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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글을 쓰다 [사람]
말하다, 그리고 글을 쓰다. 흔히 '글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
말하다, 그리고 글을 쓰다. 자고로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해 읽어낼 수 있다고 한다. 말투부터 톤, 대화를 구성하는 단어까지 전부 그 사람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단서라며 말이다. 한때 진리로 받들고 살았던 문장이었다. 말하는 것이 전부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만은 아니었다. 말은 전염성이 강하다. 흔히 유행어가 사회를 휩쓸고 어떠한 공감영역을
by 최현서 에디터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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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ature 05. 'MIU404' 서사 없는 가해자는 없다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삶을 중심으로, 그러나 그들에게 면죄를 주지는 않으며.
INTRO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주로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수사, 의학 쪽입니다. 뭐랄까 로코물이나 멜로물은 정말 열심히 한다면(?) 직접 경험해볼 수 있겠지만, 미스터리나 스릴러는 몸소 체험하기에 무섭고 어렵거든요. 곤지암 영화를 무서운 맛으로 재밌게 봤는데, 그렇다고 곤지암 정신병원에 들어갈 수도 없고요. 의학물은 제가 의사가 될 만큼의 좋은 머리
by 배지은 에디터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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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그의 비극적이었던 삶에서 관객은 연민과 공포를 느끼게 하며 그가 마리와 카를과의 관계 속에서 이를 극복하는 과정은 관객에게 마침내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루드윅’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베토벤과 조카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이다. 베토벤의 이름 ‘Ludwig’은 원래 독일식으로 ‘루트비히’라고 읽어야 하는데, ‘루드윅’은 극 중 베토벤의 조카 카를이 어른 시절 삼촌을 부르던 명칭이기 때문이다. 베토벤이 자신의 성찰하는 과정에서 카를과의 관계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만큼 후반부는 베토벤
by 김소정 에디터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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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후계동에서 서성이다가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새해를 시작했다.
큰 갈망이란게 차라리 있으면 좋으련만 소박한건지 갈망을 드러내볼 용기가 없는건지 내면의 눈으로 최대한 솔직하게 바라본 스스로의 마음에는 큰 갈망이랄 것이 없다. 찾아보면 애매한 정도의 인정욕구 같은게 다라서 허탈해질 정도로. 그래서 아버지도 오랫동안 이런 나를 답답해 했었더랬다. 친구들을 만나시면 '우리 애들은 욕심이 없다고' 아쉬운듯 웃으시며 얘기하곤
by 남영신 에디터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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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AI가 내 일자리를 빼앗아갈 줄은 예상했지만 이런 식은 아니었어! [문화 전반]
노션을 못해서 노약자라고 불리우는 내 동료에게 심심한 위로를
노약자 : 늙은 이와 약한 사람을 포괄하는 단어,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추가되었다. 노션 약자, 즉 온라인 협업 툴인 노션(Notion)을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 툴을 이용해 대부분의 작업이 이루어지는 환경에 있는 나의 동료에게 주어진 별명이다. 처음 들었을 당시에는 엄청 웃었는데, 유희용으로 쓰면 안되는 단어가 주는 불편함과 많은 기술들이
by 박나현 에디터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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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2023 신년 목표
향상심 대신 선택과 집중으로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투두 리스트를 만든다. 올해의 목표,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 이 정도는 해야 하지 하면서 추가하고, 매해 달성하지 못하고 이월되어서 목록은 갈수록 불어나는데 정작 기억에 남지 않아 몇 달 지나면 다시 꺼내서 되새김질해야 한다. 중간 점검한다 치고 그새 까먹은 새해의 내 마음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체지방률을 줄인다는
by 장미 에디터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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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래된 것들의 인플레이션 [문화전반]
일반이 유행하다
레트로! 엄마아빠 옷장을 뒤져보면 유행을 따라갈 수 있다. 레트로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Y2K 패션의 유행으로 오지 않을 거라고 부정했던 로우라이즈 팬츠부터 볼레로 가디건까지 내돈내산이 될 줄은 몰랐다. 이제는 스키니진도 다시 돌아온다는 소문도 있다. 그렇다면 인테리어는 어디까지 시대를 역행하면 ‘요즘 감성’을 담을 수 있을까? “미드 센추리 모던”이
by 박나현 에디터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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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알버트 왓슨, 보그의 전설을 넘어 [전시]
알버트 왓슨 사진전, 보그의 전설을 넘어
2022.12.08~ 2023.03.30 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알버트 왓슨 사진전을 개최한다. 알버트 왓슨은 보그 매거진 표지를 100회 이상 촬영한 패션, 인물, 예술 사진작가이다. 프라다, 샤넬 등 유명 브랜드의 의뢰를 받아 사진을 찍었으며 히치콕, 마이클 타이슨, 스티브 잡스, 앤디 워홀 등 여러 유명인들의 포트레이트를 촬영한 것으로도 유
by 김윤수 에디터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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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코믹 수사물이 그리웠다면 이 드라마를 [드라마/예능]
디즈니 플러스,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예전에는 많이 보였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정말 찾기가 어려워진 코믹 수사물. 한동안 이런 장르가 있었다는 걸 까먹고 있었는데 발견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는 뉴욕의 부촌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아코니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다루는 드라마이다. 코믹 수사물이라는 반가운 장르에 노인 둘과 젊은 여자 한 명을
by 신민정 에디터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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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에는 여러 모양이 있다 下 [드라마]
<사랑의 이해> OST와 대사들 그리고 못 다한 이야기
“뭐 봐요?” “이거요. 버스 노선도.” “사는 게 꼭 이거 같아서요. 동그라미.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결국 다시 원점. 같은 곳만 빙글빙글 도는, 징그럽게 그 자리에 고인 동그라미 같은 인생.” 「사랑의 이해 10화, 상수와 수영의 대화 中」 벗어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다시 제자리. 결국 다시, 원점. 결국 다시... 안수영. 「사랑의
by 김민지 에디터 2023.02.0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