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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사라지는 것들의 사랑
영원, 시작과 끝에 대한 고찰
영원한 것은 무엇일까요? 인간은 항상 영원한 무언가를 찾아 헤맵니다. 영원한 무언가를 찾아 헤맨다는 것은 모든 것에 시작과 끝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요. 삶에도 태어남과 죽음이 있는 것처럼요. 일직선에서는 시작점과 끝점이 떨어져있지만 원에서는 시작점과 끝점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면 모든 것은 일직선이라기보다는 원의 순환을 그리고 있다는
by 김한나 에디터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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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이한 죽음들 가운데 생을 말하다 - 죽음의 춤 [도서]
죽어서도 춤출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책을 들어가며 아주 오랫동안 그림책의 질감을 잊고 살았다. 어린 시절 그림책을 펴 본 기억이 흐릿해질 정도였으니. 그러다 그림책 ‘죽음의 춤’을 만났다. 책 제목부터 ‘죽음의 춤’이라니, 왠지 묘한 느낌에 선택했다. 죽음은 그 자체로 움직임을 멈춘 상태의 정적인 느낌을 나타내고, 춤은 동적인 움직임을 뜻하니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가 맞붙어 있는 모습을
by 신송희 에디터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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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우라의 부활 - NFT와 메타버스
NFT가 초래한 아우라의 부활. 그리고 메타버스.
(1) 벤야민의 아우라AURA ‘아우라’라는 말이 있다. 보통 매력적인 사람이나 혹은 예술 작품 등에 주로 사용하는 이 말은 대상에 어린 독특한 분위기를 뜻한다. 한편 이러한 아우라를 단순한 수사가 아닌 학문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발터 벤야민’이다. 독일의 철학자인 발터 벤야민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문화학 분야에서 많은
by 이중민 에디터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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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전 동화 속에 숨겨진 의미 [도서/문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볼 때 우리가 왜 그로테스크를 느끼는까? 우리는 모두 앨리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어린 시절 수많은 고전 동화를 읽으며 자랐고,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영화로 리메이크된 디즈니 영화를 보거나 애니메이션을 보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 동화 속에도 숨겨진 철학적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필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좋아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책으로 읽었을 때도, 영화로 보았을 때도, 이 동화 특유에서 느껴지는 괴
by 김소정 에디터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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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와 삶의 태도 [도서]
책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를 읽고 든 생각
요즘 용어 ‘K-’가 유행이다. ‘K-한류’로부터 시작한 용어는 어느덧 ‘K-방역’을 넘어, ‘K-단어’를 유행시켰다. 특히나 K-단어는 예전부터 몇 차례 전 세계로 퍼졌었는데, 재벌을 뜻하는 ‘Chaebol’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다. 영어권에서 특별히 대응되는 단어가 없어, 한국어를 그대로 영어로 옮겨 사용한다고 한다. 책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by 한유빈 에디터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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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때 당신을 담았던 공간을 기억하나요? [공간]
한때 나를 담았지만, 이제는 내 안에 담겨 있는 공간에 대하여
한때 나를 담았던 작은 방에 대하여 부모님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동네에서 작은 치킨집을 하셨다. 문을 들어서면 손님들을 맞는 홀이 먼저 보이고, 그곳을 지나 주방까지 들어가면 6평 남짓한 방이 하나 나온다. 어린아이 홀로 집에 둘 수 없었던 부모님은 나를 그 방 안에 두고 키우셨다. 엄마가 산후조리를 마치고 난 직후부터 내가 중학교 생활에 적응할 즈음까
by 조예음 에디터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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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글을 쓰는 이유 [문화 전반]
'글'을 오래 쓸 수 있는 이유
‘작가님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평을 받을 때마다 생각에 잠기곤 한다. ‘내 글이 그렇게 특별한 거 같지는 않은데, 너무 띄워 주시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반이고. ‘내 글이 꽤 괜찮은가보다’. 이런 생각이 반이다. 뭐가 되었든 기분 나쁜 평은 아니라는 것이다. 글을 쓰기 시작한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글 이전에는 영상과 그림
by 안현주 에디터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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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출판저널 522호
함께 살아가는 사회이기에 생태주의 관점이 필요하다.
〈출판저널〉은 출판과 책, 그리고 독서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의 시대가 된 지금, 책 문화를 위해 힘쓰는 존재가 있는 것만으로도 왠지 든든한 느낌이다. 리뷰는 가장 기억에 남는 글 두 개를 뽑아 작성하지만, 이외에도 좋은 글이 많으니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칼럼 - 당신의 '일'이 행복하기를 어떤 책이건 간에 목차를 꼼꼼하게 본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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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행복이의 지구여행 -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을 행복으로 만드는 방법
행복을 찾는 여정 중에 책 한 권을 만났다. 행복에 대해 50가지 언어를 담은 이 책은 만족스러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책은 행복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행복은 정적인 상태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 있다.” 실은 그렇다. 행복이란 건 하나의 단어로 정의 내릴 수 없는 것이었다. 친구들과 노
by 박소희 에디터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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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 [도서]
MZ세대 사로잡는 마케팅 레시피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엄청난 공을 들여 만든 콘텐츠라도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시대다.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내놓더라도 말이다. 소비 패턴이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전통 마케팅 공식을 비웃듯 번번이 예측을 빗나가는 혼돈과 코로나로 뒤집힌 소비 시장에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까
by 김세음 에디터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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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이 듦', 살아 있음을 멈추지 않는 것 [드라마/예능]
나이 듦을 멈추려고 하는 건 부질없는 일이지만, 동시에 '나이 듦'이 살아 있음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노년의 삶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본 적 없다. 누군가에게 ‘노년의 삶’을 상상해보라고 한다면, 아마 보편적으로는 ‘(이성애적) 사랑으로 맺어진 동반자와 함께하는 삶’을 떠올릴 것 같다. 거기에 욕심이 좀 더해진다면 슬하의 자녀까지. (여기서 더 나간다면 손주까지.) 아마 사람들은 이러한 가족의 형태를 일반적으로 떠올리지 않을까. 그런데 나는 그 안에 녹아있는
by 최은민 에디터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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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나의 소울은 어디에 있을까?
내 마음 속 우주는 이미 빛나고 있다.
젊은 물고기가 나이든 물고기에게 물었어. '바다를 찾고 있어요.' '바다?' 나이든 물고기가 말했어. '여기가 바로 그 바다야.' 젊은 물고기가 말했지. '여기요? 여긴 그냥 물인데. 내가 원하는 건 바다라구요!' - 영화 <소울> 중에서 평생의 목표, '꿈' 이라는 녀석 누구나 가슴속에 꿈 하나는 품고 살아갈 것이다. 현실에 지쳐 꿈이 빛을 잃었다고
by 정윤경 에디터 2021.04.2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