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다의 티타임] 우리는 파도를 닮아서
글 입력 2022.11.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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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너무 울어 눈이 아픈 날이면, 눈꺼풀 위에 파도가 치는 건 아닌가 하며 실없는 생각을 했답니다. 감정이란 참 '자연적'이라 어떻게 막아보려 해도 막을 수 없지요.
그렇게 나는 꽃이 피기도 하고 바람에 파도가 흩날리기도 하는 일상적인 나날을 보냅니다.
illust by 디다
우리는 파도를 닮아서
바람에도 부서지는 하루를 보내곤 한다.
[최주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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