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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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미얀마에서 온 너에게
우리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므로.
“서래 씨가 나하고 같은 종족이란 거, 진작 알았어요.” - 영화 <헤어질 결심> 中 나는 네가 이 글을 읽지 않으리라는 걸 안다. 어쩌면 그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너에게 선뜻 알려주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이런 곳에서 이러이러한 글을 주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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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영화가 만나] 비대칭 속 균형, 코고나다 감독의 세계 上
<애프터 양> <파친코> <콜럼버스>를 보고,
‘영화와 영화가 만나’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방구석에서 본 영화에 대해 신나게 떠들 수도, 재미있게 본 TV 시리즈를 이야기할 수도, 좋아하는 작품을 비교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영화제에 갑니다. 나는 요새 한창 <파친코> 앓이 중이다. 드라마를 끝낸 지는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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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이한 아름다움과 경이의 세계로
장르 영화를 좋아한다면, 매년 여름 빼놓을 수 없는 영화제가 있다. 사방에 유혈이 낭자함은 물론이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이미지들 사이로는 저마다의 광기가 삐져나오다 못해 철철 흘러넘친다. 그 광기의 현장 한가운데서 관객은 공포와 무력감을 느끼는 동시에 기이한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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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영화가 만나] 산골짜기에서 영화 보기 2 - 2022 무주산골영화제
이틀 간의 행복했던 무주 여행
* 이전 글과 이어집니다. 생애 처음 본 산골짜기 야외극장은 뭐랄까, 의외였다. 생각보다 영화를 보는 환경이 열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잔디밭 앞에 놓인 스크린의 크기는 적당히 큼지막했고, 외부 소음이 한층 덧대어져 들리는 영화 소리는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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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영화가 만나] 산골짜기에서 영화 보기 1 - 2022 무주산골영화제
이틀 간의 행복했던 무주 여행
‘영화와 영화가 만나’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방구석에서 본 영화에 대해 신나게 떠들 수도, 재미있게 본 TV 시리즈를 이야기할 수도, 좋아하는 작품을 비교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영화제에 갑니다. “엄마, 무주 갈래?” 급작스러운 무주행을 결정하게 된 건 무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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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I am More - 털 난 물고기 모어 [도서]
'모어는 MORE고 毛魚다'
시작은 영화제였다. 모어를 알게 된 것은 2021년 11월 서울독립영화제에서였다. 찬 바람이 쌩쌩 불어오던 11월 29일, 나는 모지민 배우의 다큐멘터리 영화 <모어>를 관람했다. 당해 서울독립영화제의 첫 관람 작으로 만나본 <모어>는 84분이라는 짧은 상영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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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년 만에 마주한 ‘꿈 같은 순간’ - Wonderland Festival [공연]
'신비한 음악의 세계가 펼쳐지는 꿈 같은 순간'
어언 2년 만이다.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함성을 지르며 ‘온전히’ 공연을 즐기게 된 것이 말이다. 그해, 2020년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찔하다. 코로나가 전 문화계를 강타하면서 당해 예정되어 있던 공연들이 우후죽순으로 취소되었던 2년 전의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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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9년 지기, 하연에게
우리의 9년을 돌아보며, 네게 보내는 편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해. 9년 전에 처음 만난 우리를 말이야. 학창시절을 통틀어 최악의 담임을 만났던 그해, 우리는 같은 교실에 앉아 있었지. 그 담임이란 작자는 툭하면 회초리로 아이들을 때리고, 머리와 이마를 쥐어박곤 했잖아. 회초리를 심하게 맞은 아이는 다음날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