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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작은 사각형 틀 속에서 벗어난 1박2일 강릉속초여행 [여행]
스마트폰 밖으로 걸어나와 직접 바라본 세상
나는, 작고 네모난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남자친구와 1박 2일로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지 않는 나에게 누군가와 동행하는 여행은 낯설고 조금은 두렵기도 했다. 무조건 타인에게 맞춰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강하게 들기 때문에 누군가와 함께 노는 것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번 대학교 1학년 때 동기 셋과 부산으로 3박
by 박지수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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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화날 만하다. [전시]
공감의 예술, 니키 드 생팔
니키는 정이 많았을 것이다. 근거 없는 추측이 아니다. 봐라. 친구에게 보내는 그림 편지에 애교스럽게 ‘for you’라며 하트 세 개를 그려 놨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 속에서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웠던 유년시절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근 30년이나 쏟아 부어 <타로공원>을 창조해낸 것만 봐도 니키가 얼마나 다정다감한 사람인지 예상해볼
by 박민재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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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타이밍] 낮달
복잡한 머릿속에 구름처럼 가득 찬 고민들이 스르르 사라지면 나만의 달을 찾을 수 있는 걸까?
[illust by 보람] 문득 높고 파란 하늘을 올려다봤을 때 스르르 흘러가는 옅은 구름 사이로 하얀 달이 보이면 괜스레 반갑다. 구름이 걷히길 가만히 기다리다가 어느 순간 밝은 달을 마주하듯이 복잡한 머릿속에 구름처럼 가득 찬 고민들이 스르르 사라지면 나만의 달을 찾을 수 있는 걸까?
by 손보람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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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이방인 [연극, 소극장 산울림]
치열한 문제의식과 냉철한 문체, 알베르 카뮈 '이방인'. 소설이 담고 있는 강렬한 이미지들과 개성있는 인물들, 극적인 사건들을 무대 위에 담아내다.
이방인 - L'Étranger - 치열한 문제의식과 냉철한 문체 알베르 카뮈 '이방인' 소설이 담고 있는 강렬한 이미지들과 개성있는 인물들, 극적인 사건들을 무대 위에 담아내다 <시놉시스> "마치 좀 전의 커다란 분노가 내 고통을 정화시켜주고 희망을 비워내 주기라도 한 것처럼, 온갖 신호들과 별들로 가득 찬 이 밤에 나는 처음으로 세상의 다정한 무관심에 마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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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일상 속의 선명함, 사울 레이터 [도서]
사울 레이터는 좋은 사진을 위해 여행을 떠나거나 이국적인 장소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평범한 일상 속에 삶의 핵심이 들어 있으며 아름다움이 그곳에 있다고 생각했다. 사울 레이터의 사진을 보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일상에는 많은 색들이 존재하는데, 나는 그동안 그 색들을 거의 무채색으로 여겨온 것 같다고. 분명 내 주위에는, 그리
by 남윤주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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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사울 레이터의 모든 것 All About Saul Leiter
사울 레이터의 모든 것 All About Saul Leiter 무언가를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만큼 실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있다. 가령 그림이 좋은데 내가 그린 그림은 영 마음에 안 든다거나, 사진이 좋은데 내가 찍은 사진은 이도저도 아닐 때. 글을 좋아하지만 내가 쓴 글은 대체 왜 이러나 싶을 때. (요리도 그렇다) ‘왜 내 마음을 몰라주냐고?
by 오윤희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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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angle] Rest 1. 위로정식, 첫 번째 밤
* M 어서 오세요 위로정식 입니다! E 아.. 안녕하세요... M 자리는 편한 곳에 앉으시고...라고 하기에는 제 앞자리 밖에 없네요. 편히 앉으세요 E ... M 특별한 첫 손님이시네요 처음 와서 어색한 나와 달리 당신은 세상 편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본다. 당신은 여기에서만 지내는 걸까. 그러진 않겠지만 그런 상상이 드는 사람과 공간이었다. 왠지
by 오예찬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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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흔들림
너는 이미 빛나는 존재 인걸.
힘들 거야. 하는 일은 무엇 하나 제대로 풀리는 게 없고. 나는 무엇 하나 제대로 하고 있는 게 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찌나 그렇게 다 열심히 사는지. 어찌나 그렇게 다 잘나 보이는지. 남들과 비교하지 말라고 하는데, 어떻게 그래. 비교하고 싶지 않은데 문득문득 또 불안해지는걸. 알아. 막막한 그 느낌. 무언가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무언가 시간에 쫓겨 하
by 김영임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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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격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문화 전반]
오늘만큼은 행복을 미루지 않겠다.
그런 날이 있다. 할 건 산더미처럼 쌓였지만 그저 멍하니 침대 속에서 뒹굴 거리고 싶은 날. 나에겐 그 날이 바로 오늘인 것 같다. 귀찮다. 졸리다. 자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 떼구르르 책상 앞에 굴러와 앉아있다. 오늘이 마감일이기 때문이다. 얼른 다 쓰고 침대로 다이빙하고싶다. 참으로 못된 에디터가 아닐 수 없다. 인간은 왜 격렬하게 아무것
by 박민재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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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갤럭시 오디세이展 :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마츠모토 레이지 80주년 기념 ‘은하철도999’ MEDIA ART EXHIBITION 갤럭시오디세이展 :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근래 내 생활을 짚어보면, 나는 용산과 위례, 경기 광주 그리고 지방 어딘가 어디 즈음에서 노트북 자판을 두드렸다. 그야말로 거점 없이 정처 없이 돌아다니는 나그네 신세. 결혼을 앞두고 이래저래 현실적인 요인 때문이기도
by 오윤희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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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니키가 쏜 총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내 가슴에 꽂혔다 [전시]
니키 드 생팔 전시 리뷰
단순히 보도자료를 보고 난 뒤에 필자는 이렇게 생각했다. 니키 드 생팔은 전통적인 여성상에 저항하는 예술가일 것이다. 그래서 프리뷰를 쓸 때도 현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라고 썼었고 니키 드 생팔의 이러한 예술활동이 사람들에게 치유의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 말은 전시를 다 보고 나서 반은 맞았고, 반은 틀렸다는 것을
by 김민아 에디터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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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본연의 아름다움을 마주하다 [도서]
예술을 넘어 삶에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 '사울 레이터'를 만나다.
사울 레이터는 스튜디오보다 거리, 유명인보다 행인, 연출된 장면보다 평범한 일상, 빛보다 비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위의 사진은 그런 그를 잘 보여준다. 사실 나는 이 사진을 사울 레이터의 손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기 전에 먼저 본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오로지 단 한 장의 사진만을 보고 무언가 느꼈다. 포털 사이트 검색으로 만나는 수많은 이미지 중
by 김하늘 에디터 2018.08.0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