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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View] 기타 치는 철학자의 사색, 박준하의 음악 Part 2
화려하진 않아도 영원히 남는 색
화려하진 않아도 영원히 남는 색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박준하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16년도에 쭉쭉 냈던 앨범들 중에서 [Take You There] 앨범은 짚고 넘어갈 만한 앨범이에요.(웃음) 일렉트로닉 앨범이었잖아요. 근데 저는 이렇게 갑자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뜬금포로 하나씩 있는 게 이벤트 같고 좋더라고요.
by 박형주 에디터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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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미술품 보존과학에 대하여: 도서 '예술가의 손끝에서 과학자의 손길로'
영원이 존재하지 않는 이 불멸의 세계에서, 작품에 담긴 작가의 뜻이 영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미술보존가와 미술보존과학에 대하여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살고 있었던 2008년, 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숭례문 방화사건이었다. 종종 서울에 있는 친척집에 놀러가서 서울을 누비고 다닌 경험이 있는 나였지만, 그 때의 나에게 숭례문은 아직 미지의 세계였다. 별 이유는 없었다. 그냥, 우리나라 국보 1호는 내가 서울에서 살게 되는 게 확정되었을 때, 즉 서울로 대학을 오
by 석미화 에디터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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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류는 역사를 반복한다 동물농장 [도서]
인류는 계급과 불평등, 착취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조지 오웰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이다. 작품들 에서 고찰과 예리함, 날카로움이 느껴진다. 그 차가운 날은 사회를 향해, 독자를 향해, 그리고 저자 스스로에게 향한다. 그는 글로써 부조리한 사회에 대응했고, 과거의 역사와 미래의 가능성을 계산해 경계할 점을 짚어 내 주었다. 동물농장이 독서 모임 도서로 선정되어 오랜만에 그의 글을 읽어 보았다. 15
by 박은지 에디터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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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작품 보존과 보존할 작품은 다르다: 예술가의 손끝에서 과학자의 손길로 [도서]
미술품 보존을 읽고, 다시 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리얼돌' 전시.
약 2년 전의 일이다. 처음으로 미술 관련 서적을 자발적으로 찾아 읽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발적'은 아니겠다. 외부 동기가 컸다. 당시 3주간의 유럽 여행을 앞둔 상태였다. 런던-포르투갈-스페인. 다소 생소한 여행지를 고르긴 했어도 정보는 넘쳐났다. 무얼 봐야 하고, 이건 꼭 먹어야 하고, 기념품으로는 이런 게 좋다. 어떤 기준을 잘 아는 상태에서 다
by 박윤혜 에디터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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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적이면서도 공적인 백예린의 일기장 [음악]
하고 싶은 말들을 가감없이 담아낸 일기장 같은 백예린의 정규 2집. 가사는 솔직하고 직설적이며, 감정의 파고는 파도처럼 넘실거린다.
길고 긴 한 해였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큼지막한 사건 사고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집 밖은 위험해'라고 농담처럼 말하던 문장이 현실화되어 밖에 나가는 일은 뚝 끊겼다. 어쩔 수 없이 집을 나서야 하는 일이 생기면 kf 94 마스크를 끼고 가방 속에는 손 세정제를 넣는게 당연해졌다. 크리스마스가 하루하루 가까워 오지만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도 다름
by 최서윤 에디터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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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죽음의 순간까지 계속 되어야할 고통스러운 질문 - 인생에 대하여
삶을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한 고통스러운 질문에 대해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톨스토이는 인간의 인생은 모순으로 가득하고,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며 오히려 이를 부정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한다. 그의 말은 처음에는 너무나 비관적이고 절망적으로 들린 것은 사실이다. 사실 이 책의 덮개를 열기 전부터 느끼고 있던 바를 확인 사살 당한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맞다. 인생은 모순이다. 우
by 박다온 에디터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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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공간 속 문화를 채우다. [문화 공간]
누구나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복합 문화 공간이란? 작품 전시와 판매의 기회, 배움의 기회, 작업 공간의 제공 따위를 통하여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예술과 문화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 문화 그 자체를 보고 느끼는 것을 넘어서 문화생활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곳으로 발전하고 있다. 제작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by 안지영 에디터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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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잊은 것이 아니야,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는 거야 -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죽음을 비로소 가치 있게 만드는 것들
추억이 빛 바래가는 과정 삶이 무거운 만큼 죽음 또한 그렇다. 한 사람의 죽음은 수많은 타인의 삶과 맞닿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상실감은 때로 추억마저 왜곡시킨다. 행복했던 기억보다 후회스러운 일들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보편적인 태도이기 때문이다. 뭉크의 <죽은 어머니와 어린이>에서 아이는 귀를 막고 어머니의 죽음을 외면하는
by 허향기 에디터 2020.12.1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