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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형의 집 속 노라는 어디로 갔을까 연극 '노라이즘' [공연]
인형의 집 연극 <노라이즘>은 헨릭 입센의 고전 소설 '인형의 집'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 소설을 통해 남녀 불평등에 대항하여 인간으로서의 여성 지위를 확립하고자하는 주의라는 '노라이즘' 용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연극의 무대는 매우 간단하다. 4개의 철근이 기둥과 지붕처럼 연결되어 집을 형상화하고, 집의 정 중앙에는 넓은 식탁과 의자 두개가
by 정선민 에디터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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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판소리 오셀로 [전통예술, 정동극장]
동양 여인의 눈으로 서양 남자 오셀로의 삶을 관조하다.
판소리 오셀로 - 2018 정동극장 창작ing 첫 번째 - 동양 여인의 눈으로 서양 남자 오셀로의 삶을 관조하다. <시놉시스> ⓒ나승열 / 사진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는 아주 먼 데서 온 이야기. 그대 슬프고 잔인한 이야기 속 불쌍한 사람들아... 오래 전, 이 땅에 있었던 한 이방인 '처용'의 이야기, 인품도 지혜도 뛰어난 그를 시기한 역신(疫神)은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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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도 빵을 좋아해. 아니 싫어하는건가? [문화 전반]
빵순이 섭식장애가 '후식일담'을 읽고 쓰는 글
아트인사이트에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글 중에 ‘후식일담’이라는 글이 있다. 밥이 아닌 디저트, 그중에서도 빵에 관한 이야기를 매주 하고 있다. 후식일담을 여는 글에서부터 온갖 디저트 이야기로 내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저번 주에는 아주 버터리한 크로아상 이야기를 들고왔다. 이번 주의 후식일담은 어떤 글이 나올지 기대를 하고 있다. 글쓴이는 디저트를 먹으면
by 박지수 에디터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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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타이밍] 서른여섯 번의 신중함
순간에 최선을 다 한 롤필름 속 사진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행복을 간직하고 있다.
[illust by 보람] 오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은 나이 불문 누구에게나 설렌다. 필름 카메라는 그때의 감정을 조금 더 짙게 담아내는 매력이 있다. 스마트한 세상 속, 보여 주는 삶을 살고 있는 요즘 사람들은 '잘 나온 사진'을 골라내기 위해 쉴 새 없이 촬영 버튼을 누르는 것에 익숙하다. 그러나 고작 서른여섯 번만 셔터를 누를 수 있는 필름 카메
by 손보람 에디터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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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름과 디자인, 그리고 나
타이포그래피 by 유진아 "My wave is about to overtake me." 감각이라는 나의 파도가 막 나에게 닥치려 한다. 파도. 서핑. 예술. 이번 'CA 디자인 매거진 #239에서는 '여름과 디자인'이라는 제목으로 메인을 장식했다. 부제목으로 'your wave is coming' 이 있으며 책 중간 부분에 파도와 태양의 디자인이라는 챕터가
by 유진아 에디터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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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02. 스크린 속 여성 그리고 위스키와 담배
스크린 속 여성들은 어디에 있는걸까.
영화는 현실을 반영한다고 말한다. 맞다. 영화는 현실과 맞닿아있다. 하지만 그 프레임 속에는 보고 싶은 또는 보여주고 싶은 현실만 들어있기도 하다. 영화는 줄곧 대중의 인식을 형성하는 데 일조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영화는 본격적으로 선전을 위한 도구로 사용됐고 대중문화라는 포장 아래 이데올로기를 고착시켰다. 영화는 현실을 바탕으로 두고 있지만 어쩌면
by 조수경 에디터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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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직 다 하지 못한 이야기, ‘신과 함께 2 인과 연’ [영화]
아직 개봉한지 일주일도 안된 이 영화는 웹툰을 원작으로 워낙 팬층이 두터웠고 작년에 1편이 흥행에 성공해서 그런지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신과 함께는 한국 영화 역사상 CG에 이렇게 많이 신경을 쓴 작품이 드물겠다 싶을 정도로 액션이 화려하고 CG 스케일이 한국 영화란 점을 감안했을 때 굉장히 큰 작품이다. 지옥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
by 안지윤 에디터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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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슬럼프에게 [음악]
그레이가 부릅니다. 하기나 해.
난 잡생각이 많은 편이다. 뭔가를 항상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이 많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이뤄낸 게 딱히 없네?' 라던가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아무것도 안되면 어떡하지?' 라는 식의 후회와 두려움은 잡생각을 낳고 기르는 일등공신이다. 저번 주에도 난 평소와 다름없이 그 놈에게 시달리고 있었다. 겉으로는 웃으면서도 계속 가슴
by 박민재 에디터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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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영화] 뜨거운 여름, 휴가와 함께하는 영화
더운 여름, 휴가철에 보기 좋은 영화를 추천합니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연일 기온이 37-38도를 웃도는, 그야말로 여름의 한복판이다. 이번 주에는 뜨거운 여름, 휴가와 함께하는 순간에 보면 좋을 영화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위플래쉬> 2014 미국 감독: 데이미언 셔젤 출연: 마일즈 텔러, J.K. 시몬스, 멜리사 베노이스트 장르: 드라마 / 개봉: 2015.03.15 상영시간: 106분 / 15세 관람가
by 이정민 에디터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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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돼지 코 아가씨, 페넬로피 [영화]
이 영화를 처음 본 건 약 10년 전 아주 어렸을 때로 기억된다. 그 때 봤던 이 영화를 다시 꺼낸 계기는 문득 주인공 페넬로피가 입고 있었던 목도리가 생각이 났다. 처음 봤을 땐 어려서 그랬는지 깊은 생각은 하지 못하고 그저 돼지 코를 갖고 태어난 부잣집 딸의 백마 탄 왕자 찾기 정도까지 밖에 느끼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보았을 땐 우리 사회에
by 안지윤 에디터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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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위대한 예술가의 뿌리 [전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작품 앞에서 길게 머물렀던 것은 그 삶의 궤적이 사람들의 마음을 적셔 놓아서가 아닐까. 그의 일생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붐비는 토요일이었다. 날씨가 그렇게 덥고 습했는데도 예술의전당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나들이 온 가족들, 데이트 하러 온 커플들, 삼삼오오 모여서 온 친구들까지. 그 많은 인원이 2, 3, 4층으로 나뉜 전시장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나서도, 들어 선 전시장 입구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표를 받는데도 줄이 굉장히 길어서 주말을 선택한 것이 실수였나 하는
by 임예림 에디터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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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떤 방에서 살아왔나요.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 '이방연애' [공연]
지금 혹은 언젠가, 당신이 살았던 방을 그려주세요. 그리고 이 방에 살 때 당신이 했던 연애를 한 단어로 적어주세요. 혹은 이 방이 가진 색깔과 소리, 냄새와 감촉 같은 것을 적어주셔도 좋아요. 나에게 연애란 도깨비 나라 같은 것이다. 같은 제목으로 된 동요 가사처럼,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일같다. 스스로가 말도 안 된다 싶은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고 사람의
by 최은별 에디터 2018.08.0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