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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김주철 점묘화전

by 천수혜 에디터
2014.10.2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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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점으로 그림을 그리는 점묘화가다.
인물, 정물, 풍경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작품들 중에서 항상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바로 점(dot)이라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점을 작품의 주요한 표현요소로서 염두에 두지는 않았다. 나는 작품 대상(image)에 내재되어있는 색(color)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색을 나누고 분해하는 시도를 하였고, 그러한 노력은 자연스럽게 화폭에서 무수한 점들의 혼합과 질서 있는 뒤섞임으로 나타났다. 
내가 표현하는 점묘는 빛에 의해 만들어진 색이 아니라 눈에 보여진 감성적 색을 표현하기 위해 빛을 활용한다는 것이 인상주의의 점묘와는 다른점이고 단순히 색들의 대비나 병치가 아닌 눈에 인식된 색과 빛에 대한 표현(impression)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나는 다리를 즐겨 그린다. 그리고 다리의 역할을 생각해본다. 
다리는 단절된 모든 것을 연결해주는 소통을 의미하고 그것은 역사와 문화의 교류를 뜻한다.
2011년 10월 작업을 위해 서유럽을 15일, 그리고 12월에는 전시하러 뉴욕을 15일 동안 다녀왔다. 각 나라의 다양한 풍경에서 배어나오는 고유색과 다리를 관찰하고 작업의 방향성을 찾았다. 
나는 다리 그림을 그리며 Simon & Garfunkel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가 생각난다.
21세기 모두가 삶에 힘든 여정에서 나는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는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오늘도 열심을 다해본다.











전시정보



전시장소
갤러리 아리오소


전시기간
2014.10.03 ~ 10.31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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