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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모든 문화는 하나의 언어처럼 느껴져요" - 김인규 필진 인터뷰
작가 김인규 인터뷰
본 인터뷰는 아트인사이트 내에서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필진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600번째 문화초대, 'Project 당신'의 일환으로써 작성되었습니다. 본 인터뷰는 김인규 필진의 글을 읽지 않아도 이해하기 쉬운 질문들로 구성되었으나, 좀 더 몰입하여 읽기를 원하신다면, 해당 필진의 글을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시국에 공부하
by 손진주 에디터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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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르기도 쉽고 다루기도 쉽고 자르기도 쉽다 [사람]
노동은 부조리하고 불합리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비싸야 한다.
1. 참으면 조금만 더 참으면 K가 직장을 그만뒀다고 말했을 때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K는 고등학생 때부터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 내가 용돈이 부족하다며 부모님 지갑을 뒤적거릴 나이일 때 K는 노동하고 돈을 벌며 자신을 돌봤다. 나는 스무 살도 되지 않은 나이인데 그렇게 일하면 서글프지 않느냐고 물었다. 부모에게 의지하는 게 당연한 나이인데,
by 박성빈 에디터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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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와 모델] A
"와, 내 웃는 모습이다. 어? 음.. 지은님 다른 그림들에 비해 뭔가 제 그림은 다른 느낌이 들어요. 아, 주황색 빨간색 이런 붉은 계열이 없네요."
겹치는 지인이 많아서 궁금했던 사람이다. 분명히 이곳저곳 친구가 되어 있는데 잘 몰라서, 어떤 사람인지 정말 궁금했다. 오랜만에 낯선 사람을 그렸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우선 자기소개 해주실래요?" "아하하, 뻘줌하네요. 그냥.. 취준생입니다."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이런 질문은 하고 싶지 않았다. 어차피 수없이 고민하고 계속해서 쓰고 말해왔
by 최지은 에디터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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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창작과 합평 [사람]
자신감 없는 학부생의 투정
첫 합평 수업을 기억한다.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하고, 첫 수업에서 시를 한 편 쓰게 했다. 그리고 그 다음 주, 우리가 쓴 시를 우리가 돌려보고 나는 생에 처음으로 합평을 받았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 친구와 편의점에 갔다. “불닭 시리즈”를 모두 사서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 입에 쑤셔 넣었는데 편의점 사장님이 힘든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그날 나는 자퇴를 생
by 이승현 에디터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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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에세이 - 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 [도서]
생생한 현장감이 인상적인, 괴짜의 에세이 모음
<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는 미국의 소설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에세이집이다. 그는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1선,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걸작 영어 소설로 꼽히는 소설 <한없는 웃음거리(Infinite Jest)>로 명성을 얻었고, 논픽션 산문집 <끈이론>,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일>을 발표하기도
by 김채윤 에디터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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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나와 너 우리,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우린 모두 남이다. 완벽하게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의 다름을 인정하자.
JTBC, 부부의 세계 메인 포스터 얼마 전 있었던 일이다. 최근 아주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보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었다. 모든 부분에서 극 중 '이태오'(박해준 배우) 역을 욕하며 서로 격하게 공감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극 중 '이태오'와 '지선우'(김희애 배우)의 아들인 '이준영'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친구와 의견 대립이
by 유지윤 에디터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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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모름으로써 알아가는 인간과 자연 사이의 틈
인간과 자연 사이의 틈을 인정하고 그 사이 수평의 축을 세우다
인간은 자연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까? 인류는 쉴 새 없이 세상을 개척해왔다. 불가능을 가능케 했고 닿지 않는 곳에 닿고자 했다. 역사는 언제나 인간에게 무용한 것을 유용하게 만들기 위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세상에 인류가 지배하지 못할 곳은 없다는 듯이 인간은 발길 닿는 족족 거침없이 자국을 남기고 깃발을 꽂았다. 그곳의 모든 것을 통달했다는 자만과
by 조현정 에디터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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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빈센트 반 고흐, 별처럼 빛나는 인생을 산 화가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예술]
빈 센트 반 고흐, 그는 어떤 인생을 살았는가
반 고흐는 비운의 화가였을까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의 삶을 바쳐 그림을 그렸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런 그를 묵묵히 뒤에서 지원해주었던 동생 테오 반 고흐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쩌면 그림 만이 전부였던 빈센트의 일대기를 따라 호흡하며 나를 포함한 관객들은 그가 어떤 생각과 신념을 가지고 그와 같은 인생을 살아왔는지, 또 그의 동생 테오는 어
by 박다온 에디터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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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사람]
나의 버킷리스트는?
버킷 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은 무엇인가? 영화 <버킷리스트>. 평생을 자동차 정비공을 살았던 카터(모건 프리먼)와 자수성가한 사업가 잭(잭 니콜슨)은 노년기에 들어서 우연히 병동에서 처음으로 만난다. 카터는 그가 대학생 때 철학과 교수가 ‘버킷 리스트’라는 것을 쓰게 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버킷 리스트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by 한은현 에디터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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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도서 '예술과 나날의 마음' -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위해 예술을 향유하는 걸까.
예술이 이끌어 낸 철학적 고민들. 살면서 한번 쯤 고민해보아야 할 것들.
“나의 삶은 아마도 어떤 풍경과 또 다른 하나의 풍경 사이에서 좀 더 나은 풍경을 찾고 꿈꾸는 가운데 끝날 것이다. 더 나은 그 풍경의 성격은 ‘시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략) 우리가 만나는 풍경에서 우리는, 그것이 그림이든 책이든, 음악이든 철학이든, 그 풍경이 나를 감싸고, 나를 끌어주며, 내가 그 풍경으로부터 위로받을 수 있는, 그래서 좀 더
by 이아영 에디터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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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03] 트라우마 사전
이야기의 힘은 캐릭터에서 나온다
트라우마 사전 - 작가를 위한 캐릭터 창조 가이드 - <문화초대 일자> 트라우마 사전 2020.05.26-28 화-목요일 (배송 도착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5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 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시 개별 공지 드리겠습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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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순수의 상징이 아닌, 주체로 [영화]
단편영화 <콩나물> 리뷰
순수의 상징이 아닌, 주체로. 영화 <우리들>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윤가은 감독은 한국의 고레에다 히로카즈라 불릴 정도로 아이들의 세계를 섬세하게 포착해 내는 감독이다. 실제로 가장 좋아하는 감독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꼽았는데, 이유가 ‘아이들’이 나와서가 아니었다. 자신이 영화학교에 떨어졌을 때 본 영화가 <아무도 모른다>였고, 그때 처음으로 자신
by 김명재 에디터 2020.05.1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