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컬?! 그 정체가 궁금히다!! -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
글 입력 2014.09.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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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로 구분되어 있는 예술분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이 눈에 띕니다.
다원예술이라는 이름의 이러한 작품들은 장르간의 벽을 허물고 보다 더 대중성있는, 보다 더 재미있는, 보다 더 깊이 있는 예술의 생산에 일조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 작품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목만 듣고서는 이것의 장르가 발레인지, 뮤지컬인지, 연극인지 바로 판단이 서지 않는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입니다.
제작사가 명명한 장르는 바로 댄스컬!
그 이름조차 생소한 이 작품은 마포문화재단과 마포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와이즈발레단이 공동기획해 선보이는 공연입니다.
이 작품은 올해 대한민국발레축제 우수작으로 초청되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대중에서 알려졌으며 뜨거운 호응속에 시범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작품입니다.
외계인(?) 역할의 남성 무용수들이 발레는 물론 현대무용, 탭댄스, 비보잉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과 익살스러운 코믹연기까지 곁들인 이 공연은 화려한 볼거리와 예술, 재미까지 관객들에게 보장합니다.
댄스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는 만 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마포구민이나 마포아트센터 회원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보러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심우영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