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lust by ADY
과제의 늪
최근 대학 생활을 하며
과제에 파묻히는 것을 느낀다.
평소 컬러를 튀게 쓰는 것을 좋아해서
작업에 톡톡 튀는 컬러를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
엄청나게 불어난 과제로 인해
감당하기 힘들고 파묻히는 기분이 들었다.
이러한 최근의 바쁜 일상을 나타내 보고자
노트북 위에서 점점 과제와 물감 더미에
함께 묻혀가는 나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보았다.
*
'작가의 말'
다양한 색을 하루 종일 보고
디자인을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가끔 이렇게 과제에 파묻혀서
앞도 보이지 않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렇지만 이 그림을 척 봤을 때는
채도가 높은 컬러로 인해
우울해 보인다기보단
오히려 활기찬 느낌이 들기도 한다.
지금은 과제를 하면서
밤을 새는 바쁜 일상이 지치기도 하지만
종강 후에는 채도 높은 그림이 주는 느낌처럼
톡톡 튀는 즐거움이 있을 거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