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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겨울이 싫다. [사람]
이게 뭐가 춥다고. 저는 추워요.
겨울이 싫다. 따뜻한 지역에서 태어났기 때문일까, 점점 추워지는 겨울 날씨는 매년 적응하기 어렵다. 몸에 열이 없어 손과 발을 뻣뻣해지다 못해 얼기 일쑤고 내복을 필수로 옷의 몇 겹이나 겹겹이 껴입어야 움직일 만하다.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서 칩거하기 바쁘다. 그렇다고 집이 따뜻한 것도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기도 쉽지 않아 점심때가 되어 일어나고 집에
by 빈민지 에디터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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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신발로 읽는 인간의 역사
'왜 인간은 다채로운 신발을 신는가?'에 관한 방대하고 진귀한 문화 탐구서
'왜 인간은 다채로운 신발을 신는가?'에 관한 방대하고 진귀한 문화 탐구서 사람들은 왜 신발을 신을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답할 것이다. 그렇지만 신발은 이런 실용적인 기능 외에 사회적 필요에 따라 디자인되고 사용된다. 그저 발 보호가 목적이라면, 지금 같은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신발은 역사적
by 박형주 에디터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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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습관 정착기(2) [도서]
생각 습관 뜯어고치기
지난 글 (1) 편에서는 행동 습관을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살펴봤다. 더불어 게으른 완벽주의자인 내가 책 속 내용을 현실에 적용하며 성공적으로 이룬 세 가지 습관을 공유했다.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은 습관 형성의 중요한 요소로 의지와 끈기를 꼽지 않는다. 습관은 지속 가능한 활동이어야 하기에 의지나 열정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렵다. 습관을
by 김예린 에디터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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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필멸하여 완성되는 [도서/문학]
김영하의 <작별인사>를 읽고
삶이 무료해서 였을까, 아니면 미래가 불안해서 였을까. 누가 물은 적도 없는 소모적인 질문을 고민하며 밤새 뒤척이곤 했다. 필멸 할 수밖에 없는 나의 존재가 못 이기게 서러웠던 어느 밤, 가당치도 않을 ‘영생’에 대한 엉뚱한 상상을 품었다. 기술이 고도로 발달했을 어느 미래의 내가, 낡고 고장 난 육신을 새로운 기계의 몸으로 교체하고, 완벽히 데이터화 시
by 김소형 에디터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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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연한 죽음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문화 전반]
존재하는 것의 본질이 갖는 의미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생명에는 경중이 없다. 개개인들마다 우선으로 중점을 두는 가치가 다르기에, 절대적인 옳고 그름의 경계가 희미해진 세상 속에서도 이 명제가 잘못되었다고 말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만약 이 절대적인 올바름을 부정한다면 주변인들의 눈총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부정하는 것’이란 우리 사회에서 귀하고 천함을, 가볍고 무거움을
by 김민서 에디터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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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다의 티타임] 우리를 위하여
우리 삶에 애연함과 사랑을 담아.
[illust by 디다]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시간과 기억들의 조각을 품고, 한 그루의 나무처럼 자라난 어른들을 위하여.
by 최주아 에디터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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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청춘을 그을린 자국, go!go!vanillas [음악]
일본 밴드 <go!go!vanillas>와 함께 삶을 노래하기
©go!go!vanillas Twitter 일본의 록밴드 'go!go!vanillas(고!고!바닐라즈)'는 2010년에 밴드를 결성해 2013년 1월 16일 첫 싱글을 내며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밴드다. 2015년 4월, 본격적인 메이저 데뷔 이후 점점 성장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현재 4명의 멤버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보컬 겸 기타 마키 타츠
by 견유빈 에디터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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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마법 같은 공연을 손에 잡히는 일상으로, ‘매거진 포’
당신의 집 앞으로 찾아가는 공연
“공연 보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 이렇게 좋은 걸 다른 사람도 알았으면 좋겠다.” 한 호에 하나의 공연을 다루는 ‘매거진 포(Magazine FOH)’는 그런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얼마 전 펀딩 사이트에서 펀딩 성공률 300퍼센트를 달성한 창간호는 공연이 좋아서 모였을 뿐 매거진을 만들어본 경험은 없던 사람들이 뛰어들어 1년 동안 고군분투한 결과다. 뮤
by 김소원 에디터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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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상실과 부재를 넘어선 소통과 치유의 여정 -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소통하며 함께 치유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것을 마음에 품는다.
* 공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의 특수성 극의 배경인 '레인보우 씨네마'는 어느 소도시에 위치한 폐관을 앞둔 영화관이다. 오랫동안 지켜온 이 영화관의 공간적 배경은 영화 한 편이 선사하는 추억을 넘어서 누군가에게는 휴식의 공간이자 때로는 위로의 공간으로 존재한다. 더욱이 극장주인 조한수와 초대 주인 조병식, 한수
by 안지영 에디터 2023.01.2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