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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미래도시
국악기와 신시사이저, SF 애니메이션의 특별한 만남
국악기와 신시사이저, SF 애니메이션의 특별한 만남 공상과학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미래도시의 풍경 머나먼 미래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그 도시에서 만들어지는 음악은 어떤 모습일까?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의 신작 <미래도시>의 초연 무대의 막이 12월 3일 구리아트홀에서 오른다. 고래야의 신작 <미래도시>는 공상과학적 상상력으로 미
by 박형주 에디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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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를 둘러싼 색의 문법 - 컬러의 방
내가 사랑하는 그 색의 비밀, 사실 하나의 답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나를 둘러싼 색의 문법을 이해하기 - 도서 <컬러의 방> 사람은 끊임없는 탐색과정을 통해 감각을 발달시키는 존재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각의 발달을 경험한다. 오감각을 바탕으로 세상과 만난다. 한편 감각기관 중에서도 가장 늦게 성숙되는 것은 시각이다. 우리는 제일 오랜시간 뒤 무르익은 '시각'을 통해 세상에 피어난 색을 바라보며 살아
by 신지예 에디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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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22 ㅊㅊ-하다 페스티벌 : 성악 [공연]
2022년 11월 1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ㅊㅊ-하다 페스티벌〉에 초대받았다. 이름부터 특이한 이 축제는 무려 ‘젊은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전통 공연’을 각자의 입맛에 따라 관람할 수 있는 귀한 자리다. 작년에는 기악, 무용 두 가지 장르의 선택지가 있었는데 올해는 기악, 무용에 더해 성악까지 총 세 가지 장르의 선택지가 있다. 올해 내가 관람하기로 마음먹은 공연은 바로 이 축
by 백나경 에디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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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늦가을의 목소리, 이소라 [음악]
"그 언젠가 또 이곳에" 찾아올게요.
하얀 백지 위에서 커서가 깜빡거린다. 이소라에 대해 써야겠다, 생각하며 노트북을 열고는 한참을 그대로 가만히. 고개를 젓고, 이소라에 대해 쓰기를 재차 결심하고, 이소라의 노래를 찾고, 그녀의 노래를 재생하고, 다시 한참을 가만히 멈춘다. 긴 하루 중 찰나와 같은 정지 사이에도 창밖의 가을은 한결 깊어진다. 늦가을이다. 이소라는 늦가을의 목소리다. 우선은
by 차승환 에디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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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밤도 밝아질 겁니다. - 최은영 ‘밝은 밤’ [도서]
불빛이 점점 모이면,
마음이라는 것이 꺼내 볼 수 있는 몸속 장기라면, 가끔 가슴에 손을 넣어 꺼내서 따뜻한 물로 씻어주고 싶었다. 깨끗하게 씻어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놓고 싶었다. 그러는 동안 나는 마음이 없는 사람으로 살고, 마음이 햇볕에 잘 마르면 부드럽고 좋은 향기가 나는 마음을 다시 가슴에 넣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겠지. 가
by 강득라 에디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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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표백된 세상에서 '나'로 살아남기 - 연극 '너 자신이 되라'
성실하고 열정적인 직원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그는 끝없이 표백되어 본래 무슨 색이었는지 알아볼 수가 없다.
2009년 창단 이래 꾸준히 프랑스 연극을 번역하고 무대에 올려온 프랑코포니의 신작 <너 자신이 되라>가 3일부터 알과핵소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콤므 드 벨시즈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한 유명 락스 회사의 커뮤니케이션 부서에 지원해 면접을 보러 온 젊은 남자와 이 부서의 부장인 중년의 여성이 펼치는 2인극이다. “당신은 누구세요?” 취업준비생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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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N개의 우물 속에서 찾아낸 길 - '이상하고 아름다운 나의 N잡 일지' 서메리 작가
“뭘 할지 모른다는 게 이 일의 가장 큰 매력이죠.”
진득하게 하나의 우물만 제대로 파라는 말은 2022년에 어울리지 않는다. 될 때까지 하기보다 안 되면 되는 거 하는 게 미덕으로 여겨지는 시대다. ‘사이드프로젝트’, ‘N잡러’, ‘크리에이터’ 등 한때는 신조어였지만 이제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단어들이 세태를 반영한다. 그렇다고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사람만이 N잡러가 된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서메리 작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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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리보, 백 살 생일 축하해 -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눈과 귀와 입이 행복했던, 마치 테마파크처럼 온 몸으로 즐길 수 있었던 전시
하리보 100주년 기념 전시! 이 말인즉슨 하리보가 어느덧 100살이 되었으니 이를 기념하는 백 살 생일 파티를 한다는 것이겠다. 평소 하리보에 큰 관심은 없었으나 전시장이 참 좋아하는 동네 안국과 인사동에 가까웠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들렸는데 웬걸, 냅다 10만원을 지르고 온 후기. 팬을 만드는 전시다. 아주 노련한 스토리텔링, 그러나 무척 순수하다
by 신은지 에디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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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으로부터의 예술 - 장 줄리앙 [전시]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다
소설을 쓰다가 내 수준이 너무 답답해서, 교수님께 “글을 잘 쓰려면 어떡해야 하나요.”라고 여쭌 적이 있었다. 교수님의 답은 간단했다. “일단 쓰세요.” 나는 비겁하게도 세월이 흐르다 보면 언젠가 ‘그분’이 오셔서 어느 순간 프로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 거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현실은 아니다. 뛰어난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세월이 흐른 ‘흔적’이 필요하며
by 이승현 에디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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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강민수의 독경
무속예술의 무대화
강민수의 독경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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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HAPPY BIRTHDAY TO ME
일 년에 가장 많은 축복을 받는 날
성인이 될 때쯤이면 매년 찾아오는 생일이 지루해질 때도 있다. 몇 달 전부터 기다려오던 생일은 이제 하루 전이 되어서야 ‘어? 내일 생일이네?’ 하고 떠올릴 때도 있다. 물론 그럼에도, 생일은 일 년 중 가장 특별한 날이다. 어김없이 올해도 생일이 찾아왔다. 불행하게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 수업이 있던 날이었기에,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다. 생일이라는 사
by 김민성 에디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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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일상 속 불쾌를 유쾌로 바꾸는 위트 - 장 줄리앙 회고전 “그러면, 거기”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이 현대인에게 선물하는 위트
전시장에 입장하자마자 수많은 스케치북이 관람객을 압도한다. 엄청난 작업량이다. 케이스 안에 보관되어 있지만, 펼쳐져 있는 페이지만 그려진 것이 아니라는 건 금방 알 수 있었다. 누군가의 노력, 시간, 손때가 묻어있는 100여 권의 스케치북은 누구의 것인가? 바로 장 줄리앙의 것이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 장 줄리앙은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이다. 그는 일러
by 장민경 에디터 2022.11.1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