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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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해서 모두가 '시민'인 것은 아니다!
그림과 철학, 1+1 = 100
철학자와 미술관, 내가 좋아하는 단어들이 한데 모여있다. 게다가 '다정한'이라는 형용사는 자못 따뜻하게 다가온다.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더해진 공간에서 유영을 하게 될 자못 행복한 상상을 하며, 책장을 펼쳐본다. 저자는 정치철학을 전공하였다. 그러니 미술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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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고래가 가는 곳
고래는 내게 마치 전설 속 동물과 같았다.
고래는 내게 마치 전설 속 동물과 같았다. 한 번도 본 적은 없으나, 누군가는 봤다고 전해지는 그런 존재.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름이었다. 평소에는 프롤로그를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최근 들어 프롤로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있다. 그 속에는 저자가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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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가의 일
'예술'이라는 단어 아래, 그들은 하나같이 반짝이고 있다.
일이라는 단어를 정의함에 있어 반드시 경제적인 가치가 뒤를 따라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영역이지만, 과연 그것이 '일'의 전부를 설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까? 우리 사회 속, 이 세상에는 가치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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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트인문학
역시, 새로운 배움은 늘 짜릿한 것 같다.
교환학생의 신분으로 유럽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유럽행 비행기에 올라탄 나는 앞으로 펼쳐질 교환학생으로의 삶을 기대하였다. 당시 나를 기대하게 만든 여러 요소들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굉장한 떨림이 있었던 것 같다. 유럽에서 나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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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논어와 음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읽을 필요, 배울 필요가 있는 책들이 있다.
논어는 무겁다. 결코 가벼운 책이 아니다. 동양의 철학자 공자가 써 내려간 세상과 삶을 향한 통찰. 위대한 스승의 글이 가벼울 리 만무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읽을 필요, 배울 필요가 있는 책들이 있다. 책 <논어와 음악>은 논어를 음악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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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퀴어리즘
일이 아닌 이로 살아가는 세상
표지가 너무 강렬해. 하지만 그보다 제목이 너무 강렬해. 퀴어리즘이라는 단어가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서, 원래부터 존재하는 단어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란다. 굉장히 터프한 글솜씨(?)의 저자가 정의하는 퀴어리즘. 그와 함께 떠나는, 퀴어 작가들의 생애를 들여다보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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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벌거벗은 미술관
미술사를 향한 호기심을 가장 적절하게 자극해 주는 책!
tvN의 <벌거벗은 세계사>를 즐겨본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비롯해 세계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잘 알고 싶다는 갈망이 있었던 내게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큼직큼직한 사건들은 역사의 흐름을 익히는 데 꽤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사건으로부터 발발된 결과가 이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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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도망가자
좋은 시는 노래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좋은 가사는 책이 되기도 한다.
선우정아, 나는 그녀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담담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굉장히 독특했다가 또 굉장히 따뜻한 목소리,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는 생각을 그녀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종종 하곤 한다. 나는 <그러려니>라는 노래를 가장 좋아한다. 한때, 사람 사이의 인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