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독친
내 말을 절대 어길 아이가 아니에요. 그렇지?
내 말을 절대 어길 아이가 아니에요. 그렇지?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 장서희와 <옥수역귀신> 제작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독친>이 11월 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장서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독친>은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이 딸 ‘유리’의 죽음을 추적하며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by 박형주 에디터 2023.10.06
-
[Review] 수많은 기억의 조각들을 마주한다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일리야 밀스타인의 그림에서 수많은 기억을 보고 시간을 되돌아본다.
뉴욕 타임스,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뉴욕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일리야 밀스타인을 총망라하는 국내 첫 대규모 특별 기획전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Ilya Milstein : Memory Cabinet이 2023년 9월 20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개최된다. 총 네
by 박서현 에디터 2023.10.06
-
[Opinion] 무서우리만치 솔직한 사랑 고백 [음악]
난 너를 원해 냉면보다 더!
가끔 그런 날이 찾아온다. 난장을 치고 싶은 날, 괜히 한 번 정체 모를 무언가에 뻗대고 싶은 날. 가을 한번 이상하게 타는 듯하다. 그러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톡 쏘는 노래를 온몸에 들이붓고 하루를 끝내보자. 긱스의 "짝사랑"을 소개한다. 곡 이야기를 하기 전에 잠깐 긱스 이야기를 꺼내 보기로 한다. 긱스(GIGS)는 보컬 이적을 주축으로 뭉친 6인조 프
by 이유빈 에디터 2023.10.06
-
[Opinion] 플롯은 어떻게 재단되는가 [영화]
이토록 품격있는 느와르
플롯은 사건의 짜임새를 뜻한다. 의도하는 효과에 따라 사건의 전후 관계를 배열하고 조직하기에 소위 우리는 플롯을 ‘짠다’고 비유하곤 한다. 이런 점에 있어 플롯의 원리는 의복을 가공하는 원리와 닮아 있다. 의복은 때와 장소, 상황에 적합하거나 추구하는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제작된다. 명확히 구상된 도안대로 씨실과 날실은 직조되고, 각종 직물이 절단되고 접합
by 김민서 에디터 2023.10.06
-
[에세이] 명절 부정론자는 아닙니다만
노는 게 제일 좋아
길었던 연휴였다. 해야 할 일을 하고 약속을 잡아도 비는 시간이 생겼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는 드라마 한 시리즈를 끝낸다거나 평소에 시간이 없어서 안 해봤던 걸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데 연휴의 시작과 함께 늘어졌다. 언제나 한 주의 마지막 근무일은 금요일과 같은 피로를 안겨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수요일 밤부터 기절하듯 잠에 들었다는 건 수면 부족
by 장미 에디터 2023.10.06
-
[ART insight] ‘힘’을 가진 문화예술
문화예술 작품이라는 마중물로 끌어올린 ‘힘’을 마주하기 위해 열심히 사랑하고 씁니다.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 작품을 향유한다. 간편하게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느낀다. 그 과정에서 대부분은 문화예술을 사랑하게 된다. 왜일까? 어떤 이유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것일까. 문화예술이 무엇이기에 우리는 이토록 사랑할 수 있는 것일까. 평생을 바쳐 열렬히 사랑해 온 한 사람으로서 말해보겠다. 문화예술은 ‘힘’을 가진다. 문화예술 작품은 일종의 ‘마중
by 박서현 에디터 2023.10.06
-
[ART insight] 이름 모를 사람이 쉬어갈 벤치를 만들듯이
짧은 순간 동안 사람들의 대화 상대가 되어준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생겼다
「플랫폼 및 웹상에 정식 출력된 글은 송출 규정상 삭제/수정을 되도록 금하고 있습니다.」 기절할 뻔했다. 활동 초반에 아트인사이트에서 온 메일이었다. 이미 올려버린 두 편의 글이 생각나서 머리를 쥐어뜯었다. 썼던 글을 다시 읽어보고 죽도록 후회를 하는 것이 내가 글 쓰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종국엔 전부 '수정' 버튼으로 귀결됐다. '뭘 그렇게까지?'라며
by 이지연 에디터 2023.10.06
-
[Opinion]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도서/문학]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고, 중심은 힘을 잃어 그저 혼돈만이 세사에 풀어헤쳐진다."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진다」는 아프리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프리카에 관한 책은 처음 접해서, 익숙하지 않은 단어나 문화가 등장하여 색다르게 읽었다. 소설은 어렵지 않고 익숙한 이야기다. 19세기 말 아프리카, 우모오피아 마을의 오콩코는 권위적이고 공격적인 사람이다. 그는 게으른 아버지와 달리, 집안의 부와 명예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전쟁에 앞서는 용
by 김민혁 에디터 2023.10.0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