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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검정과 빨강으로 보여주는 신체와 감각 [미술/전시]
신체와 감각에 대한 아니쉬 카푸어의 탐구
아니쉬 카푸어의 개인전이 국제갤러리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달 가장 먼저 방문할 전시 1순위에 올려놓았다. 동시대 미술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가 중 한 명인 아니쉬 카푸어는 그 명성만큼이나 논란의 중심에 서 있기도 한데, 바로 반타 블랙(Vanta Black)에 관해서다. 그는 당시 가장 ‘검정 다운 검정’이었던 반타 블랙을 개발한 서리 나노
by 정충연 에디터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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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View] 일상의 사운드트랙, David Hanson의 음악 Part 1
그래미를 꿈꾸는 남자
그래미를 꿈꾸는 남자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예로부터 야망이 커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꿈을 꾸려면 크게 꾸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는 이런 이야기들을 어릴 때만 들었고 지금은 주변에서 대부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이미 세상에 치이고 현실을 맛을 본 사회인들은 현실에 맞춰 그 야망과 꿈의 크기를 줄여나가기
by 박형주 에디터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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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리야 밀스타인, 한 작품 안에 이야기거리가 와글와글 [전시]
많은 관람객들이 일리아 밀스타인의 작품들을 즐기면서 일러스트레이션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소통 능력을 느껴봤으면 좋겠다. 내가 그랬듯이 말이다.
Evening in Soho, Summer 1983, ⓒ Ilya Milstein 그림 속에 앤디 워홀이 숨어 있다.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 그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은 독특하고 독보적인 화풍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시감이 든다. 워낙 다양한 브랜드의 커미션을 받고 콜라보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SNS 등의 광고에서
by 권현정 에디터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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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라디오를 켜봐요 [문화 전반]
라디오도 할 수 있는 일, 라디오라서 할 수 있는 일
이유를 알 수 없이 찾아온 불면의 밤, 눅눅한 주황빛 등을 켜놓고 어두운 방에 홀로 앉아 하릴없이 흰 벽을 바라보니 문득 몇 년 전 일이 생각이 난다. 갓 입학한 1학년의 순수함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더 이상 보이지 않고 3학년만큼의 절실함은 아직 가지지 못한, 어디에도 제대로 낄 수 없는 깍두기 같았던 고등학교 2학년, 나의 열여덟. 그때 나는 오랫동안
by 윤채원 에디터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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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예술, 다양한 삶의 증언
그제서야 내 삶에 조금씩 선율이 흐르기 시작했다.
음악이란 한 폭의 그림은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조예가 깊지 않은 나로서도 본능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조건이 있다. 하나의 음으로만 흐르는 것은 음악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여러 음이 있더라도 쉼표 없이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선율을 만들 수 없다는 것. 다양한 음표와 그 사이의 멈춤은 음악의 본질적인 요소다. 나 홀로서의 삶을 음악에 비유한다면 4분음표
by 정해영 에디터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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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자꾸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사람
우리에게도 곧 크리스마스가 올 것이다.
* 오늘도 새삼스레 보고싶은 얼굴들을 떠올리며 글을 쓴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사람 이번주에는 한강에 다녀왔다. 텐트를 치고 돗자리를 깔고 누웠다. 처음이었다. 비 예보에 흐린 날씨였지만 기분은 흐리지 않았다. 처음이 주는 설렘에 상기된 얼굴을 하고 강아지가 되어 강가 풀밭을 뛰어다녔다. 곧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고, 라면에 빗물이 들어가 한강라면이 됐지만
by 김인규 에디터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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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기록 속에서 꺼내보는 무한한 삶
아트인사이트란 무엇인가, 문화예술은 무엇인가
아트인사이트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저는 언제나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의 초창기 시민 인터뷰를 떠올리곤 합니다. 이때의 <유퀴즈>는 어떤 형식도 없이 지나가는 평범한 시민을 인터뷰하는 내용이 주된 목적이었는데요, 영상에 담긴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삶에는 각자가 추구하는 여러 생활방식과 그들의 가치관이 녹아있었습니다. 이 방송분은 지금으로부터 시간
by 이지혜 에디터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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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가 거미집 안에 있는가 [영화]
영화 <거미집>을 보고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된다, 딱 이틀이면 돼!” 1970년대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시대 성공적이었던 데뷔작 이후, 악평과 조롱에 시달리던 김감독(송강호)은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에 대한 영감을 주는 꿈을 며칠째 꾸고 있다. 그대로만 찍으면 틀림없이 걸작이 된다는 예감, 그는 딱 이틀 간의 추가 촬영을 꿈꾼다. 그러나 대본은 심의에
by 이홍비 에디터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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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독친
내 말을 절대 어길 아이가 아니에요. 그렇지?
독친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10.1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