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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들려주는 피노키오 [영화]
너무 순수해서 가슴 아픈
항상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작품들을 재밌게 봐와서 이번에 공개될 피노키오도 기대를 잔뜩 품고 봤다. 기대가 크면 그만큼 실망도 크다는 걸 알면서도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다. 말 그대로 취향 저격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이 없어서 못 보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by 신민정 에디터 20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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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사랑이 널 완성할거야 [영화]
이맘때쯤 생각나는 생각나는 영화, <팬텀 스레드>
해외 포스터에는 없는 ‘내 사랑이 널 완성할거야’라는 이 문구에 끌려 아무것도 모른 채로 영화관에 가서 봤던 기억이 난다. 영화는 이제 막 따뜻해지는 3월에 개봉했지만 배경이 겨울이라 그런지 날씨가 추워지는 이맘때쯤이면 항상 보는 게 나만의 연례행사처럼 됐다. 완벽주
by 신민정 에디터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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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케이크 만드는 영화인 줄 알았더니 [영화]
영화, <케이크메이커>
제목이 <케이크메이커>길래 <사랑의 레시피>, <줄리 & 줄리아> 같은 영화인 줄 알았다. 제빵 하는 장면이 꽤 자주 나오기는 하는데 빵이 중심이 되는 영화라기에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딱히 들지 않을 만큼 비주얼이 투박하다. 이 영화에서 빵은 두 인물의 매개 역할에만
by 신민정 에디터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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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질투는 나의 힘 [영화]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아마데우스>
세기의 라이벌로 알려진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마데우스>. 음악 시간에 무조건 한 번씩은 봤던 이 영화가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보고 싶어졌다. 이 영화가 이렇게 오래된 영화였다니. 그런데 지금 봐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은 연출과
by 신민정 에디터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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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군가의 사랑을 이용한다는 것 [영화]
우리에게는 낯선 틴더
보려고 마음만 먹고 미루고 미루다 보게 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데이트 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 오히려 미루고 보기를 잘했다고 느낀게 스페인으로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 봤더라면 애초에 틴더를 안 하면 되지 않나? 라는 마음으로 봐서 이해를 못했을 것 같다. 스페인인
by 신민정 에디터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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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라맛 하이틴 [영화]
넷플릭스 영화, <두 리벤지>
<두 리벤지>는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회자되는 정석 하이틴 무비인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떠올리게 했다. 카밀라 멘데스가 연기한 드레아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 속 레이첼 맥아담스가 연기한 재수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여왕벌 레지나 같았다. 분명히 행적들만 봤을
by 신민정 에디터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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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로맨틱 코미디에 현실 한 스푼 [영화]
넷플릭스 영화, <두 인생을 살아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별이 다른 친구가 분위기에 휩쓸려 원나잇을 하고 돌고 돌아 마음을 확인한 후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야기는 흔하다. 넷플릭스 영화 <두 인생을 살아봐>는 이 흔한 이야기에 만약 아기가 생겼다면, 아기가 생기지 않았다면 일어났을 일들을
by 신민정 에디터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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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프랑스 영화의 정수 [영화]
영화, <베티 블루 37.2>
파리에 갔을 때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는 예의상 들려줘야지 하고 갔던 기억이 난다. 관광지로 입소문이 난 곳인데 서점 자체는 작아서 입구에서 사람들의 입장 인원을 제한하면서 들여보내줬다. 원래는 에코백만 사고 나오려고 했는데 같이 간 친구가 프랑스 역사에 대한 책을 사길
by 신민정 에디터 202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