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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파편화되어 흩어지지 않는, 확장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안전한' 신체의 확장
기술의 발달로 인해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 과거에 비해 확장된 인식 범위는 우리에게 끊이지 않는 경험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를 인간의 신체의 확장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가. 서울국제대안영상페스티벌은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2023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
by 심선용 에디터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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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23 수림뉴웨이브 스페셜 - 리웨이브
다채로운 한국음악의 물결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
다채로운 한국음악의 물결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은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우리음악 축제인 '2023 수림뉴웨이브 특별공연 [Re:Wave]'를 김희수아트센터(동대문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수림뉴웨이브는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전통음악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하고, 한국음악 중심의 창작 콘텐츠를 선보이는 수림문화재단의 대표적인
by 박형주 에디터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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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모험의 끝자락에서 움켜쥔 삶과 죽음의 진실 [영화]
<스탠 바이 미>, 끝이라는 인생의 과정 속에서도 함께할 수 있음을.
1986년에 제작된 영화 <스탠 바이 미>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미저리>, <어 퓨 굿 맨>, <플립> 등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다수의 영화를 연출한 롭 라이너 감독의 초기작이다. 스티븐 킹의 단편집 『사계』 가을 편에 등장하는 소설 「시체(The Body)」를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스티븐 킹이 자기 소설을 영상화한 작품 중에서 최
by 윤채원 에디터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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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는 지지 않아 - 그녀의 취미생활 [영화]
사람들은 항상 이유를 찾으려고 해. 이유 같은 건 없어. 그건 다 탓하려고 하는 거야.
여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가 있다. 바로 ‘스릴러’이다. 필자는 스릴러 영화를 그렇게 즐기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무더운 여름이 되면 등골이 오싹해지는 스릴러 영화로 눈을 돌리게 된다. 오는 8월 30일, 한국 스릴러 영화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을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이 개봉한다. 하명미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인 <그녀의 취미생활>은 미스터리 스릴러의
by 황시연 에디터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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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에게 받은 천 번 중 한 번의 입맞춤을 돌려보내며, 도서 '모차르트 평전'
한 인간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다
1. 가장 뜨거운 사랑으로 쓰인 책 사랑은 언어와 맞닿아 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를 설명하는 텍스트와 이미지는 영원히 이어질 수 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열렬한 방법은 그로부터 발생한 언어를 끝없이 생성하고 전달하는 것일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편지와 평전이야말로 그 사람에게 보내는 가장 깊은 애정의 표현일 것이다. 종이
by 이승주 에디터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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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 복수도, 취미생활도 끈기가 필요하다
조용하고 잔잔하지만 서늘한 복수극
분노는 7대 죄악이라고 불릴 만큼 좋은 감정은 아니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이다. 나 역시 잊고 살다가도 가끔, 내 지인과 바람이 나 한 사람을 바보로 만든 두 사람에 대한 분노가 차오를 때도 있다(TMI). 당연한 감정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도 다양한 편이다. 그리고 역시 이번에 내가 관람한 이 영화도 한 사람의 분노가 절
by 배지은 에디터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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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네마프2023, 기술이 낳은 풍요와 안위 사이에서 던지는 질문 -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안전한, 신체의 확장
네마프의 ‘대안영상예술’ ‘대안’과 ‘영상’, ‘예술’이라는 모호한 세 용어가 결합해 ‘대안영상예술’이라는 단어로 거듭났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영화제,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ALT Cinema & Media Festival, 이하 네마프)가 내세우는 대안영상예술이란 뭘까. 단순하게 이들이 소개하는 실험영화
by 유수현 에디터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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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과학을 묻힌 예술 [문화 전반]
과학을 통한 예술은 접근성은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가
증기가 나오는 플라스크, 머리가 삐죽하게 되어있고 까맣게 그을음이 옷 곳곳에 묻어있는 모습. 전형적인 과학자의 모습이다. 과학은 예술과 거리가 멀어보인다. 예술에서 과학을 찾으려는 자는 산통을 깨는 것처럼 보인다. 마치 인간의 마음으로 느껴야 할 부분을 머리로 차갑게 분석하려는 점이 무용해 보일 듯 싶다. 이를테면 공대생이나 소위 '아싸'가 보여주는 낮은
by 윤지호 에디터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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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꿀벌(Bee)이 되었을 때 발견한 플랜B - 'B BE BEE' 성수연 배우
비인간존재와 공존하기 위한 연습
배우는 누군가를 연기하기 위해 그 인물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짧은 시간이라도 그 사람이 '되어보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기존의 연기법들은 누군가가 되어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연기하는 대상이 '누군가'가 아니라 '무언가'일 때는 어떨까? 개, 고양이, 새, 나무, 로봇, 인공지능... 인간이 아
by 김소원 에디터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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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원전에 사는 사람들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과연 우리는 안전한가?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의 스물세 번째 질문.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 벌써 23회를 맞이했다. 23이라는 숫자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 영화제라는 사실을 첨언할 필요가 있다. 「네마프」로 불리기도 하는 이 유서 깊은 축제는 8월 10일부터 22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갤러리에서 진행되었다. 영상을 매개로 하면서도 '영화제'라는 명칭이 붙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네마프
by 이지연 에디터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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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뒤엉킨 실타래를 풀다 -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영화]
<두 사람을 위한 식탁>,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영영 평행선을 달리더라도
8월 10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된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 22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23)은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기존 주류영상 문법의 틀을 벗어난 다양한 영상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로 23주년을 맞아 40여 개국 82
by 윤채원 에디터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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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이란 결국 삼일천하일지라도 - 뮤지컬 곤 투모로우
김옥균의 생애는 내게 분명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누군가의 생애를 깊숙이 들여다 볼 때 내가 느끼는 감정은 놀랍게도 향수다. 향수는 기본적으로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마음, 즉 직접 경험하고 누렸던 것들을 회상하며 느끼는 시름을 말한다. 경험해본 적도 없는 시공간을 살아온 인물에게서 그것을 느낀다는 건, 그렇기에 모순이다. 그 감정의 원인을 가늠하자면, 그들이 꼭 내 주변의 누군가를 닮아서도, 유년시절의 무
by 오송림 에디터 2023.08.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