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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이소라 온라인 콘서트 [스트로]
랜선 너머로 건네 오는 위로
이소라 온라인 콘서트 - STRAW MUSIC with 이소라 - 랜선 너머로 건네 오는 위로 <기획 노트> 어려운 시기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 줄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 이소라가 오는 3월 14일(일) 오후 7시 스트로(STRAW)에서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트로는 지난해 이승환 콘서트를 시작으로, 피아니
by 박형주 에디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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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낙태죄와 재생산권 - 배틀그라운드 [도서/문학]
2021년 1월 1일, 낙태죄는 폐지됐다.
2021년 1월 1일, 낙태죄는 폐지됐다. 2019년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다른 입법 없이 2020년을 지나면서, 더 이상 임신중지로 인해 처벌받지 않게 되었다. 낙태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난한 투쟁에서 ‘임신중지 비범죄화’ 요구와 함께 가장 많이 들렸던 단어는 ‘재생산권’이다. 여러 시민단체는 ‘낙태죄 폐지가 끝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by 김나은 에디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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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이 '까먹은' 사실 :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 [공연]
시작은 눈에 보이는 '사과'였지만, 지금 우리는 사과를 먹은 수많은 사람들만 볼 수 있다.
연극은 인물의 대사 못지않게 동작이 중요하다. 둘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연기하는 캐릭터가 사람이든 동물이든 발화할 수 있는 생명체 간의 서사 전개 방식은 대화 내지는 독백이고, 대화는 언어적/비언어적 형태가 동반된다.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는 '움직임'에 훨씬 치우친 형태였다. 몸의 언어, 무용. 편집된 이야기에 익숙
by 박윤혜 에디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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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각 잡혀 살지 않는 것 [사람]
소란의 조류
눈을 뜨면 기지개를 켜기도 전에 핸드폰을 찾는다. 오후에 깨어나는 탓, 오전에 밀려들은 연락들을 정신없이 확인한다. 택배 메시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메시지를 밀어두고 인스타그램을 켠다. 잠이 완전히 깨면 기억도 못 할 남들의 스토리를 구경한다. 그리곤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오늘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하루를 빨리 시작한 이들의 소식
by 이민영 에디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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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도서]
가족을 만드는 또 다른 선택지, '생활 동반자'
내가 거의 평생을 보낸 이 방 세 개짜리 집에는 사람 여섯과 강아지 한 마리가 산다. 내가 기억하는 한 쭉 이런 형태였다. 가족은 점점 작아지고 쪼개진다는데 우리 집은 언제나 복작복작했다. 그래서 나는 일찌감치 양보를 배워야만 했다. 1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 동생과 날 때부터 지금까지 방을 같이 쓰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나는 내 방을 가져 본 적
by 이고은 에디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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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술을 위한 삶을 산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 [미술]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삶과 작품을 만나다
보기만 해도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작품이 있다. 파란 색감과 역동적인 물결을 생생하게 표현한 일본의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Katsushika Hokusai)’의 작품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이다. 작가의 이름은 조금 낯설지 몰라도 작품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쓰시카 호쿠사이와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by 고지희 에디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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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키이 칸나가 그려낸 여름 바다의 사랑 - 해변의 에트랑제
마음까지 치유하는 감성적인 연출
음지의 서브 컬처 장르로 여겨지던 BL(Boy's Love)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퀴어에 대한 인식이 이전보다 유연해졌음은 물론 각종 드라마에서 브로맨스 코드는 젊은 층의 인기를 끄는 설정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 굉장히 장르적 특성이 강한 분야이나 그렇다고 헤테로 기반의 플롯과 엄청난 차이는 없다. 단지 로맨스의 주체가 동성이라는 것 뿐, 사람과 사람이
by 신은지 에디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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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싸'가 뭐길래 - 화제의 클럽하우스, 그 이후의 이야기 [문화 전반]
마치 신분제 자체는 없어졌지만 이후의 자본주의 사회가 평등이라는 말에 숨어서 낳은 '묘한 신분제'가 더 무섭듯이, 자유 소통을 내세웠던 곳에서 묘하게 나누어진 등급에 나는 도망쳐나올 수밖에 없었다.
몇 주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새로운 SNS "클럽하우스". 실검을 장악하는 것은 물론, 유명 연예인들까지 클럽하우스에 관한 여러 의견을 내놓았고, 아트인사이트에서도 클럽하우스를 소재로 한 글들을 여럿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생각보다 클럽하우스에 관한 이야기는 잠잠해졌다. 활발하게 클럽하우스를 활용하며 소통을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있지만, 초
by 이현지 에디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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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존중을 담아 나와 너를 동시에 사랑하기 - 그녀 [영화]
헤겔의 이론으로 바라본 영화 그녀
'존중'을 담아 '나'와 '너'를 동시에 '사랑'하기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달려있다.”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사랑. 우리는 어딘가에 있을 ‘사랑’을 항상 확인하고자 하고 확신하기를 원하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사랑은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사랑을 감각할 수 있을까? 이번 글은 ‘사랑’이 보여주는 ‘활동성
by 남윤서 에디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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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색연필과 글쓰기
아니 12색엔 피부색이 없는데 손을 그리라뇨
잘하다. 훌륭하다. 좋다. 단어의 글자 수조차 겹치지 않는 이 세 단어가 도통 구분이 안 가는 시절이 있었다. 잘하면 좋고, 훌륭하니 잘하는 거고, 좋은 건 곧 훌륭한 게 아닌가? 그러니 셋은 같은 말이 아닌가? 그 다름의 출처를 잘 인지하지 못한 시절엔, 나는 바깥에 나를 드러내길 그렇게도 겁내하는 아이였다. 저명한 사람들처럼 되고 싶어 나의 부족함을
by 최혜민 에디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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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희망을 품은 목소리, 알로 파크스(Arlo Parks) [음악]
알로 파크스(Arlo parks) 앨범 리뷰
Lianne la Havas, Izzy Bizu, Celeste 등 영국은 매년 재능 있는 아티스트가 등장한다. 올 1월 첫 데뷔 앨범 'Collapsed in Sunbeams'를 선보인 Arlo Parks도 영국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시인이다. 알로 파크스는 2020년 'BBC Music Introducing Artist of the Year'에 선정된 핫
by 장지은 에디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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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겨우, 서른 - 삼십이이(三十而已) [드라마]
우리는 ‘성인’이 되었지 ‘어른’이 되지는 않았다.
성인인가, 어른인가? ▲ 네이버 웹툰 <모죠의 일지> 144화 中 네이버 웹툰 <모죠의 일지>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있었다. ‘성인’과 ‘어른’은 다르다고 설명하는 내용이었는데, 예컨대 ‘성인’은 마음 가는 대로 살아도 만 19세가 넘으면 성인이라 이에 따른 자격이 나이 말고는 없음을 말한다. 그러나 ‘어른’은 다르다. 어른은 ‘어른스럽게’ 살아야 한다.
by 이승현 에디터 2021.02.2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