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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12] 나의 눈부신 친구
우정이 곧 삶이었던 두 여자가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의 우정은 눈부신가.
나의 눈부신 친구 - My Brilliant Friend - <문화초대 일자> 나의 눈부신 친구 2020.06.09-11 화-목요일 (배송 도착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6월 01일 월요일 오후 2시 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시 개별 공지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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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어항 속 물고기의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다 – 팜 Farm
우주의 불균일성은 우리에게도 행운일지도. 우리는 불완전하고 불균형적인 인간이기에.
연극 팜(Farm)의 작가 마츠이 슈는 이 작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전자 재조합으로 디자인된 아기가 작품 발상의 시초였다. 원하는 대로 아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을 때 과연 부모는 아이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작품을 집필했다.” 그리고 아직은 현실과 거리가 있는 일이라고 여기며 유머로써 이야기를 풀어냈던 집필 초
by 윤희지 에디터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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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패왕별희', 눈을 한시도 뗄 수 없었던 171분 [영화]
감독 첸 카이거의 아름다운 영화, 재개봉하다
유명한 경극배우로 성장하는 두 남자 두지(천데이의 어린시절 이름)와 시투(단샬로의 어린시절 이름)는 베이징 경극학교에서 혹독한 훈련과정을 거친다. 시투는 놀림 받는 두지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면서 챙겨주고 두지는 시투를 남몰래 좋아하게 된다. 둘은 함께 성장하여 유명한 경극배우가 된다. 경극이라는 중국 전통 극예술은 남성만 연기하기 때문에 배역이 여성이더
by 한은현 에디터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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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벼랑 끝에서 인간을 바라보다 - 고기잡이 배 [공연]
제한된 공간, 넘쳐오는 불안
1996년, 부산을 출발한 페스카마호라는 이름의 원양어선은 중국에서 온 교민들을 태우고 출항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1. 페스카마호 이 사건이 바로 연극 <고기잡이 배>의 모티브가 되는 실화이다. 1996년 6월 3일 페스카마호는 태평양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함께 타고 있던 중국 교민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기어이 살해까지 당하고 만다.
by 김상현 에디터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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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 CORDIUM] 너와 나의 관계 유지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할 때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테니.
Illusted by CHOI HYEON SEON 많은 고민을 하고 꺼낸 말이라도,상대방은 내 생각과는 다르게 받아들이는 일들이 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이런 일들이 더 쉽게 생기고는 한다. 그동안 서로에게 가졌던 기대가 무너져서 일까?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마음속에 담아두며 혼자 고민하지 않았으면 한다.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할 때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by 최현선 에디터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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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 세계엔 절대적인 선인도, 악인도 없다 - 인간수업 [TV/드라마]
과연 범죄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 이 글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0년 4월 29일, 넷플릭스 지원·제작 드라마 ‘인간수업’이 공개됐다.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유명한 작가가 쓴 것도 아니고, 얼굴만 봐도 아는 유명한 배우가 출연하는 것도 아니었다. 신인 작가와 신인 배우들의 만남이었다. 개봉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끌어모은 같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과는 차원이 다른 출발
by 임하나 에디터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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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간의 조건 [도서]
아트 슈피겔만의 『쥐』
위의 그림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무채색의 색감들과 조각난 형체들. 단숨에 피카소를 떠올리게 되지만, 그 유명한 《게르니카》는 아니다. 다시 그림을 찬찬히 살피면 묶여 있는 손과 뒤얽힌 세 구의 시체가 눈에 들어온다. 맞다. 이 작품 역시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는 작품이다. 2차 세계 대전 직후 1946년에 발표된 작품 《납골당》이다. 포로수용소로 끌려
by 조윤서 에디터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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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 고기 잡이 배
실제라는 비극적인 사건
시놉시스 1996년 여름. 남태평양. 항해 중에 어구를 조립하는 작업을 하는데, 승선 경험이 전무한 교포선원들은 수차례 작업 설명을 해도 손이 느리고 서툴러 갑판장에게 구타를 당한다. 이로 인해 한국선원들과 교포선원들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조업지에 도착하지만 교포선원들의 조업이 서툴러 작업이 느려진다. 우여곡절 끝에 페스카마호는 조업을 시작한 지 55일
by 김지연 에디터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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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틸다에게 안녕을 고하며 [영화]
나는 이제 더이상 영화 <레옹>과 이의 서사, 이미지를 소비하지 않을 것이다.
차가워 보이지만 외로움이 서린 ‘장 르노’의 얼굴을 볼 때마다 늘 스팅의 Shape of My Heart가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흘러나온다. 나 역시 한 때 스틸컷을 저장하고 해석도 잘 안 되는 인터뷰를 일일이 시청하며 현장 비하인드 사진까지 모조리 찾아보는 등 <레옹>에 푹 빠져 있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내가 소묘 숙제로 마틸다를 그려서 만점을 받았을
by 우제영 에디터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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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칼럼] 인간만 모르는 그들의 언어, '콧바람'편
코뿔소는 뭐라고 말했을까?
‘히이잉- 웨엥- 훅훅(콧바람 소리)’ 어느 종 언어인지 아시는 분?! 역시, 아무도 모르는군요. 제가 발음이 안 좋은 건가요? 사실 이 종의 언어는 같은 뜻이라도 10가지 방식으로 얘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척 어려운 언어죠! 아무튼, 이쯤에서 대망의 첫 번째 출연자를 모셔보겠습니다! * Q. 안녕하세요, 코뿔소님. 저는 통역과 진행을 맡은 인간 ‘나봄
by 홍서원 에디터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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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내의 어머니는 뭐라고 부르지? '마더 인 로' [영화]
영화 <마더 인 로> (2019)
맘 놓고 즐기며 볼 수 있는 영화. 대낮에 볕을 맞으며 봐도 기분이 좋은 영화. 어지러운 오후를 지나온 늦은 밤, 아무 고민 없이 볼 수 있는 영화. 방 안 작은 캔들이 퍼트리는 묵직한 삼나무 향에 어울리는 영화. 이런 영화는 많지도 않고, 많더라도 꼭꼭 숨어있다. 눈만 돌려도 재생되는 영화들은 대부분 불쾌함을 대비하고 봐야 하는 영화들이다. 가벼운 웃음
by 박소연 에디터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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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형의 세계 [사람]
인형들에겐 그 모든 나의 모습이 스며들어 있었다.
살고 있는 원룸의 전세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이 다가왔다. 2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 동안 자취방과 보낸 나날들이 못내 아쉬운 한편, 앞으로 만날 새로운 인연을 위해 이곳에서 쌓아온 추억을 잘 정리하겠노라 다짐했다. 대학에 입학한 이후 매년 의식을 치르듯 이사를 해온 나로선 이 과정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앞으로 쓰지 않게 될 물건들을 처분하고, 여전히 필요
by 황채현 에디터 2020.05.2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