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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블루 베이컨
프랜시스 베이컨의 파란색과 함께 통과하는 밤
프랜시스 베이컨의 파란색과 함께 통과하는 밤 미술과 문학의 멋진 조화: 프랜시스 베이컨을 읽다. 그의 그림들을 쓰다. 2019년 10월 12일. 야닉 에넬은 조르주 퐁피두 센터 7층 미술관에서 열린 "베이컨 특별전"에 전시된 42점의 그림과 마주하며 가장 고독한 밤을 보냈다. 그는 프랑스 스톡 출판사에서 기획한 [미술관에서의 하룻밤] 시리즈의 하나인 이
by 박형주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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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행복과 돌 쌓기의 유사성
행복을 찾아가는 단계별 여정
솔직히 말해서, 행복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이렇게 간결한 질문에 간결하게 대답할 수 없다니. 그래서 글을 쓰기 위해 몇 단계를 거쳐보았다. 생각을 단계별로 거치다 보니 어떤 결론에 도달하긴 했는데, 여전히 좀 미심쩍은 부분도 있다. 그래도 일단은 지금의 내가 도달할 수 있는 곳까지 만이라도 도달해 보기로 했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스스로
by 김효주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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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많고 많은 것 중 어떤 사랑 이야기 - 영화 메모리
실비아와 사울의 사랑 이야기는 대체 어떤 사랑 이야기인가.
오랜만에 ‘한 줄 요약’이 쉬운 영화를 한 편 봤다. 영화 <메모리>(Memory, 2025)는 깊은 트라우마를 가진 ‘실비아’와 조기 치매를 앓는 ‘사울’이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다. 하지만, 누구와 누가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다’만큼 무책임한 요약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사랑은 그 시작도 과정도 결말도 너무나 다양하다. 실비아와 사울의 사랑 이야기는 대
by 김지수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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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 메모리 - 우연 속에서 만들어지는 인과성, 그리고 나타나는 사랑의 여러 형태
삶이란 간혹 아니 종종 우연 속에서 뜻밖의 인과성이 만들어지기도 한다는 것.
* 이 글은 영화 <메모리>에 대한 많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메모리> 시사회에 초청받게 되어, 들뜬 마음으로 퇴근 후 광화문 씨네큐브로 달려갔다. 해당 영화관은 평소 자주 산책하곤 하던 정동 근처에 있었다. 평일 저녁 그리고 굉장히 추웠던 1월의 어느 목요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려는 관객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고, 영화티켓을 수령하면서
by 이유빈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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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써니데이
다시 만난 우리, 새로 시작할 용기
써니데이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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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는 먹는 것 [도서]
우리는 시를 잊고 산다. 그러다 마음이 허기질 때 시를 찾아 먹는다.
시는 먹는 것이다. 이것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문학적 표현의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 먹는다는 행위는 신체를 움직일 힘을 신체 바깥의 것에서 얻는 일이다. 우리의 몸은 무언가를 먹음으로써 새롭게 힘을 얻는다. 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치열하게 살다가, 그 치열함이 다해서 마음이 허해진 순간에, 마음에 힘을 보태줄 무언가를 찾기 시작한다
by 차승환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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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이 당신을 괜찮지 않다고 할지라도 - 메모리
메모리, 잊지 못하는 여자와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
* 영화 '메모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초반부를 보며 장르가 멜로는 아닌가 싶었다. 포스터의 분위기만 보고 착각했다고 생각했다. 구체적으로는, 고등학교 때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울에게 실비아가 당신이 학창 시절 성폭력 가해자였음을 말해주는 장면에서 말이다. 이 둘의 사랑이 도무지 상식선에서는 꽃필 수가 없었기에. 그것이 실비아의 착각이었음
by 윤희수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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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검은 선에 자연의 형태를 담는 일러스트레이터, 포소의 세계
선을 그리는 것이 저에게는 마음을 다잡는 수행이고, 그 수행의 목표는 '비워내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검은 선에 자연의 형태를 담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포소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연을 기반으로 펜화 일러스트를 그리는 작가 포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예전 자기소개에서는 ‘자연과 여러 물성들의
by 김푸름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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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나의 길을 비행하는 중입니다 - '랜딩기어' 임지우
"저다운 음악이 결국 즐길 수 있는 음악"
마이클 잭슨과 라디오헤드, 린킨 파크를 가로지르는 그의 글을 읽으며 아주 어릴 때부터 흔들림 없이 음악 한길을 걸어온 누군가의 모습을 상상하곤 했다. 밴드 ‘랜딩기어’의 기타이자 리더로, 아트인사이트에서는 컬쳐리스트로 활동하는 임지우의 이야기다. 그러나 그와의 인터뷰를 위해 자료를 찾다가 랜딩기어가 결성한 지 1년이 되지 않았다는 것, 또 그가 스무 살에
by 김소원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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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행복이란 현상 유지가 되는 생활
그 낭만을 지켜내는 것.
익숙해진 헬스장의 회원권이 끝나기도 전에 폐업 소식이 들려온다. 커피 맛이 특별한 카페가 문을 닫는다. 영원했으면 하는 것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만다. 이에 어쩔 수 없는 우울감이 찾아온다. 그 우울감을 쉽게 달랠 수 있는 삶이야말로 행복하다고 칭할 수 있지 않을까? 슬픔을 쉽게 털어내는 힘을 지닌 것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다정함 ‘다정함’을 떠올
by 박서현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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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경기도민으로 산다는 것 [문화 전반]
경기도민으로서 불편함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얻은 것들
3월 15일부터 지하철 요금이 1400원에서 150원이나 오른 1550원으로 확정됐다는 기사를 보았다. "150원쯤이야"라고 넘길 수도 있지만 나같은 학생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다. 매달 경기패스를 끊어놓은 덕분에 교통비의 30%는 감면된 금액이 내 통장에서 나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월에 12만원은 학생인 나에겐 적지 않은 부담이다. 서울 시민들에게는 월
by 이지윤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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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가장 인간적인 가치를 이야기하는 로봇 – 뮤지컬 ‘천 개의 파랑’
휴머노이드 콜리가 던지는 인간 본연의 가치에 대한 질문
서울예술단의 2025년 첫 레퍼토리인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이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천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 셀러 소설을 초석 삼아 출발하였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탄탄한 초연 캐스팅과 더불어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보유한 든든한 뉴 캐스트 합류로 돌아왔다. ‘천개의 파랑
by 박다온 에디터 2025.01.2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