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일러스트] 과제의 늪

과제에 파묻히는 일상
글 입력 2019.04.05 19:0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0크기변환_과제.jpg
illust by ADY


과제의 늪

최근 대학 생활을 하며
과제에 파묻히는 것을 느낀다.

평소 컬러를 튀게 쓰는 것을 좋아해서
작업에 톡톡 튀는 컬러를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
엄청나게 불어난 과제로 인해
감당하기 힘들고 파묻히는 기분이 들었다.

이러한 최근의 바쁜 일상을 나타내 보고자
노트북 위에서 점점 과제와 물감 더미에
함께 묻혀가는 나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보았다.

*

'작가의 말'

다양한 색을 하루 종일 보고
디자인을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가끔 이렇게 과제에 파묻혀서
앞도 보이지 않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렇지만 이 그림을 척 봤을 때는
채도가 높은 컬러로 인해
우울해 보인다기보단
오히려 활기찬 느낌이 들기도 한다.

지금은 과제를 하면서
밤을 새는 바쁜 일상이 지치기도 하지만
종강 후에는 채도 높은 그림이 주는 느낌처럼
톡톡 튀는 즐거움이 있을 거라 기대한다.


[안세영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17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