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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흔들림.jpg


힘들 거야.
하는 일은 무엇 하나 제대로 풀리는 게 없고.
나는 무엇 하나 제대로 하고 있는 게 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찌나 그렇게 다 열심히 사는지.
어찌나 그렇게 다 잘나 보이는지.


남들과 비교하지 말라고 하는데, 어떻게 그래.
비교하고 싶지 않은데 문득문득 또 불안해지는걸.


알아.
막막한 그 느낌.
무언가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무언가 시간에 쫓겨 하고 있기는 한데
도대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느낌.


그런데 충분히 빛나고 있잖아.
얼마나 멋있어. 그래도 열심히 뭐라도 해보겠다고.
버텨보겠다고 갖은 힘을 쏟아붓고 있잖아.
그렇지 않다고 해도 괜찮아.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이
네가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지를 말해주고 있잖아. 


그러니 알아줘.
너는 이미 빛나는 존재 인걸.
그저 그 빛을 계속 가질 수 있도록.
조금 더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스스로 빛을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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