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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과학과 예술을 관통하는 보존의 미학 - 예술가의 손끝에서 과학자의 손길로 [도서]
작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과학의 눈으로 읽다
얼마 전에 가족과 함께 부산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사전에 관람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었으나, 오랜만에 가는 미술관이라 그런지 그 과정이 하나도 번거롭지 않았다. 그렇게 미술관에서 전통 회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1층으로 내려왔는데, 그곳에 백남준 작가의 <덕수궁>이 있었다. 나는 초등학생 시절 갔던 국립현대미
by 이남기 에디터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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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을 기억하기 - 메멘토 [영화]
베르그손의 지속을 통해 본 영화 <메멘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을 '기억'하기
"따라서 살아있는 존재는 본질적으로 지속한다. 그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공들여 만들기 때문에, 그리고 탐색 없는 공들임, 모색 없는 탐색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지속한다. 시간이란 바로 이 망설임 자체이며,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앙리 베르그손(Henri Bergson), <사유와 운동> (La Pensée et le Mouvan
by 남윤서 에디터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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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둠'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엇이 보이나요? - 어둠 속의 대화 [시각예술]
“switch off the sight, switch on the insight”
세상에는 날마다 반복되는 빛과 어둠이 있다. 두 요소는 상반된 시간대의 조건 속에서 공존하지만, 인식되는 이미지는 확연히 다르다. 우리는 빛을 떠올리는 순간 온갖 감각이 깨어나는 듯한, 생동감 있는 느낌을 전달받는다. 그것은 일상 깊숙이 들어와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너무나 익숙한 존재이기에, 결코 사라져서는 안 될 필연적인 요소나 마찬가지다. 사
by 최세희 에디터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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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ior_rabbit]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이번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보내자고요
[ILLUST BY Superior rabbit] 이번 크리스마스는 지난 크리스마스보다 시끌벅적할 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왠지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집에서 차가운 귤도 까먹으면서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해야지
by 김보람 에디터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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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밀기] 해변에서의 낮잠
파도를 이불 삼아 잠든 인어
파도를 이불 삼아 잠드는 해변에서의 낮잠
by 박예림 에디터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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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죽었거나 혹은 잠들었거나 -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삶과 죽음을 진자운동하며.
그림 속 인물들은 잠든 걸까, 혹은 죽은 걸까. 페르디난드 호들러의 <밤>이라는 작품이다. 검은 천을 뒤집어쓴 무언가가 한 남자를 덮치고 있고, 남자는 두려워하며 막으려 한다. 남자가 사투하는 동안 주위는 놀랍도록 평온하다. 주변 인물들은 의식이 없고 나체로 검은 천을 덮고 있다. 그들이 잠깐의 단잠에 빠졌는지, 깨어나지 못할 잠에 든건지는 분간이 안 된
by 임채은 에디터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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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살면서 꼭 기억해야 할 '죽음'에 관하여 -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죽음을 바로 보았을 때, 당신의 오늘이 특별해진다
죽음은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가장 먼 곳에 두고 싶어하는 존재다. 나의 죽음은 말할 것도 없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란 건 상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다. 항상 우리의 곁을 맴돌고 있다. 그렇다면 죽음을 마냥 외면하는 것이 정답일까? 이 책은 그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 책이다. 사실 책을 읽어보기 전
by 최우영 에디터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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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음악예술 속 첨단기술의 발전 [음악]
최근 음악 시장에서 보이는 첨단 기술의 발전은 현실 세계의 시공간적 제약을 감소시키고, 예술적 가치를 가상 세계까지 확장하고 있다.
언택트의 시대로 들어선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간다. 우리 삶의 상당한 것들에 변화가 있었고, 문화예술계 역시 마찬가지였다. 비대면이 강조된 현시점에 급속도로 성장한 온라인 콘서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첨단 기술이 동원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면서 이제는 예술에도 디지털이 꽤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최근 Mnet ‘AI프로젝트 다시 한번’이라는 프
by 이호준 에디터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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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상한 기시감의 스크린 라이프 영화 - 서치, 2018 [영화]
미디어 범죄를 그린 <서치>
2018년 추석 시즌, 대작 영화들이 몰리는 대목 시장에서 CJ 배급의 현빈/손예진 주연의 기대작 ‘협상’을 제치고 영화 ‘서치’가 박스오피스 2위를 오랜 기간 유지했다. 대형 블록버스터, 화려한 배우 라인업, 유명 감독 중 어떤 것에도 해당되지 않았던 이 영화가 그 정도의 파급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미디어를 통한 범죄’에서 오는 관객들의 공
by 류현지 에디터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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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캔바쓰] 종강
마지막 학기가 끝이 나다.
지랄맞았던 마지막 학기가 끝이 났습니다. 지식을 채워야 할 뇌 공간에 그간 추억만 잔뜩 쌓았던 것 같습니다. 졸업 후 험난한 삶이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엄청나게 불안하지는 않은 기분이랄까요. 네, 그림과는 딱히 상관없는 잡설이었습니다. 요즘 그림을 너무 못그려서 드로잉 연습을 차차 해볼까 합니다.
by 김찬식 에디터 2020.12.1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