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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싱 스트리트(Sing Street) : 음악, 그리고 나와 너의 이야기 [영화]
‘내’ 이야기로 만든 음악과, 음악이 만드는 ‘나’를 노래하다.
때로는 아주 사소하고 우연적인 사건이 우리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위험한 눈을 가진”, “빠진 퍼즐을 쥐고 있는 것 같은” 라피나를 본 순간이, ‘싱 스트리트’의 시작이었다. 싱 스트리트의 영어 제목은 발음 그대로 ‘Sing Street’ 이다. 번역하자면 ‘음악의 거리’ 혹은 ‘거리를 노래하다’ 정도 되려나. 영화는 아일랜드의 경기가 매우 침체되었던
by 김수진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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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대니쉬 걸 - 내 눈에 보였던 또 다른 대니쉬 걸 [영화]
영화 속 게르다 캐릭터의 평면적인 표현에도 불구하고 느껴졌던 사랑.
몇 년 전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을 통해 알게 된 배우 ‘에디 레드메인’에 빠진 적이 있었다. 젠틀하고 세심한 연기톤이 너무나 매력적인 배우라 생각했고 바로 그 배우의 전작들 중 하나였던 ‘대니쉬 걸’을 봤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 그때 느꼈던 ‘대니쉬 걸’ 속 에디 레드메인 배우의 연기가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어 두 번째로 이 영화를 감
by 이아영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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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ON 과다니니 크레모나 1794
공연 <금호 악기 시리즈 이수빈 Violin> 리뷰
지난 7일 금호아트홀, 젊은 음악가 두 사람과 200년이 넘은 고악기가 만났다. 특별한 만남인 만큼 기대가 컸고, 연주자의 연주 영상들과 프로그램 곡들을 들어보며 그 기대감은 점점 커졌다. 또 한편으로는 궁금한 마음도 적지 않았다. 1700년대 이탈리아 장인이 만든 악기는 200여년이 지난 지금, 과연 어떤 소리를 낼까? 그 악기를 임대받아 연주하고 있는
by 김해랑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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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이키 광고로 본 사회의 흐름 [기타]
여성들의 외침에 귀 기울이며..
지난해, 미투(#MeToo)와 위드유(#WithYou)가 한국 사회를 흔든 이후 지금까지 억눌렸던 여성 권리를 외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여성들의 목소리는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고, 다양한 업계가 이 흐름에 발맞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이키 코리아는 올해 여성을 중심에 둔 ‘2019 우먼스 저스트 두 잇(2019 Women’
by 이봄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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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내가 결혼했다: 조금은 낯선 사랑 이야기 [영화]
사랑에 대해 발칙하게 반론하다
2008년 개봉작인 ‘아내가 결혼했다’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결혼의 방식을 소재로 다룸으로써, 당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제목만큼이나 너무도 발칙했던 이 영화는, 1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대중들에게 적응하기 힘든 관점으로 남아 있다. 동시에 ‘사랑’과 ‘결혼’이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새롭게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
by 황채현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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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치열한 삶 속 문학을 맛보다 [여행]
친구들과 문학기행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문학기행을 떠나다 고등학교 때 같이 도서부를 했었던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가 같이 문학기행 콘셉트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문학관을 쳐보고, 문학과 예술의 향기가 나는 장소를 찾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떠났다. 사실, 문학관이 지루할 것 같다는 걱정과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에서 오는 설렘이 동시에 느껴졌다. 결과적으
by 이수진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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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개미의 '일'상이 조금 더 가벼워지길 바라며 [기타]
업무에 지친 나의 리듬을 지켜준 책과 노래
일이란 무엇일까,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 업이 될 수도, 삶 자체가 될 수도 있는 것.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공존하는 사회인만큼 일이란 더욱 다양한 가치로 자리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우리의 일생에서 별개가 될 수 없는 존재임은 분명하다. 2017년 겨울부터 이듬해 여름까지, 나는 공간 디자이너로 일했다. 경기도에 사는 나는, 서교동에 있는
by 김선영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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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s Playlist] Bloom
봄처럼 사랑스러운 노래를 가지고 왔습니다.
illust by. hyether Take a trip into my garden I've got so much to show ya And it's true, baby Dawn's Playlist 현재재생목록 002 Troye Sivan - Bloom 새벽녘에 피어나는 꽃들과도 같이 사랑스러운 노래, Bloom 입니다. 뮤직비디오 속 인상 깊었던 장면을 바
by 박혜미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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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암흑과 침묵 속에서 맞닿는 기척 [도서]
그는 여전히 그녀를 모르고, 맞닿은 입술이 영원히 어긋나는 세계에서
우리가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이 거대한 세계를 한 장의 얇은 종잇장 안에 가두는 법을 배우는 것은 언제부터일까? 입체파 화가 피카소가 가장 좋아하던 일 중 하나는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어른들이 산을 삼각형으로 그리고 집을 사각형으로 그리는 것을 알기 전, 아이가 만나는 3차원의 세계가 처음으로 2차원의 도화지 안에 오롯이 담
by 이현지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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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구나 인간답게 '살 곳'이 필요하다 [TV/드라마]
EBS다큐시선 <나의 집은 고시원>과 심규동 작가의 <고시텔>을 바라보며
심규동 <고시텔> 中 지난해 11월 9일, 종로구에 위치한 국일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삽시간에 잠자던 사람을 덮쳤다. 7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뉴스를 접한 나는 살아남은 사람을 가려낼 수 있었다. 최저 주거 기준도 충족하지 못하는 곳에 스프링클러와 비상 계단은 있을 리가 없다. 창문이 있는 방에 살던 사람은 살아남았을
by 이다빈 에디터 2019.03.1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