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아트인사이트의 귀한 문화초대를 받아
대학로에 위치한 아트원 씨어터에서
창작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생애 처음 토익시험을 본다고 긴장했는지, 밤새 잠을 이루질 못한 상태로 시험을 치르고
대학로로 향했는데요. 대학로는 스무살 이후로 오랜만에 찾아간 거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대학로에서는 연극만 봐오던 터라 창작 뮤지컬은 생소하고 또 처음 관람하는 거였는데요,
스무살에 처음 본 연극은 제 기대와는 달리 조금 지루한 면이 있어서,
대학로에 그 이후로 갈일이 없었고 연극에 대한 흥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입장하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아트원 씨어터 앞에 길게 줄 서 있던 사람들을 보면 조금씩
저의 기대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연극은 앞의 상세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는대로
선천적 시각 장애인인 '유경'이 유에프오의 출몰지였던 구파발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동네에는 복덕방 아저씨, 미스터리 할머니, 아버지의 전파사를 이어나가는 동생과
버스 운전기사인 형, 방황하는 감성고딩인 학생이 등장합니다.
유경은 실연의 아픔을 딛고자 구파발을 찾았지만
디제이를 꿈꾸는 버스 운전기사 상현과 친해지게 됩니다.
또한 유에프오가 나타나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 이후의 내용은 직접 관람하시기를 추천하겠습니다!!
저는 특히 '유경'역을 맡은 이지숙 배우의 목소리가 참 좋았는데요,
청아한 목소리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은건 미스터리 할머니!!
이 뮤지컬에서 절대로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유쾌하고 기억에 남는 등장인물이었네요.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나도 재밌었습니다.
창작 뮤지컬, 대학로에 대한 저의 인상마저 바꿔버린
[안녕, 유에프오!]
대학로에 간다면 꼭 한번은 봐야할 공연으로 추천합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창작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홈페이지
문화예술에 관한 알찬 정보가 알고싶다면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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