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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그달라] 경계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
illust by. Cho 당연하고 일상적이었던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굉장히 낯설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늦은 오후 길을 걷다 발견한 길게 늘어진 검은 그림자가 그렇고, 항상 들여다보던 거울 속의 얼굴도 그렇고, 피가 날 때까지 물어뜯은 손톱도 어째서인지 비일상적으로 보입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던 것들이 한순간에 초현실적인 것으로 다가올 때의 두려움
by 김초현 에디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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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일러스트] 과제의 늪
illust by ADY 과제의 늪 최근 대학 생활을 하며 과제에 파묻히는 것을 느낀다. 평소 컬러를 튀게 쓰는 것을 좋아해서 작업에 톡톡 튀는 컬러를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 엄청나게 불어난 과제로 인해 감당하기 힘들고 파묻히는 기분이 들었다. 이러한 최근의 바쁜 일상을 나타내 보고자 노트북 위에서 점점 과제와 물감 더미에 함께 묻혀가는 나의 모습을 그림으
by 안세영 에디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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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s Playlist] DJ hyether - 너의 의미
DJ hyether의 주저리 1. 너의 의미
illust by. hyether Dawn's Playlist 현재재생목록 DJ hyether - 너의 의미 이번에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컨텐츠를 가지고 왔습니다. DJ hyether는 음악 뿐만아니라 다른 여러 주제로 소통을 하기 위한 코너 속의 코너같은 느낌의 글인데요. 음악에 대한 카테고리로 에디터 활동을 하고 있는 저에게 음악이란 어떤 의미인가 생각
by 박혜미 에디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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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다시 쓸 때까지] 02. 내 미래의 고양이에게
늘 우다다 사랑하며 뒹굴자. 매일 신나게 창밖을 바라보고 잠도 푹 자자.
[시를 다시 쓸 때까지] 02. 내 미래의 고양이에게 글. 김해서 안녕, 아직 오지 않은 고양이야. 너의 이름은 아마도, '비누' 아니면 '생강'. 그것도 아니면 '마요' 혹은 '네즈'이겠지. 너는 그저 너겠지만, 나는 너를 내 멋대로 콧소리 내며 부르겠지. 나는 아직 한 번도 다른 무언가를 키워본 적이 없단다. 강아지는커녕 금붕어도 거북이도 키워본 적이
by 김해서 에디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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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백예린과 윤석철 트리오 [음악]
그냥 음악이 좋았던, 러시아워 콘서트.
'대중문화'. 대중문화란 말 그대로 대중이 주체가 되는 문화로 신분제 폐지 후 전반적인 생활 수준의 향상에 힘입어 형성되었다. 매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기술의 진화 또한 대중문화의 발달을 어마어마한 규모로 촉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중문화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백예린과 스탠더드 재즈를 연주하는 윤석철 트리오의 합동
by 김나경 에디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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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화권 마다 다른 코드, 코드로 읽는 문화 [도서]
비교문화에 대한 쉬운 교양서
이런 사람에게 추천 유튜브에서 ‘00인이 보는 한국’ ‘한국인이 보는 (나라명)’ 같은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 독서 강도 중하 분량은 약 300 페이지지만 각 장이 아주 짧기 때문에 원하는 파트만 읽기에 적당함 책 구성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는 만약 당신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생활방식, 사고방식, 기념일 등에 관심이 있고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
by 배지원 에디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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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처음
일상의 것들을 향한 멍 때림을 빙자한 가만한 생각. 이제 시작합니다.
#처음 멍 때리기 쉽지 않은 세상이다. 응당 멍을 좀 때려봤다 싶은 위인들이라면 알 터이지만 멍을 때리려면 목적 없는 시선이 수반되어야 한다. 어디를 보는지 모르겠는 갈팡질팡한 시선, 해서 지하철 앞자리 남자가 저 여자가 지금 나에게 관심이 있는 건가 아닌가 아리까리하게 만드는 시선이 필수적이다. 헌데 요즘은 정처 없이 시선을 흘려 보내기가 꽤나 어렵다.
by 박민재 에디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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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봄, 그 설렘을 증폭시켜줄 노래 [음악]
이제 플레이리스트를 바꿀 때가 되었다!
봄이 왔다. 두꺼운 외투 속에 움츠러들었던 겨울이 가고, 기분좋은 햇살에 눈부신 봄이 왔다. 벚꽃과 개나리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나무마다 연녹색의 새싹이 돋아나는, 우리의 마음에도 무엇인지 모를 설렘이 자라나는, 그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이런 봄의 설렘을 증폭시켜주는 것이 있다. 바로 노래다. 봄 노래를 들으며 따사로운 햇살 아래 길을 걷는 것만으로 우리
by 이봄 에디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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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URL 취합] 7번국도
우리 사회가 강요하는 '피해자다움'은 무엇인가?
7번국도 - 남산예술센터 2019 시즌프로그램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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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정동극장 기획공연 - 적벽 : 가자, 적벽으로!
한 마디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었다. 판소리라고도, 뮤지컬이라고도, 가무극이라고도 정의할 수 없는, <적벽>만의 새로운 장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판소리의 형식을 많이 살려낸 형식이었다. 그러면서도 힘있게 이어지는 군무 역시 관객들을 압도했다. 소리와 강도 높은 안무를 동시에 소화하는 배우들. 반주가 없는 부분에도 한 사람과 같은 호흡으로 노
by 박희연 에디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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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Dear. 당신께 [사람]
난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어요.
사랑해요, 엄마.
Dear. 당신께 잘 지내나요? 어릴 땐 손편지도 썼던 것 같은데, 이젠 제대로 된 안부 인사조차 못 하고 있네요. 이런 사이가 됐어요, 어느새. 항상 제 선택을 존중해 주고, 할 수 있는 만큼 힘을 보태줘서 고마워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대학에 가지 않았을 때, 당신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나 자신을 자책했어요. 하지만, 내 선택을 후회할 순
by 홍서원 에디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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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촛농이 흐른 곳(2) [도서]
촛불집회가 지난 지 2년. 한국문학의 방향을 묻다
「비평이 왜 중요한가」라는 제목으로 알 수 있듯이, 양경언은 비평 담론을 '문학'이라는 영역에서 '사회 전반'으로 확장한다. 그러므로 김현의 『지혜의 혀』를 가장 먼저 언급하면서 "'혁명의 낭만화'를 문제화"하는 그녀의 시도는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글의 결을 신선하게 한다. 『지혜의 혀』는 지어진 시기나 내용을 보아도 촛불집회를 연상하게 만드는 뉘앙스가
by 원종환 에디터 2019.04.0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