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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너 자신이 되라 [알과핵소극장]
“직업적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철학적으로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해요.”
너 자신이 되라 - Soyez vous-même - “직업적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철학적으로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해요.” <시놉시스> 청소용 세제 락스를 생산하는 어느 유명 회사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취업 면접 상황. 사무실 벽에는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문구가 붙어 있다. 면접자는 취업 유무가 결정되는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다. 최종심에 올라온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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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22 제3회 ㅊㅊ-하다 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청년들에게 청-하여, 청춘들이 채-우다.
2022 제3회 ㅊㅊ-하다 페스티벌 - 청년 전통예술가들이 벌이는 '청춘들의 판' - 청년들에게 청-하여, 청춘들이 채-우는 무대. 〈기획 노트〉 2022 제3회 <ㅊㅊ-하다 페스티벌>이 2022년 11월 9일(수)부터 2022년 11월 11일(금)까지 세종문화회간 S씨어터에서 개최된다. ㈜더원아트코리아가 주관하는 <ㅊㅊ-하다 페스티벌>은 한국 전통 춤,
by 백나경 에디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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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가로~피가로~피가로
인생 2막을 여는 가장 유쾌한 아리아
피가로~피가로~피가로 - Falling for Figaro- 인생 2막을 여는 가장 유쾌한 아리아 <시놉시스> “늘 오페라 가수가 되고 싶었어요, 펀드 매니저만 하다 죽고 싶지 않아요” 런던의 잘나가는 펀드 매니저 밀리는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오페라 가수에 도전하기 위해 갑자기 퇴사를 선언하고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로 떠난다. 막상 도착해보니 괴팍한 전직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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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샘플링 유행의 시대 [음악]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지 않아?”
(여자)아이들 'Nxde'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지 않아?” “이 파트 그 노래 아니야?” 지난 10월 17일 발매한 ‘(여자)아이들’의 활동 곡 ‘Nxde’를 친구들과 듣다가 나눈 대화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그 노래가 맞다. 코러스 파트의 강렬한 멜로디는 바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Carmen)’에 등장하는 아리아 ‘하바네라 (Habaner
by 이호준 에디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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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우리가 잠시 겹쳐지는 하루 – 연극 ‘임지윤의 하루2’
임지윤을 만나다.
지난 2021년 <임지윤의 하루>로 관객을 만났던 임지윤이 <임지윤의 하루2>로 돌아왔다. DJ유니의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의 하루’의 게스트로 초대된 임지윤은 장애·입양·여성·퀴어의 당사자성을 중심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라디오로 만나다 제공: 극단제이와이 ⓒ예준미 아무 때나 어디서건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볼 수 있는 시대에 정해진 시간, 정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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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쓰는 사람으로 남겠다는 다짐 - ‘답장이 없는 삶이라도’ 김해서 작가
“저는 이제 시를 넘어서 그냥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게는 책을 낼 것 같은 사람을 점쳐 보는 습관이 있다. 글을 읽다 보면 왠지 책을 낼 것만 같은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김해서 작가의 글을 처음 읽었을 때 그랬다. 슬픔 앞에서 눈감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끌어안고자 하는 글을 읽으며 그가 언젠가 책을 낼 거라는 예감을 멋대로 품곤 했다. 그래서 『답장이 없는 삶이라도』를 발견했을 때도 기뻤을 뿐 놀라지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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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완전무결하지 않아도 기적 같은 '진정한 우정' [도서/문학]
진정한 우정은 완전무결하지 않다. 그래서 기적에 가깝다.
우정도 하나의 로망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드라마 속에서도 많은 이들의 로망을 품고 자라난 친구들이 여럿 등장한다.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주인공의 곁을 지켜주는 친구, 호탕하고 패기 넘치는 태도로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의 무리를 소탕하는 친구, 모든 일과 삶을 비밀 없이 공유하는 친구,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꿰뚫고 있는 친구까지. 이런 친구
by 고민지 에디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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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은 계속되어야 하므로 - 답장이 없는 삶이라도 [도서]
자기 자신으로 남느라 자주 외로웠던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대한 회신.
수년 전, 어떤 활동에서 우연히 만났던 작가의 첫 모습을 기억한다. 필자가 그리던 문인의 느낌이 잔뜩 묻어나는 사람. 물기 어린 반짝이는 두 눈에서 차분하면서도 곧은 심지가 보이는 사람. 유행을 좇기보다는 자기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두른 사람.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더더욱 가슴 한 켠에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으로 가득했다. 그렇지만 욕심과 실
by 강윤화 에디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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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로봇과 인간의 교차로에서 - 연극 ‘윙키’
로봇의 존재는 우리 사회의 울퉁불퉁한 지점을 오히려 더 부각한다.
아이를 돌보도록 프로그래밍 된 가정용 AI로봇 윙키가 있던 집에서 5개월 된 아이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윙키는 경찰서에 구금된다. 로봇에게는 지문도 DNA도 없기에 진실을 밝히는 길은 험난하다. 아이의 돌연사는 누구의 책임일까. 큰새프로젝트의 <윙키>는 로봇이 인간을 돌보는 일이 보편화된 시대를 상상하며 흥미로운 화두를 제시하는 연극이다. <햄버거 먹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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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도서]
사람, 역사 그리고 힘
스위스의 보잘것없는 호족에서 급부상하여 유럽을 세계사의 중심으로 만든 합스부르크 가문은 열강의 세력 균형에 의해 우연히 굴러들어 온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를 계기로 약 650여 년에 걸쳐 긴 왕조를 유지해왔다. 그 긴 시간 동안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를 독점하다시피 하며 유럽 중심부에 자리를 잡고 주변 국가들과 적극적인 혼인 관계를 맺으면서 그물 모양으로
by 서지유 에디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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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하이브리드 별종 예술가, 조아라
"진정성 있게 자기만의 길을 가고 있는 이런 예술가가 있구나 하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어쩔 수가 없어> 공연 사진 ⓒ최은선 배우님, 안무가님, 연출님, 대표님… 그를 부르는 호칭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는 나에게 그때그때 필요한 대로, 원하는 대로 부르라고 하는 그는, 스스로를 ‘하이브리드 별종 예술가’로 지칭하는 조아라다. 판소리, 연기, 무용 세 분야를 전공한 조아라는 2011년 몸, 소리, 말을 바탕으로 다양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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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색상계의 알쓸신잡 - 컬러의 방
읽으면 읽을수록 잡학다식해지는 컬러 이야기
우리는 매일 수만 가지의 색과 마주친다. 아침에 일어나서 본 스마트폰 속 형형색색의 화면부터, 출근길 횡단보도 신호등의 삼색, 칙칙하고 거친 아스팔트의 회색, 그 위에 펼쳐진 푸르른 하늘색… 일상의 모든 것을 색과 함께 지내다 보면, 문득 궁금증이 샘솟는 순간들이 있다. ‘언제부터 빨강은 멈추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은 걸까?’ 빨강이라는 색채 자체가 인간
by 이채원 에디터 2022.11.0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