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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표현은 중요해요 [문화 전반]
아무런 물질을 거치지 않은 자유로운 움직임
나는 그림보다 음악이, 음악보다 춤이 더욱 적극적인 자기표현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춤이 전달하는 감정의 정도가 다른 장르보다 강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림을 그릴 땐 붓과 물감이, 음악을 할 땐 목이나 악기가 엄밀한 의미에서 매개체가 되어준다. 반면에 춤은 아무런 물질을 거치지 않고 날 것 그대로의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손끝의 움직임, 강렬하고 다양한 표
by 강혜수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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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소확행보다 더 확실한 행복, 아멜리에 [영화]
오늘의 행복을 내가 직접 만들어보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말이 등장하기 전부터 난 소확행을 즐기던 사람이었다.’이 정도 대학에 이 정도 외모에 이런 가족들과 친구들을 가진 나는 행복해!‘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었고 날씨가 좋으면, 길 가다가 예쁜 귀걸이를 보면, 남자친구의 애교 있는 한마디를 들으면 그걸로 행복했다. 행복이라는 건 멀리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행복에 대
by 김소현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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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의 시간은 절반만 거꾸로 간다 [영화]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피츠제럴드의 원작에 더욱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입혀 영화로 만들다
영화, 새로운 감정을 불어넣다 피츠제럴드의 원작은 현실적이다. 가끔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우스꽝스러운 서술들이 곳곳에 등장하고, 시간을 거꾸로 사는 주인공에게 주위 사람들은 마냥 따뜻하지 만은 않다. 출생의 묘사에서부터 주인공 벤자민은 갓 태어났다는 사실을 무색하게 만들며 다 큰 노인의 모습으로, 직접 말까지 건네며 아버지를 맞이한다. 뒤이어 서술되는 그
by 남윤주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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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ulist]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그리고 개구리같은 삶
illust by 유진아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작가들이 있다. 사실 위에 그림은 내가 완전히 그린 것이 아니다. 나는 그저 채색과 그래픽화했을 뿐. 나는 화요일마다 버스를 타고 2시간을 달려 장애인복지 회관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날마다 하는 일이 다른데, 이번 주에는 정신지체장애인분들을 교육하는 활동을 했다.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수학과 국어를 알려주는
by 유진아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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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기록하다] 첫걸음을 기록하다
사회를 향한 첫걸음
스무살 무렵 시작했던 첫 아르바이트 서툴렀기에 더 기억에 남는 사회를 향해 내디딘 첫걸음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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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전쟁은 모두의 상처, Generation Kill [기타]
미국 전쟁에 대한 새로운 면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봐왔던 전쟁드라마 혹은 영화를 떠올려보자. 주인공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맹렬히 맞서 싸워 결국은 승리를 쟁취한다. 시각적 효과를 위해 화려한 전투기 운전이나 빛나는 무기들은 덤이다. 어떻게 보면 히어로 영화다. DC나 Marvel 실사영화같이 주인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고 정의는 승리한다. 그러나
by 한민정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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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우리는 춘향을 잘 알고 있을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많은 영화가 소설을 모티브로 만들어지고 흥행에 성공하듯 좋은 모방은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모든 모방이 같은 종류의 모방인 것은 아니다.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것처럼 사람들이 상상하던 것을 완벽히 재현해내는 모방도 있고, 기존의 것에 변형을 가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 모방도 있다. 무엇이 더 어려울까? 제작자의 입장에
by 김소현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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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8월에 찾아오는 재미있는 마당극! '쪽빛황혼'
마당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우금치의 <쪽빛황혼>
이번해 여름, 8월에 마당극이 찾아온다. 2018년에 웬 마당극?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낯설었지만, TV 드라마 속에나 등장할 것 같은 공연이 실제로 서울 대학로에서 펼쳐진다고 한다. 마당극은 전통문화예술의 독창성과 건강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민족 정서를 담아낸 연극양식이다. 마당극을 주최하는 단체는 우금치이다. 마당극패 우금치는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by 권소현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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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피아노의 신세계, 프레디 켐프 리사이틀 [공연]
07.22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리뷰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 Freddy Kempf Piano recital 'The Etudes' - 7월 22일, 예술의 전당에서 프레디 켐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렸다. 그야말로 경이로웠다. 엄청난 난이도의 에튀드들을 모아놓은 프로그램을 보고 공연을 보기도 전에 놀랐었는데, 기대 이상의 감동을 받았다. < PROGRAM > N.Kapustin:
by 박진희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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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믿음보다 의심으로 [문화 전반]
우리는 모두 믿음의 중요성을 말하지만, 글쎄요.
“이게 큰 상영관에 걸리든지, 아니면 TV로 가든지, 난 상관없어. 이건 우리의 역사야. 훗날 사람들이 기억해야 하잖아. 거창한 영화일 필요도 없지.” 1965년 인도네시아, 쿠데타 당시 군 및 준군사조직 판카실라 청년조직은 ‘반공’을 명분으로 100만 명이 넘는 공산주의자를 학살했다. 영화 <액트 오브 킬링>은 40년이 지난 지금 반공 척결의 영웅 ‘안와
by 백광열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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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래피티의 흐름에 순종하라 [전시]
‘위대한 낙서展: OBEY THE MOVEMENT’는 2년 전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위대한 낙서展(2016.12.09.~2017.02.26.)’의 연장선에 있는 전시다. 장소가 바뀌고, 기존 그래피티 작가와 작품 중 몇몇 추가되거나 빠지는 등의 변화는 있으나 기본적인 구성은 비슷하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전시도 함께 열리고 있는 팝(
by 채현진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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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프레디 켐프의 에튀드, 그리고 에티튜드!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프레디 켐프의 에튀드, 그리고 에티튜드!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아쉬움이 돼버린 어린 날에 “손에 달걀을 쥔 것처럼 오므리고!” 초등학생쯤일까. 어린 나에게 피아노란 상자 속이었다. 작은 상자 안에는 피아노가 있고, 얌전히 작은 상자 같은 방 안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선생님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이 이야기를 듣고 먼저 눈치챌 수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by 김현지 에디터 2018.07.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