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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 해빙(The Having). P와 P의 P 사이에서. [도서]
I Have 여왔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 할 사람을 찾아내기는 꽤 어려울지 모른다. 보통은 누가 부자가 되기 싫다 하겠냐며 운을 띄우겠지만 내가 아직 만난 적이 없을 뿐 세상에 부자로서의 삶을 원치 않는 아무개가 얼마나 많을 지에 대해 장담할 수 있는 지식이 없기에 나는 그저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는 표현을 빌려 둘 사이의 중립을 간신히 유지한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나의
by 김상준 에디터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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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5점 별점 기준에 대해 생각하다 [문화 전반]
제 별점은요~
2019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감상했던 영화, 드라마, 공연, 도서를 한 번에 평가한 기억이 있다. 늘 작품을 개별적으로 평가했을 뿐,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여러 작품을 평가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때의 평가는 기준이 정말 단순했다. 총 세 단계였는데 사실상 두 단계였다. 왜냐하면 감상한 작품 /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 / 뛰어난 작품성을 넘어 나에게
by 조윤서 에디터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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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모두의 책임에 대해. '스포트라이트'(Spotlight, 2015) [영화]
영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2015)
언제부턴가 사회 뉴스를 보는 것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쏟아지는 성범죄와 살인사건의 소식을 자세히 아는 것이 두려웠다. 언제부터였을까? 가해자의 터무니없는 구실이 인정받는 사회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피해자의 무결함을 평가하는 2차 가해의 잣대들이 도배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것들이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이야기되는 것이 미칠 듯이 답답
by 박소연 에디터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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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가야하는 길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볼로냐 일러스트는 우리의 삶을 보여준다. 우울함이 가득한 우리의 세상 속 희망을 보고, 그 희망을 비춘다.
“예술가들의 상상에 관람객의 상상이 더해지는 그 시점. 작품은 완성된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기억한다. 주인공 ‘라일리’가 조금씩 성장하자, 그녀의 어린 시절 상상 속 친구인 ‘빙봉’이 그녀의 세상에서 떠났다. 우리는 성장하며 많은 것을 본다. 그렇지만 더 많은 것을 잃고, 잊고, 놓친 채 살아간다. 무한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
by 박예림 에디터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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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본질을 꿰뚫는 눈 : 총보다 강한 실 [도서]
역사는 실의 눈으로 다시 쓰여야 한다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던 역사는 승자, 그 시대를 주름잡던 강자의 시선에서 기록된다. 즉 우리가 살면서 교과서나 강의를 통해 공부한 대부분의 서사는 주류의 것이었다. 비주류라고 한들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는 이야기만이 주목받았다. 책의 저자인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는 우리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직물, 실이 만든 역사를 들려준다. 실은 어디에 있는
by 박윤혜 에디터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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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585] 정크, 클라운
다 내려놓고 놀자!
정크, 클라운 - 넌버벌 마임극 - <문화초대 일자> 정크, 클라운 2020.04.09 목요일, 오후 8시 2020.04.10 금요일, 오후 8시 2020.04.11 토요일, 오후 3시 2020.04.12 일요일, 오후 3시 알과핵 소극장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by 박형주 에디터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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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동물원' 좋아하세요? [음악]
포크밴드 '동물원'의 노래를 소개한다
동물원을 좋아한다. 그 동물원도 좋아하고, 1988년 데뷔한 포크 밴드 ‘동물원’을 특히 좋아한다. 나는 어디 가서 자신있게 취향을 고백하기엔 다소 쑥스러운 음악적 취향을 가지고 있다. 바로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의 비음이 섞인 조금은 촌스러운 느낌의 창법과, 간지러워 미칠 것만 같은 아름다운 한글 가사들을 가진 ‘옛날 노래’들의 감성을 좋아한
by 장은재 에디터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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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연히 어떤 날에, 우리 - 라라랜드, 2016 [영화]
세바스찬이 미아에게.
※ 라라랜드의 강력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감독 : 데이미언 셔젤 배우 :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성공을 꿈꾸는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는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꿈결 같은 시간도 잠시, 버겁기만 한 현실의 벽 앞에서 두 사람의 목표는 자꾸만 흔들린다. 결국 오
by 이중민 에디터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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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장벽의 시대
초연결의 시대, 장벽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장벽의 시대 - 장벽, 나누고 가르고 가두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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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카메라 조명에 드리워진 그림자, 그 속의 아역배우는 [사람]
카메라 조명이 꺼진 뒤 아역배우들은...
TV 드라마를 볼 때마다 유독 시선을 끄는 연기자들이 있다. 어린아이 특유의 순진함, 당돌함, 귀여움 등을 연기로 승화시키는 촬영장의 독보적인 존재, 아역 배우들이다. 아역 배우들이 촬영장에서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는 사실 대중의 관심을 끌 법한 흥미로운 주제가 아니다.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성인 배우들의 스캔들, 개인사 등등 클릭하고 싶은 수
by 우제영 에디터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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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이 알고있던 '여신'들은 틀렸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헤아아는 지금껏 내가 알고 있었고, 남성적 시각에 의해 다른 존재로 치부된 '여신'이 아니라 각자의 욕망을 가지고 부조리한 사회 속에서 분투하는 '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헤아아)는 그리스 로마신화가 얼마나 남성 중심적인 서사였는지를 일깨워주었다. 아니, 고대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그 같잖은 스테레오 타입과 합리화를 낱낱이 드러내 주었고, 나 또한 얼마나 무의식적으로 거기에 동조해 왔는지를 깨닫게 해 주었다. 헤아아는 지금껏 내가 알고 있었고, 남성적 시각에 의
by 권희정 에디터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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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전지적 메기 시점에서, 인간의 믿음과 의심에 대하여 '메기' [영화]
사실은 연관된 사람들에 의해서 '편집'되고 '만들어진다'
마리아사랑병원의 병동에 메기 한 마리가 살고 있다. 제 몸 하나 딱 들어갈 법한 어항 속에 살고 있는 메기는 제 몸보다 훨씬 커다란 병원의 이야기를 훤히 알고 있다.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떤 허구적 경로가 아닌 입에서 입으로 그렇게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여느날처럼 흘러가던 어느 날, 병원을 발칵 뒤집는 사건이 벌어졌다. 다소 노골적으로 성관계 장면을 담은
by 강우정 에디터 2020.03.2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