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뮤지컬 오디션
글 입력 2017.09.1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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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오디션>의 10주년 기념공연이 대학로 티오엠(TOM) 2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뮤지컬의 느낌과 밴드 공연의 느낌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뮤지컬 <오디션>! <오디션>을 보며 뮤지컬 <오디션>은 2007년 초연 이후 제 11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박용전 작곡) 수상 및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전국 1600여회, 누적관객 60만명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탄탄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해왔다.<오디션>은 젊은 인디밴드 멤버들의 우여곡절을 담은 유쾌한 스토리의 뮤지컬이다. 저성장 시대 아파하는 요즈음 청년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조금은 낙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번 공연은 특별히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캐스트의 매력을 느낄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자칫 진부해보일 수 있는 인디 밴드들의 경험담이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로 인해 설득력을 갖게 될 것이다. 특히 남자 주인공 '병태' 역으로는 <몬스터>, <미생>, <낭만닥터 김사부> 등 브라운관에서 주로 모습을 드러냈던 강찬이 이번엔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성큼 다가올 예정이다. 또한 JTBC <팬텀싱어>에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김태오의 라이브를 들을 수도 있다. 또한 뮤지컬 <킹키부츠>, <난쟁이들>, <엘리자벳> 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루키 우지원이 캐스팅됐다. 그밖에는 천재뮤지션 ‘찬희’ 역으로 실력파 프로뮤지션인 ‘이브(EVE)’의 기타리스트 박웅과 ‘트랙스(TRAX)’의 김정모, ‘와우터’의 문종민이 출연한다. 또한 박용전, 유환웅, 최호승이 베이시스트 ‘준철’ 역으로 열연한다. 캐스팅 당시 420대1의 경쟁을 뚫은 허윤혜와 매력적인 보컬의 소유자 손지애, 제현유가 ‘선아’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밖에도 ‘다복’ 역의 이민재, 최신권, 신지를 비롯해 밴드의 매니져이자 막내인 ‘초롱’ 역의 한송이, 김은비가 작품에 활기를 더한다10주년을 맞아 서프라이즈 게스트들의 회차도 기대해 봐도 좋다. 초연부터 10주년까지 뮤지컬 <오디션>의 무대에 올랐던 수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이번 공연에서 기념 공연을 할 예정이다. 초연공연을 했었던 배우들 박호선, 이승현을 비롯하여 용진, 홍경민, 허규, 장덕수, 오의식, 최성욱, 김태령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뮤지컬 매니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뮤지컬<오디션>의 초연 모습을 그대로 느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초연 배우들이 무대에 오를 만큼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이 <오디션>이기도 하다.뮤지컬 <오디션>의 매력은 무엇보다 출연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밴드 공연이자 뮤지컬이라는 것이다. 한국 최초의 액터 뮤지션 뮤지컬 답게 배우들 또한 악기 연주 연습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다. 음악에 대한 순수함으로 뭉친 록 밴드 '복스팝'의 그 뜨거운 열정이 선율을 타고 직접적으로 관객에게 전해질 것이다. 특히 뮤지컬 <오디션>의 이번 무대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여분 간의 스탠딩 커튼콜이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 및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오디션- 10주년 기념공연 -일자 : 2017.07.08(토) ~ 10.09(일)
시간화-금 8시토 오후 3시,7시일, 공휴일 오후 2시, 6시월 공연없음장소 : 대학로 TOM(티오엠) 2관
티켓가격전석 5만원제작오픈런컴퍼니, 고스트컴퍼니후원예술경영지원센터, BC카드, 종로구청관람연령만 10세이상공연시간 : 120분문의고스트컴퍼니02-3445-4407
[김윤정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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