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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철학 속의 거짓, 거짓 속의 철학 - 철학자의 거짓말 [도서]
거짓말의 한복판 속에 던져지고서야 추구하고자 하는 ‘진실’이 보인다
철학 교수 프랑수아 누델만의 독특한 관점 거짓말은 어떻게 ‘사상’과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가 누델만은 철학자와 그의 사상의 일치는 허구라는 점을 간파하고, ‘거짓의 형태로 표현된 진실’에 주목한다. 이른바 “진실한 거짓(mentir-vrai)”이다. 거짓말을 ‘도덕적 측면’이 아닌 “일관되고 강력한 세계를 구축하는 주체의 창의적인 논리”로서 들여다봄으로
by 주혜지 에디터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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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안녕, 안녕, 안녕
마주하고 떠나보낸 행복과 불행들에 대하여. 그리고 또 무수한 안녕들을 기다리며.
안녕. 나는 우리말의 '안녕'이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안녕은 만남의 반가움을 말하기도 하고 떠나보냄의 시원섭섭함을 말하기도 하니까요. 만나고 헤어질 때의 인사가 같은 언어는 아마 한국어뿐일 것입니다. 시작과 끝, 만남과 헤어짐의 인사가 같다는 것, 그것은 결국 그 두 가지는 이어져 있음을 의미하기도 할까요? 어쨌든 제 삶의 이야기들은 대체로 안녕으로
by 이강현 에디터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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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롯한 자연이 선물하는 치유의 허브 다발 - 스머지 스틱 [문화 전반]
공들여 준비한 텀블벅 프로젝트
일전에 한 차례씩 텀블벅과 스머지 스틱에 관한 글을 기고했다. 그리고 오늘은, 현재 텀블벅에서 펀딩 중인 나의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Intro 돌이켜 보면 지난여름은 유난히 묵직했다. 창문에 부딪혀 부서지는 빗소리에 새벽 어스름, 자주 잠에서 깨곤 했던 기억이 난다. 창을 넘어 흘러들어오는 공기가 꽤나 눅눅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 비에 씻긴 초록
by 강안나 에디터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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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나는 글쓰기 조기교육을 받았다
어리둥절 굴러온 내 글쓰기의 역사
“계집애한테 뭔 공부를 시켜? 나중에 미용이나 배우라고 해!” 할머니는 ‘아들을 낳지 못한’ 엄마에게 나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오기와 반발심이 엄마의 혈관을 타고 이글이글 올라왔다. 반드시 딸을 성공시켜 보이겠다며 내가 유치원생일 때부터 대차게 교육을 시켰다. 영어유치원으로 시작해 사고력 학원을 보내고, 초등학생 때는 인문영재원에 다니게 했다.
by 곽예지 에디터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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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인생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에 관하여 - 뮤지컬 시리즈 ③ [영화]
꿈과 현실 그 어딘가에 있는 영화 <라라랜드>를 소개합니다.
※ [Opinion] 브로드웨이의 황금기, 그 찬란했던 시절을 되돌아보다 - 뮤지컬 시리즈 ① [공연예술] / [Opinion] 웨스트엔드 뮤지컬 BIG 4 집중 탐구 - 뮤지컬 시리즈 ② [공연예술]와 이어지는 글입니다. * 이수신, 조용신 「뮤지컬 이야기」를 참고하여 적은 글이다. 뮤지컬 영화란?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뮤지컬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by 최수영 에디터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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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View] 사계절을 노래하는 주예인의 음악 Part 2
꾸준함은 예술가를 만든다
꾸준함은 예술가를 만든다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주예인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예인 님의 보컬을 생각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음색이라고 생각해요. 분명히 뭔가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어요. 이번에 저도 작업을 하는데 일렉기타를 연주한 최정필 님이 연주를 하는 동안 목소리를 듣고 팬이 됐다는 얘기를 했었어요. 편안하고 예쁜
by 박형주 에디터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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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빠의 역사 - 연극 '새들의 무덤'
아빠의 두 뺨을 바라보며 나는 묻고 싶어졌다. 혹시 새섬을 아느냐고, 아빠가 살던 섬에서도 새섬이 보이냐고.
