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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하이든스러움을 찾아서: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II Haydn Style
어릴 적 미처 느끼지 못했던 하이든의 그 깊이있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2020년의 연말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아침에 집을 나서면 겨울냄새가 코끝에 감돌면서 연말이 다가오고 있음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 예정되었던 수많은 음악회들이 무산되었던 상반기를 생각하면, 하반기에나마 공연들이 진행이 되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동시에 취소될 수밖에 없었던 여러 공연들이 아쉽게도 마음
by 석미화 에디터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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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3기 암을 이겨낸 어느 책벌레의 뜨거운 독서 이야기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 책 속에서 살 길을 찾다 - 3기 암을 이겨낸 어느 책벌레의 뜨거운 독서 이야기 <책 소개> 거짓말처럼 난, 암 환자가 되었다. 병을 안 후 읽은 책은, 그냥 책이 아니었다. 내 인생에 찾아온 병은 언제나 불청객이다. 건강한 사람에게 암은 예고가 없을뿐더러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중병이다. 사실, 병중에서도 암은 지극히 사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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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다 아는 이야기,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 영화 '글로리아를 위하여'
사는 데에는 돈이 필요하고, 누구도 날 위해 대신 돈을 벌어주지 않는다는 현실 앞에서 싸울 대상은 모호해진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관점에서 보아도 완벽하지 않다. 어떻게든 굴러가고는 있어도, 사실 이 상태가 지속하길 바라는 이들은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다들 변화를 원한다. 뭘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힘을 보탤 것인가’인데, 문제는 혁명이란 본질적으로 어려워서 당장은 내게 손해일 수도 있다는 것
by 이다은 에디터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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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담담하고 날카로운 위로 - 타인의 고통 [음악]
우리에게 꽃길은 없다. 다만, 위로가 필요할 뿐.
나는 타인의 고통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각자 다른 성격과 생각, 다양한 형태의 삶을 사는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란 분명 불가능하다. 타인의 고통을 내 방식대로 해석하거나 유추하며 고통을 이해할 뿐, 타인이 느끼는 고통을 안다고 할 수 없다.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에서는 자극적인 사진과 영상을 소비하는 것은 타인의 고통에
by 오지영 에디터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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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유를 확장하는 법 -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읽기의 길이가 사유의 길이다.
읽기의 길이가 사유의 길이다. 이 한 문장이 책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를 집어 들게 만들었다. 단편적으로 편집된 정보와 일회성의 콘텐츠가 난무하는 현대 사회에서 '읽기'의 의미는 이전과 달라졌다. 이미지를 '보는' 데에 익숙하고 글을 깊이 '읽는' 행위는 어색하다. 우두커니 앉아 흰 바탕과 검은 활자가 단조롭게 이어질 뿐인 책을 들여
by 신은지 에디터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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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를 밝혀볼게요. [사람]
꾸밈없고 담백한 나를 표현하고자 했더니.
네. 지금부터 아무도 관심 없을지도 모르는 나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저는 감성적인 편이라 듣다 보면 좀 오글거릴 수도 있겠습니다. 편의상 반말로 얘기를 해도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사람을 잘 안 만나다 보니 말이 잘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 나는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물건 속에 깃든 그 시간을 공유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항상 내
by 이지윤 에디터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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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커피로 바라보는 하루 - 시간 블렌딩
커피를 통해 일상을 들여다보다
현대인에게 커피는 더는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언젠가부터 나에게 커피는 잠을 깨기 위한 수단이 되었지만, 분명 여유로운 커피 한잔이라는 로망이 있었다. <시간 블렌딩>은 바쁜 일상 속에서 마시는 커피를 통해 하루를 소중하게 바라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지나간 어제를 커피 한 잔처럼 맛있게 마실 여유가 아닐까 “아,
by 연승현 에디터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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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프랑스판 '기생충' - 글로리아를 위하여 [영화]
프랑스판 '기생충', 영화 <글로리아를 위하여>
저물어가는 세대와 다가오는 세대를 바라보며 씁쓸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 같은 영화.
엔딩 크레디트가 오르고 영화관을 빠져나오며, 한동안은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벙 찔지도 모른다. 포스터만 보고 모성애에 관한 따뜻한 영화이겠거니 했던 예상이 프랑스 판 ‘사랑과 전쟁’인가? 싶은 파격적인 내용으로 완전히 산산조각 나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영화를 단순히 프랑스판 ‘사랑과 전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히려 프랑스판 ‘기생
by 이강현 에디터 2020.11.0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