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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죽음 전에는 삶이 있으니 - 유도라 허니셋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당신은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학생 때부터 나는 죽음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죽음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죽으면 어떻게 될지 등을 자유롭게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게 좋았다.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다 보면 같은 주제라 할지라도 생각이 시시때때로 변하고, 나의 논리에 맞지 않게 이랬다 저랬다 말이 달리지기도 한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다. 톨스토이의 명언 중 다음과 같은 것이
by 박수진 에디터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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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고마운 존재들에게
온전히 나로 설 수 있게 하는
폴리시아스 POLYSCIAS 우리 집에는 나와 나이가 비슷한 화초가 있다. 바로 '폴리시아스'라는 이름을 가진 우리 집 터줏대감이다. 이사를 오고 나서 엄마께서 한창 플랜 테리어에 푹 빠져계실 때 우리 집에 입성했다. 이파리의 형태가 독특한 폴리셔스는 추운 겨울보다 날이 따뜻해지는 봄, 여름 즈음에 새순이 돋아나고 더욱 풍성해진다. 정말 더운 한여름의 날
by 김민지 에디터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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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의 흑백은 당신의 컬러보다 아름답다 [영화]
아마도
흑백 영화가 아닌 컬러 영화가 영화계의 흐름을 주도하게 된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다. 오직 흑백의 영상만을 접하던 과거의 사람들이 처음으로 다양한 색채를 지닌 영상을 바라보며 과연 어떠한 감상을 받았을지는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지만, 현재의 우리는 사실 '컬러 영화'라는 단어조차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형형색색의 빛깔을 자랑하는 화려한 영화들에
by 김선우 에디터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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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전히 삭제되는 여성의 문장, 그 주체는? [문화 전반]
미셸 여(양자경)의 오스카 수상소감, 그리고 '바비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Thank you. For all the little boys and girls who look like me watching tonight, this is a beacon of hope and possibilities. This is proof that ... dream big, and dreams do come true. And ladies, don
by 김희진 에디터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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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나폴레옹의 사랑과 갈등의 대서사시 - 뮤지컬 나폴레옹
나폴레옹의 삶과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나폴레옹>의 매력
뮤지컬을 사랑하게 되는 이유를 들자면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감동적인 스토리, 마음을 울리는 넘버와 음악, 화려한 무대, 배우들의 연기 등 대체 불가능한 매력 요소들이 다양하다. 하지만 뮤지컬의 매력 중 가장 독특한 것은 단연 '현장감'이 아닐까. 뮤지컬은 특유의 웅장한 스케일과 규모로 허구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실제로 과거에 있던 역사적 사건을 눈앞에서
by 신지예 에디터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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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흔한 이별의 유일성 - 이름 없음
이별은 흔하다. 우리는 사랑하는 존재를 떠나보낼 일이 너무 많다.
1. 흔한 이별 이별은 흔하다. 우리는 사랑하는 존재를 떠나보낼 일이 너무 많다. 사람의 마음은 불완전해서 외로움에 거리를 해메고, 사랑하면서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을 들고 서성거린다. 관계에는 알게 모르게 파열음이 그어지고 함께를 꿈꾸던 약속들은 흩어진다. 마음뿐만 아니라 우리 몸은 약해서 쉽게 노화되어 낡아버리고 종종 질병과 고통에 시달린다. 세상에는
by 김인규 에디터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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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그림책 - 라키비움 J
그림책이라는 자유 속으로 간다아아아!!
[라키비움 J]는 어린이와 어른 독자를 모두 생각하는 그림책 매거진입니다. 연령에 따라 어떤 그림책이 가장 적절한지, 동시에 어떻게 해야 연령과 상관없이 그림책을 즐길 수 있는지 함께 담고 있습니다. 최신 경향을 담고 있는 '잡지'이나 시기에 상관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가장 가볍게 보는 방법과 가장 깊게 보는 방법을 함께 아우릅니다. [라키비움
by 임주은 에디터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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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나의 뉴욕 수업
호퍼의 도시에서 나를 발견하다
나의 뉴욕 수업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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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허, 사랑, 음악 - 리턴 투 서울
삶의 본질적 공허는 어떻게 채울 수 있는가?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어릴 때 타국으로 입양 되어 살아 온 개인사를 지닌 주인공으로부터 관객은, 그녀가 세상을 이해하기 전부터 품기 시작했을 어떤 갈증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영화는 이렇듯 그녀가 ‘거의’ 선천적으로 품고 있을 갈증에 따른 선택을 구심점 삼아 전개된다. 이러한 제재는 영화가 부지런히 입증해야 할 가치의 종류를 예상 가능한 범위로 만든다
by 이영 에디터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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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낯선 조우
낯섦과의 낯선 조우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로 가득하다. 온갖 적응해야 할 것들 사이에서 분투하다 문득 제풀에 지쳤다. 생각은 많은데 말은 없네, 혹은 생각이 많아서 말이 없네. 둘 중 무엇이 더 어울리는 말인지 모르겠다. 어쨌든 둘 다 내가 자주 듣는 말 중 하나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라는 말에 ‘알고 있어.’, ‘그래야지’ 답하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상처 주지 않
by 고민지 에디터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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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황혼까지도 타올랐던 활화산 샤넬과의 조우 - 코코 샤넬
20세기의 빛나는 여성 디자이너 샤넬을 만났고, 그는 내 열정의 도화선에 불을 지폈다.
무언가 자극제가 필요했다. 몇 달간 해오던 작업을 멈춘 이래, 바람 빠진 풍선처럼 처져 있는 나를 잡아줄 무언가가. 그래서 기록하지 못한 채 허망하게 날려버린 시간들을 주워 담고자 컴퓨터를 켰다. 그러나 깜빡이는 커서만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쓸 수 없었을 때 그 심각성을 절감했다. 사고 회로가 멈춘 몇 개월 동안 나는 사유하고 쓰는 법을 잊은 것만 같았다.
by 추예솔 에디터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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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 곡의 음악으로 비롯된 그날의 이야기 [음악]
그날의 'Careless Whisper'
음악 감상이 몇 안 되는 나의 취미 중 하나이지만, 평소 출퇴근길에는 음악을 듣지 않는 편이다. 이어폰을 끼면 소리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위험한 요소들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우친 뒤로, 특히 보행 중에는 이어폰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금요일 저녁 퇴근길이었다. 뚝섬유원지역으로 향하는 7호선 열차 안에서, 그날따라 창밖 한강의 풍경이 아름다워
by 이호준 에디터 2023.04.2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