오랜만에 찾은 극장이다. 공연 직전 묘하게 가라앉는 분위기와 조명, 그리고 사람들이 띄엄띄엄 모여든 객석까지 전부 오랜만에 만나는 것이었다. 나는 첫째 줄에 앉았다. 배우의 움직임에 따라 날리는 옷깃에 가만한 공기가 이리저리 튀어 오르는 것이 고스란히 느껴질 만큼 무대와 가까운 구석이었다. 객석에 앉은 나는 팸플릿을 공연히 뒤집으며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by 이다은 에디터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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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67]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독도사랑축제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 라메르에릴과 한러대화 - <문화초대 일자>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2020.11.12 목요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2시 까지
by 박형주 에디터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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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글쓰기 이론과 실전편 - 짧게 잘 쓰는 법 [도서]
마음과 글쓰기를 명료하게 할 출발점들로 가득한 책
내가 꾸준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하고 싶은 것 중 하나는 바로 요가이다. 몸의 균형을 적절히 맞추면서 이곳 저곳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요가는 정적인 동작들로 이루어져있지만 한 시간정도 운동하고 나면 온 몸이 상쾌하게 풀려있는 걸 느낄 수 있다. 요가 강사는 부드럽고도 단호한 목소리로 나의 동작을 이끈다. 요가만큼이나 꾸준하고 싶은게 있는데 바로 글쓰기
by 최서윤 에디터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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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책을 펼치게 하는 새로운 얼굴, 리커버 [도서]
일각에서는 리커버가 책의 본질인 내용을 흐리고, 과열된 소비양상으로 이어져 출판으로서의 가치를 떨어트리고 주객이 전도된다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어떤 방법과 연계되든, 그것이 소비자로 하여금 소장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작가들에게도 책의 이미지를 뚜렷하게 각인시키고 판매 수완도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리커버 문화는 다소 상업적인 비판을 받더라도, 좀더 대중들에게 적극적인 문화로 뜨거워질 가치가 충분하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다.
책을 수집하는 취미를 들이는 중이다. 예전엔 한 두어번 읽고 손이 가지 않는 책들이 책장을 빽빽히 차지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빌려보되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주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필기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그것을 담기 위한 펜과 종이가 필요했다. 담아가고 싶은 내용이 많으면 핸드폰 카메라로 간단히 찍어가
by 지현영 에디터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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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쓰는 글은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 짧게 잘 쓰는 법
이번 도서 <짧게 잘 쓰는 법>은 나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 나는, 종종 박찬호선수의 별명처럼 '투머치토커'로 불리곤 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으니, 쓰고 싶은 글도, 일기 거리도 넘쳐났다. 어쩔땐 일기장의 하루 칸이 모자라 내일, 내일모레 칸으로 넘어가기 일쑤였다. 오직 나를 위해서만 쓰는 글이었기에 대수롭지 않았다. 그렇지만, 내 글을 온전히 나만 보는 곳이 아닌 타인과 함께 하는 공
by 이아영 에디터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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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러므로 짧게. - 짧게 잘 쓰는 법
당신의 글을 응원합니다.
제목부터 짧게 잘 쓰는 법이다. 단순히 짧게 쓰는 것이 아니라 짧게 '잘' 쓰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인지 요즘 글쓰기와도 거리두기를 하고 있던 참에 좋은 책이 나와서 어어어 하다보니 읽고 있었다. 내 글에서 고질적인 문제가 하나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지겹게 듣던 말인데 바로 '단답형으로 짧게 쓴다.' 였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글을 쓸 때 문장
by 김상현 에디터 2020.10.2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