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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나이를 먹는다는 건 조금씩, 넓어지는 감옥에 갇히는 일이라고. 박연준, 늙은 연둣빛, 터널 나이를 먹을 수록 앞으로 더 걸어나가야할 세상은 넓어지는데, 그 넓은 세상이라는 것이 감옥마냥 나를 옥죄어온다. 마치 끝없는 미로 안, 벽에 가로막혀있는 것처럼.
by 조현정 에디터 20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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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힐링이 필요할 때.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 *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 줄거리 연극은 삶을 살아내는 것이 버거운 3명의 주인공들의 독백 같은 노래와 함께 막이 오른다. 하루하루를 살아내기 버거운 실업자 ‘다훈’은 그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몇 번이나 삶을 포기하려 하지만, 그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런 다훈 앞에 나타난 ‘보증금 100 월세 15’라는 전단지 하나
by 곽미란 에디터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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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 타샤의 말
따뜻한 타샤, 그녀의 말
마음 속에 여유가 없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진 나를 볼 때 스스로가 별로라고 생각할때가 많다. 그래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보며 나에게 여유를 주고 싶고 좋은 마음을 가지며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이 책을 보면서 타샤는 그런 여유로움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보면 즐거워지는 꽃을 심고 정원을 가꾸고 그림을 그리고 좋아
by 김지연 에디터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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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라면에 파송송 : 누구에게나 위로는 필요하다
잘난 사람 많고 많지누군 어디를 놀러 갔다지좋아요는 안 눌렀어나만 이런 것 같아서저기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속엔 공감 가는 가사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던 딘의 노래 'instagram'의 한 부분이다. SNS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봤을 감정이다. 나는 집에 누워서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친구 A는 언제 돈을 모았는지 미국에 여행
by 최지연 에디터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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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기록하다] 모두의 축제를 기록하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
국경을 넘어선 모두의 축제, 그 시작의 횃불을 밝히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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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라면처럼 부담없고 따듯한 연극, 라면에 파송송
뒤죽박죽인 머리를 잠시 비우고 라면처럼 따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연극 < 라면에 파송송 >이었다.
말로만 듣던 4학년이 되었다. 휴학까지 했으니 1년을 벌어놨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닥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약간의 조급함과 신년의 파이팅으로 1월 1일이 되자마자 시험을 두 개나 잡아놨더랬다. 그렇게 시작된 2018년이 겨우 한 달 흘러간 뒤에 맞이한 2월의 첫 주말에, 1월을 통째로 시험공부에 쏟아 부은 나 자신에 대한 선물로 자칭타칭 힐링코믹
by 반채은 에디터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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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남미 가정식
가끔 특별한 풍미를 즐기고 싶을 때
남미 가정식 - 20년간 남미에서 보낸 '허다연의 레시피'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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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의 사랑을 노래하다. '음악극 SONNET' [공연]
음악극 <소네트>는 인간이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소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풀어내며,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가 함께한 작품이었다. 또 주인공 미숙의 삶이 우리의 모습과도 어쩌면 닮아있을지 모르기에 더 많은 공감과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따뜻한 작품이었다.
어린 미숙의 사랑은 싱그럽고, 따스한 봄일 것 같았지만 사실 그녀는 따뜻한 봄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아 언제나 춥고 시린 겨울의 사랑을 보냈다. 어린 시절의 미숙은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늘 넉넉지 못한 생활을 했고, 혼자 어린 동생을 돌보며 하루 하루를 보내야 했다. 같이 이야기할 친구하나 없이 미숙은 늘 외롭고 힘들었다. 그리고 그때부터였을까. 늘 혼
by 차소정 에디터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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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소네트
오랜만에 찾은 소극장 공연이라 괜히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었다. 몇 없는 나의 소극장 경험은 아주 매력적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이번 <소네트> 역시 자그마한 극장에서 관객들이 배우의 표정과 호흡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극을 보는 내내 슈만의 연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를 떠올렸다. 그가 한 여성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결혼하며
by 정나원 에디터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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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nerant] Musik mit Illust 03. 背景、夏に溺れる
Musik mit Illust 일러스트와 음악 세 번째, 背景、夏に溺れる (배경, 여름에 빠지다)
# 음악을 틀어주세요 # 花たん - 背景、夏に溺れる 하나땅 - 배경, 여름에 빠지다 * 陽の落ちる街にさざめいた夕焼けに泣かないように 히노 오치루 마치니 사자메이타 유우야케니 나카나이요-니 볕이 떨어지는 거리에 떠들어대는 저녁 노을에 울지 않도록 蛍火 空の暮れ 호타루비 소라노 쿠레 반딧불 하늘의 마지막 夏が終わる 君の声がただ 나츠가
by 배지은 에디터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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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타샤 할머니가 들려준 자신감 [문학]
좋은 에너지를 뿜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행복이 전염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타샤 할머니로부터 나오는 건강한 생각, 만족스러운 삶의 이야기가 나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책 속에 나타난 아름다운 정원, 따뜻함이 느껴지는 풍경이 더해져 책을 읽는 내내 편안했다.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삶 속에서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by 고지희 에디터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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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하고 싶은 그대에게 : 파니 핑크 [영화]
우리, 타인으로 나를 채우지 말자. 나를 사랑하는 방법, 영화 '파니 핑크'
새해가 시작되면 신년 운세가 인기를 끈다. 물론 그때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종종 보이지 않는 미래를 조금이라도 들여다보기 위해 점집, 타로 집을 전전한다. 운세는 재미로 보는 것이라고 하지만 퍽 신경이 쓰이는 존재이다. 좋은 운세이던, 좋지 않은 운세이던 '운명'이라는 단어로 포장된 우연의 연속들에 우리는 모든 것을 껴 맞추곤 한다. 혹자는 이러한 우연들로
by 조수경 에디터 2018.02.0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