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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음악]
오늘 하루 동안 마주친 행복, 제이레빗의 ‘happy things’
여름을 싫어하는 내가 여름이 다가와서인지, 그저 내가 하루를 열심히 살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인지 왠지 모르게 무기력한 시간이 길어졌다. 친구들이 하는 말, 앞에 계신 교수님께서 하시는 수업 내용이 귀에 들어오지 않고, 다른 잡생각만 열심히 하고 있다. 유튜브 보는 시간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현실도피 수단으로 유튜브를 보는 내가 이 시간이 길어졌다는 것
by 송유빈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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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툰 도전은 빛을 본다 - 사랑하는 당신에게 [영화]
제르맹이 건네는 단단한 용기
"춤을 출 때면 당신이 곁에 있는 게 느껴져"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제르맹. 그는 아내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대 무용단에 입단한다. 자식들의 지나친 관심에도 불구하고 몰래 춤을 배우러 다닌다. 낯설어 했던 그는 조금씩 변화한다. 리허설에 꼬박꼬박 나가며 집에서도 연습에 몰입한다. 그의 진가를 알아본 감독 라 리보트는 제르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by 이지은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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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 의경?] 출동
의경 공감 만화
작가 노트 의무 경찰 근무(경력)은 크게 상황 근무, 민생치안 근무, 거점 근무, 훈련 이렇게 4가지로 나뉜다. 그중 상황 근무는 큰 집회로 출동을 나가서 대기 및 방어를 한다. 인원수도 상당 몰려있고 워낙 시끄럽고 정신없다 보니, 제일 힘든 근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나는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 편이었고, 일사불란하게 대열을 맞춰 이동해야 하는
by 이형섭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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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토슈즈를 신은 심청 - 유니버설 발레단 공연 심청
발끝에서 피어나는 한국의 고전
개미 박사인 최재천 교수님의 유튜브를 종종 즐겨 보는데, 그 중 ‘효’에 접근하는 생물학자의 관점이 참 흥미롭다.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효도’란 어떤 기준에서 생각해봐도 손해보는 일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영장류 중에서도 인간만큼 부모를 보살피는 존재는 없으며, 어쩌면 인간만이 하고 있는, 호모 사피엔스만이 하고 있는 독특한 행동이 바로 부모와 선조
by 박주연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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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 마을
우리 동네, 우리 마을
[illust by] 곽소현 마을이라는 말은 특이한 것 같아요. 저는 xxx 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에 살고 있는데요. 같은 경기도에 사는 친구도, 서울에 사는 친구도, 부산에서 살다 온 친구도 각각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를 부르는 방식이 다양하더라고요. 돌이켜 보면 늘 번화한 거리는 지명 이름으로. 예를 들어, 홍대나 신촌, 일산이나 부평. 이런 식으로 불
by 곽소현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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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발레와 무용과 연극 그 사이의 경계, 유니버셜 발레단 심청
이 공연은 이해가 아닌, 감각하는 공연이었던 것이다.
처음 이 공연을 보게 되었을 때 사실 기대감 보단 반신반의한 마음이 강했다. 2022년에 굳이 '심청'을? 고전이면 어쩔 수 없이 클리셰적일 수밖에 없지만 심성이 지극히 착한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보기에 내가 너무 의식이 깨어버린 탓인지 불쾌함이 더 들었다. 하지만 한복을 입고 발레를 하는 심청이 제법 궁금해졌고, 오랜만에 발레 공연을 본다는 생각에 신
by 신유정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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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넌 '아멜리에'가 왜 좋아? [영화]
얼마 전에 아멜리에 보기를 그만두었던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나?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그토록 강렬하게 꽂혔던 이유가 뭐지?
영화 <아멜리에>를 검색하면 나오는 말들은 죄다 ‘사랑스러운 아멜리에’이다. 그녀가 사랑스러운 건 분명하다. 아리따운 단발 머리, 가끔 카메라 앵글을 바라보는 큰 눈, 행운을 가져다 주려고 마음 먹는 마음씨, 등 전체적으로 나오는 그녀의 서사는 사랑스러움을 어필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아멜리에>는 계속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다. 그 이유들에 고찰해보았다.
by 신유정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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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3년만에 돌아온 백예린 콘서트 SQUARE [공연]
오랜 친구와 오랜시간 약속해왔던 우리의 버킷리스트. 백예린 콘서트에 다녀왔다. 3년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라니. 공연 입장전에 하얀색 장미꽃 한 송이를 받았고, 공연장안에는 장미꽃을 흔드는 관객들로 가득찼다. 어떤 하루는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서 / 시간이 느리게만 갔으면 참 좋을 것만 같고 / 또 어느 날엔 구름만 끼어있어도 / 내 마음속이 다 번져서
by 박현빈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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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외국어와 함께 배운 것 [문화 전반]
다르게 사고하는 방식
'2개 국어 구사자'를 프랑스어로 'bilingue'라고 한다.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하고 영어를 잘 하는 프랑스인들은 스스로를 소개할 때 "Je suis bilingue(나는 2개 국어 구사자다)."라고 한다. 나는 프랑스어를 배우면서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3개 국어 구사자가 되었다. "너는 그럼 'trilingue'구나!"라는 프랑스인
by 김지연 에디터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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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영화]
성공의 다양한 면
아침 출근길은 많은 사람에 의해 언제나 복잡하고 바쁘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하루는 아침부터 시작해서 일하고, 퇴근을 하면 저마다의 방식으로 남은 시간을 활용한다. 그런데 만약 하루가 일로 시작해서 일로 끝난다면, 모든 하루의 시작과 끝은 나의 상사와 함께하는 시간이라면 어떻겠는가? 이 영화는 뉴욕의 한 패션 잡지사에 입사한 주인공의 삶을 표현했다.
by 이지혜 에디터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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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세상을 바꿀 외침
세상을 바꿀 외침이 다시 시작된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PL엔터테인먼트, 럭키제인타이틀 제작)이 6월 9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2019년 6월 초연의 막을 올린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전통과 현대의 세련된 조화와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다른 작품들과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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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보는 시선’의 진화 [문화 전반]
여성들의 시선
한 여성이 미끄러지듯 길을 가로지른다. 총총거리는 머리카락, 상쾌한 발걸음. 그는 방금 전의 대화를 곱씹고 이후의 일정을 생각하다 문득 길을 가로지르며 하나의 상(image)을 그린다. 그것은 ‘총총거리는 머리카락, 그리고 상쾌한 발걸음’을 가진 여자. 다름 아닌 ‘보이는 스스로’의 모습. 그는 스스로를 '보이는 대상'으로 놓는다. 타인은 그의 관중이 되
by 남영신 에디터 2023.05.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