의 시그니쳐이다. 위 포스터 속 작품처럼, 이목구비도 그려져 있지 않은 얼굴의 사람들
by 이현빈 에디터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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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왕이 사랑한 보물 - [전시]
'바로크'라는 재미없어보여 스쳐지나간 단어 속에 들어 있는 것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사람들 중에서 와닿았던 사람들은 바흐, 칸트, 라이프니츠. 후대의 이국 땅에서 바라보기엔 바로크 시대의 드레스덴은 어쩌면 고대 이집트의 아이다처럼 애절하고 순수해보이지도 않고 그저 서양 역사의 흘러가는 일부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잠시 그 흘러가
by 성채윤 에디터 2017.10.0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