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글이 술술 읽히는 것 같아요. 어렵지 않고 남녀노소 읽을 수 있는 글.
그리고, 소제목을 참 잘 쓰시는 것 같아요.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시는 힘이 있으세요.
9월 첫 오프라인 모임에서 동기 에디터님께서 내 글을 읽고 하신 말씀을 요약했다. 구어적인 표현을 글답게 포장한 것일 수도. 너무 감사하게도 따듯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자존감이 올라갔던 시간이었고, 나도 덩달아 에디터님 글을 열심히 읽고 에디터님 문장에는 깊이가 있다는 감상을 공유했다.
사실 가장 큐레이션하고 싶은 글이 아직 '출력 대기' 상태(과제 이슈로 마감일을 미룬 나의 탓이다)여서 아쉽게도 하이퍼링크는 달지 못한다. 그러나 혹시 다음에 또 소개할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넣으리라.
아트인사이트 자기소개서에 첨부했던
아트인사이트 지원서에 첨부했던 글이다. 당시 라디오를 즐겨 듣고 있었고 방송작가를 꿈꾸고 있었던 시기였기에, 물론 지금도 여전하지만, 꿈에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해 에디터에 지원하게 된 것이라는 솔직한 포부를 밝혔다.
점점 더 과열되고 있는 영상 시장 속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라디오의 매력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어 쓰게 되었다. 몇 십년 전부터 라디오의 위기는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라디오의 매력을 5가지 정리하였고, 그 중 하나가 '자기 전에 자장가처럼 들을 수 있다'였다.
듣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라디오를 켜보자.
목표를 하나 추가합니다
아카데미 수료 후 엄마와 동생과 함께 대만으로 3박 4일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결과적으로 기록하고 싶을 만큼 행복한 여행이어서 큐레이션 항목에 가차없이 추가했다.
패키지 여행에 대한 반감과, 패키지 여행이어도 좋았던 여행 경험담, 대만에 푹 빠지게 된 계기, 그리고 새로운 목표. 너무나 소중한 기억이라 점점 희미해져 뚜렷한 기억 몇 조각만 남기 전에 세세하게 기록했다.
내년이 기대된다.
삶의 원동력
나의 정체성이 담긴 글이다.
동화 쓰는 사람이 될 줄 꿈에도 몰랐는데, 지금은 동화 공모전을 준비하기 위해 매주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무엇이 날 이렇게 만들었을까?
취업 생각만 하면 아득하다. 그럴 때마다 동화를 생각한다. 나의 삶의 원동력!
명화 속 밤의 색채, 질감, 의미를 찾아서
[Review] 예술가들의 밤은 무엇이었나 - 화가가 사랑한 밤
화가들의 밤을 원없이 구경했다. 그렇다면 나에게 밤은 무엇일까?
어둠은 무섭지만, 밤에 무언가 열중해야 할 일이 있으면 낮에 할 때보다 더 잘 풀릴 때가 있다. 낮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밤에 불현듯 생각날 때 짜릿하다. 새벽의 감성도 나의 수심 속 감정을 끌어올려준다.
나에게 밤은 내면의 거울이다.
에필로그
가장 큐레이션 하고 싶었지만 완성작이 아니라 링크를 걸 수 없었던 글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후기다. 가장 욕심내서 쓴 글인 만큼 다른 어떤 글보다도 열심히 썼다. 다음 회차들이 간절히 기다려진다.
아트인사이트는 성실히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 플랫폼이다. 콘텐츠를 보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을 조금 더 성실히,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고마운 존재. 그러니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
나는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삶은 길다. 그러니 주저하지 말고 일단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