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inion] 카플라, 웬디! < 스탠바이, 웬디 > [영화]
함장님. 논리적인 결론은 단 하나, 전진입니다.
카플라, 웬디! 영화 <스탠바이, 웬디>를 보고 ※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탈출 밖에 길이 없겠군 웬디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소녀다. 하나뿐인 가족인 언니 오드리와 떨어져 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웬디는 시설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웬디가 답답함을 견디는 길은 <스타 트렉> 시나리오 글쓰기다. <스타 트렉> 시리즈의 팬을 위한 시나리오 공모전이 열리는데, 거기
by 심지은 에디터 2018.07.13
-
[사진은 타이밍] 인화(印畫)
사진을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에만 쌓아 두지 않고, 아끼는 사진 몇 장만이라도 직접 인화해서 사진 한 장이 주는 설렘을 잊지 말아야겠다.
[illust by 보람] 가끔 무거운 앨범을 뒤적이고 싶은 날이 있다. 투명필름이 사진을 고스란히 덮고 있어 앨범 속에는 그때의 시간이 멈춰있다. 빳빳한 앨범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추억이 하나둘 떠오르는 것도 여전하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사진이 일상을 지배해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 저장매체 여기저기에 사진이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있다
by 손보람 에디터 2018.07.13
-
[Opinion] 에곤실레로 본 가족과 연인 [시각예술]
에곤실레의 그림에서 나의 가족과 연인을 찾았다
고등학생 때 독서경시대회 책이었던 <비엔나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박종호 저)를 읽고 ‘비엔나에 꼭 가봐야지!’ 했던 마음이 자라나서 비엔나에서 5개월 동안의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어렸던 나에게 비엔나가 동경의 도시였던 이유는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관람을 비엔나에서 쉽게 할 수 있고 고풍스러운
by 김소현 에디터 2018.07.13
-
[Preview] 샤갈과 그의 가족이 기증한 국립 이스라엘 미술관 컬렉션展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
제가 가지고 온 사진이 보이시나요? 사진 속 위의 인물이 누구일까요? 네, 바로 이번 전시의 작가 [사갈] 입니다. * 샤갈 작가에 대해 전에 다른 전시에서 알아 본 적이 있는데 색채의 마술사라는 칭호에 기대하여 갔던 전시는 회화보단 판화가 많이 있어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 샤갈이라는 작가에 관해 다시금 향유 할 수
by 박은희 에디터 2018.07.13
-
[Preview]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 - 샤갈의 사랑과 삶을 따라가다 [전시]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 샤갈의 사랑과 삶을 따라가다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샤갈 전시에 이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도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이 진행된다. 같은 작가의 전시가 비슷한 시기에 곧바로 개최되는 것을 쉽게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 샤갈 전시를 연속해서 진행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진다. 이전의 내게 샤갈이라는 화가는 어렸을
by 김현지 에디터 2018.07.13
-
(~08.09) 3D 오페라 사랑의 묘약 [오페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사랑에 빠진 청년 네모리노,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낭만적인 8월의 밤
3D 오페라 사랑의 묘약 - G.Donizetti의 로맨틱코메디 - 사랑에 빠진 청년 네모리노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낭만적인 8월의 밤 <시놉시스> 제1막 - 1880년대 이탈리아의 어느 시골 마을 농장주의 딸 아디나는 애교스러운 성격의 아가씨이다. 그녀는 순진하고 성실한 농부 네모리노와 하사관 벨코레에게 동시에 청혼을 받고 있다. 그녀는 두 구혼자에게 무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7.13
-
[오피니언] 나는 이런 기분이에요 - 빈첸과 우원재에게 보내는 헌사 [음악]
빈첸과 우원재 그리고 6.8 혁명후 스펙터클이 되지 않기 위해 자살을 한 예술가 기 드보르.
“제 위치는 합정역 7번 출구 도보 4분 정도 거리 지하방 대각선 방향에는 메세나 폴리스 거기 사는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 신호를 기다리며 바라보면 괜시리 허무한 느낌이 들고 여러 감정이 오가요” “오늘은 엄마 원재 괜찮아 라는 전화통활 엿들었던 내 기분은 아시나요 근데 있잖아 그떄 그 유명의사가 내게 입원하라 할 때 누나는 왜 날 그리 말렸나요 근데
by 김혁준 에디터 2018.07.13
-
[Preview] 전시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두려움부터 앞세워 나의 삶에 그 작품이 들어오는 것을 막지 않길
(이미 하반기가 시작돼버렸지만) 올 상반기에 필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전시는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과 M컨템포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인 '영혼의 정원'이다. 두 전시 모두 '샤갈'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애석하게도 아직 두 전시를 보지 못했지만 없는 시간을 내서 허겁지겁 관람하는 것보다 온전히 샤갈을 즐길
by 조수경 에디터 2018.07.13
-
[손끝에 머무른 생각] Let Life Happen To You
좋은 글귀들은 마음에 두고두고 남아 작은 위로를 던진다.
"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올해 들어 거의 하루가 멀다 하고 했던 말이다.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왜 이렇게 없는지!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정신을 차려보면 벌써 일주일, 한 달. 그렇게 올해도 벌써 반 년이 지났다. 반 년이 더 지났다. 세상에! 그 속에서 무엇인가 의미 있는 것을 만들어 내려고 흐르는 시간을 애써 잡아 채기 위해 노력했던 날들이
by 박예린 에디터 2018.07.13
-
[Preview] (~9/26)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 샤갈의 위대한 유산 국립 이스라엘 미술관 진품 전시 영화 <노팅힐> 속 복선을 암시하는 마르크 샤갈의 그림 유명한 노래와 함께 등장하는 줄리아 로버츠의 아름다운 미소. 정통 멜로의 바이블이라고도 불리는, 무려 18년 전에 개봉한 영국 로멘스영화 <노팅 힐(1999)>. 영화 <노팅힐>에서는 한 점의 그림이 주인공 윌리엄 대커(휴 그
by 장혜린 에디터 2018.07.13
-
[Preview] 색채의 마술사, 샤갈의 Love and Life [전시]
솔직히 말하자면, 회화 쪽에는 큰 관심이 없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관심은 있지만 그림 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그림을 볼 땐, 그림 자체보단 그 그림을 그린 화가의 삶에 더 집중하는 편이다. 많은 화가들이 아주 굴곡진 삶을 살았지만 나는 그들 중에서도 특히 고난과 시련의 삶을 예술로 승화한 화가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예를 들면
by 이영진 에디터 2018.07.13
-
[Opinion] 정체성은 어디에서 오는걸까? [기타]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정체성 바라보기
최근 정체성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간 적이 있었다. 지인 분이 이야기 하시길, 내년 유학을 목표로 언어를 공부 중인데 언어를 배우면서 사춘기 이후로 생각해 본 적 없는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무리 그 언어를 공부해서 다른 나라에 간다 해도 이제껏 살아왔던 문화적인 간극의 차는 넘어서지 못할 걸 아니까 벌써부터 힘이 빠지는 기
by 박선화 에디터 2018.07.1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