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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상과 야경의 상관관계 [도서/문학]
낙차는 이상과 나를 살게 한다
야경을 내려다 보는 것이 한창 취미였던 적이 있었다. 평생을 갖지 못할 강남의 고층 빌딩도, 머리가 두 개는 차이 나는 어른들도, 반지하 방 천장에 앉은 날파리도, 내겐 평생 올려다보아야 할 것 투성이라 느꼈으니 명목은 충분했다. '낙차'. 처음 성인이 되어 서울로 올라온 나에게는 평생 그것에 짓눌려 살 지 모른다는 불안이 지배적이었다. 도시가 요구하는
by 오송림 에디터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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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14일간의 몽골 여행기 [여행]
'여행의 이유'를 찾으며 몽골 여행 되감기
내가 원하는 생각과 내 지난날이 마주하게 되는 순간 글을 쓴다. 그것이 꼭 맞는 형태를 그리게 될 때가 있다. 그러면 시간을 들여 글을 쓴다. 그러고 나면 어딘가가 아물었다는 기분이 든다. -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임진아 "진부하다... 지루하다..."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텅 빈 방 안에 CD플레이어가 지직거리며 재생되었다. ‘우리 누운 침대보엔
by 박세나 에디터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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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44] 출판저널 522호
생태주의 관점은 왜 필요한가
출판저널 522호 - 2021.03+04 - <문화초대 일자> 출판저널 522호 2021.04.26-04.28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4월 19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성 및 블로그
by 박형주 에디터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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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뮤지컬 창업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피 튀기는 경쟁. 썩어가는 나라를 새롭게 바꾸고자 하는 두 가치관의 대립이 시작된다!
창업 - 나라를 처음으로 엶.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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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지막 몰입: 나를 넘어서는 힘 [도서/문학]
집중력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다룬 책
요즘 들어 부쩍 낮아진 집중력이 고민이던 찰나에 읽게 된 책을 소개한다. 바로, 짐 퀵의 '마지막 몰입: 나를 넘어서는 힘'이다. 본인이 선천적으로 공부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한 가지 일에 쉽게 집중하지 못하는 증상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세계적인 브레인 코치 짐 퀵이 지은 책으로, 집중과 몰입
by 송혜인 에디터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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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삶을 좀 더 클래식하게 - 다정한 클래식 [도서]
클래식은 꼭 얼굴과 이름만 아는 친구 같았다
클래식은 어렵다. 우리 집 세탁기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슈베르트의 송어를 들어도, 수험생 시절 영어 듣기 평가 시작마다 보케리니의 미뉴에트를 들어도 클래식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나에게 클래식이란 그저 음악 시간에 시험을 보기 위한 음악들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멈춰버렸지만. 어려서 클래식을 접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우리 집 위층
by 황시연 에디터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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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만약 게임이 눈 깜빡임으로 진행된다면? - Before your eyes(비포 유어 아이즈) [게임]
눈 깜빡임을 통해 인생을 되돌아보다
제작| GoodbyeWorld Games 배급| Skybound Games 등급| 미분류 출시| 2021. 4. 8. 가격| 10,500원 플레이 타임| 100분 'Before your eyes(비포 유어 아이즈)'는 1인칭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는 특이하게도 웹캠을 이용한 눈 깜빡임을 통해 게임이 진행된다.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함이 돋보이는
by 최수영 에디터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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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B시와 집에 대하여 [사람]
개인적인, 너무나 개인적인.
집에 대한 단상 본가에서 서울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한참을 자다가 깼는데 문득 '돌아왔다'는 기분이 들었을 때, ‘아, 이제 여기도 내 집이구나’하고 생각했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본가로 가는 버스에 올라타고 서야 비로소 ‘집으로 간다’는 기분이 들었고, 엄마와 아빠와 고양이를 두고 자취방으로 올라올 때는 조금은 후련하지만 한 편으로 늘 ‘떠나가
by 송세희 에디터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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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손상된 세계를 상상하는 일 [미술/전시]
살아있는 생물만큼이나 인공물이 많은 시대, 우리는 생명을 가진 존재들을 넘어 인공물과 맺고 있는 관계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삭제의 정원(Garden of Delete) 기간 | 2021년 3월 31일 - 5월 30일 장소 | 바라캇 컨템포러리 마이클 딘 “삭제의 정원”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바라캇 컨템포러리에서 마이클 딘의 개인전 “삭제의 정원”이 열린다. 마이클 딘은 영국 태생의 작가로, 2016년 터너 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한 국제적인 작가다. 인공물과 생
by 곽수아 에디터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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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라쇼몽 효과, 객관적인 진실은 있을 수 없다 [영화]
제 N자가 나타나는 이상 객관성은 사라진다.
“모르겠어... 도무지 모르겠어” 헤이안 시대의 교토 도성문의 하나였던 라쇼몽에 비가 한량없이 쏟아지는 배경 속에서 나무꾼이 도무지 모르겠다는 혼잣말을 되풀이하고 있다. 나무꾼은 사무라이인 타케히로의 사체를 발견한 목격자로, 조금 전 법정에서 진술하였으나 사건에 대한 의문을 풀지 못하는 모습이다. 사무라이 죽음에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영화 <라쇼몽>은
by 황희정 에디터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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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잠시 동굴로 들어가겠습니다 [사람]
나의 우울에 관하여
우울감. 그가 찾아오면 나는 동굴로 숨어버린다. 한번 동굴로 들어가면 나오기가 쉽지 않다.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날 공격하는 것 같아서 동굴을 나갈 자신감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는 한 달에 한 번 찾아온다. 나는 그것을 ‘왔다’라고 표현한다. 그는 마치 월례행사처럼 찾아오기 때문에 이제는 그의 방문에 '왜'라는 의미없는 질문은 하지 않는다. 그저 올 것
by 박소희 에디터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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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와는 조금 다른 사람들을 만났다 [도서]
뇌는 무의식 속에서도 수많은 생각들이 발현되는 신비한 곳이다.
병에 대해서 말하는 것, 그것은 <아라비안나이트>를 즐기는 것과 같다. - 윌리엄 오슬러 단순히 제목에 이끌렸는지도 모른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아내를 사람도 아닌 물건으로 착각하다니 정말 엉뚱한 상황이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신경정신과 의사인 올리버 색스가 자신이 치료를 도왔던 내담자들의 임상 사례를 엮은 책이다. 임상사례에 나오는
by 황희정 에디터 2021.04.1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