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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밀하게 완성한 삶 - 아웃 오브 이집트
회고록은 두려움을 깨부수고 ‘나’를 타인에게 온전히 보여준다.
글을 쓰다 보면, 내 개인적인 경험을 말하기가 어렵다. 어디까지 솔직하게 적어야 할지, 어느 정도의 깊이를 담아야 할지, 주변인을 언급할지 인물 간의 관계를 하나하나 설명할지 등등. 픽션은 온전히 ‘허구’라는 방패로 무엇이든 할 수 있으면서도 논픽션에서, 특히나 그 속에 ‘나’라는 자아를 드러내야 할 때면 수많은 제약 안에서 무수한 고민에 빠진다. 독자가
by 이승현 에디터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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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책 하나 읽는다고 고민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 압축 고전 60권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고전 해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고전 해설 “하지만 아무것도 읽지 않는 것보단 훨씬 낫지 않을까요? 두꺼운 책을 사서 읽지 않고 방에 장식해 두기보단, 전철 안에서 이 책을 읽는 편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p.7 요즘 어떤 고민 하고 있나요? 바쁜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점점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진다. 그러다 가끔 시간이 생겨서 책을 읽을 마
by 김인규 에디터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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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2021년, 휴학하고 인턴하겠습니다. - 1분기
2021년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 속 나의 마음
벌써 회사를 출퇴근한 지 7개월 차가 되었다. 작년 겨울부터 인턴을 해야 할 것만 같다는 의무감에 계속해서 지원했지만, 서류부터 버려졌던 탓에 자포자기 심정으로 마지막 서류를 보내고 개강을 맞이했다. "휴학하고 인턴할거야"라는 다짐은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했던 게 벌써 8달 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1년을 분기별로 나누어 그 다짐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담아
by 이수진 에디터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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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다.리' 네 번째 이야기 : '세대론'이 '새드엔딩'이 되지 않기 위해선 [문화 전반]
사.다.리 - 사소하지만 다루고 싶었던 네 번째 이야기
세대(世代). 일정 기간을 두고 ‘공통적’ 경험을 바탕으로 ‘동질적으로’ 범주화된 의식과 태도, 행위 양식을 보여주는 집단을 이르는 말. 비록 그 기준(약 30년)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지만 세대에 대한 논의 즉, 세대론은 70여 년 만에 자주화와 산업화, 민주화를 이뤄낼 정도로 역동적인 사건 사고가 가득했던 대한민국 사회를 설명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 꽤
by 남윤서 에디터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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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또다시, 부산국제영화제 (3) [영화]
2020년의 BIFF 여정을 끝마치며
* 본글은 "[Opinion] 또다시, 부산국제영화제 (2) [영화]"와 연결됩니다. BIFF 4일차 – 2020.10.27. 화요일 넷째 날은 2020 부산국제영화제 여정 중 가장 바쁜 날이기도 했다. 이날은 오전 9시부터 장장 3시간에 달하는 전공 수업이 예정되어 있었다. 알람 소리에 맞춰 8시 50분경에 눈을 뜨고선 느릿느릿 의자에 앉아 줌을 켰다.
by 윤아경 에디터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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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36]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만든 작가 10인의 '돌파하는 힘'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 그림책 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 <문화초대 일자>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2021.11.01-11.03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0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
by 박형주 에디터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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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뉴 오더
미셸 프랑코가 제시하는 아포칼립스, 눈을 뗄 수 없는 혼돈과 완전히 뒤바뀐 질서
뉴 오더 -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by 박형주 에디터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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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불완전한 삶의 기쁨 - 연극 '태양'
더이상 태양과 함께 살아갈 수 없는 자들이 있다.
태양은 대지를 덮은 광활한 하늘을 빛으로 가득 채워 이 땅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생명을 준다. 빛이 없이는 생명도 없다. 푸르게 생장하는 식물도, 대지를 바삐 달려다니는 동물도, 더 나은 문명을 이룩해가려는 인간도. 그 무엇도 더이상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다. 태양 아래에서 살아간다는 이 당연한 기쁨이란. 행복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당연한 행복이다
by 신은지 에디터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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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눈이 언제쯤 그치려나" - 윤희에게 [영화]
"보시다시피 지금은 LGBTQ 콘텐츠가 자연스러운 2021년입니다. 그게 정말 기쁘고요.”
* 이 글은 영화 <윤희에게>에 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치지 않는 눈을 치워보려다 그치지 않는 눈이 있다. 모두 치워버리겠다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도 치우면 또 쌓이고, 쌓이면 또 치우고, 그러면 또 쌓여만 간다. 그 앞에서는 그저 내리는 것을 무력하게 맞으며, 언제쯤 그치려나- 하고 뱉어 보는 것만이 최선인, 그런 눈이 있다. 영화 <윤희
by 조예음 에디터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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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CAFE: 향기 품은 뜰 [공간]
차가운 감성이 가득한 요즘 카페에서는 찾을 수 없는 따뜻함과 안락함이 존재하는 곳.
카페 향품뜰을 소개합니다.
카페 '향기 품은 뜰'은 소개를 받아 간 곳이었다. 소개를 받지 않고서는 내 키만큼 높이 자란 풀 때문에 혼자였다면 알기 어려웠을 것이다. 키보다 높은 빽빽한 풀들이 가득하고, 밑에 깔린 돌을 더듬어 길을 들어가자 테이블과 의자가 한 쌍 있었다. 하얀색 페인트칠이 벗겨진 철제 의자와 철제 테이블. 주위로 둘러싼 꽃들. 밑에 깔린 잔디들. 담장 너머의 빌딩
by 박소희 에디터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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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고전문학의 필요성을 알아보다. 테스 [도서/문학]
돈키호테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난 오늘도 고전을 시도한다
* 토마스 하디의 '테스'의 줄거리와 관련해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끝없이 클래식 도서들을 접하고 읽으라고 권유도 받는다. 일반 클래식 도서들은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것이 흔해 어린이용 도서도 출판되고 있다. 보통 이 책들 중 고전 문학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렇다면 어렵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옛날 문학들은 왜 읽으라고 하
by 임민하 에디터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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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초록의 감각이 필요할 땐, 화가 김보희 [미술/전시]
여름의 잔상에 남아, 김보희 개인전 <Towards>
여름의 잔상에 남아 THE DAYS, 2014 지난 6월, 더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즈음. 바쁜 시기가 지나고, 모처럼 여유가 생긴 나는 궁금한 전시 리스트를 정리해 보기 시작했다. 전시의 주제와 작가를 찾아보고, 위치와 일정을 확인하며 촘촘히 전시회를 볼 계획을 세웠다. 그중에도 가장 기대하고 기다린 건 김보희 작가의 개인전 『Towards』였다.
by 이수현 에디터 2021.10.2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